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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02 03:08
미국엔 필라델피아? 한국엔 롯데가 있다!...ㅠㅜ 이하 2000패 달성에 큰 공을 세운 분들 명단입니다.
* 승률순 <백인천> 2002년 ~ 2003년(중도 사임) 163경기 41승 119패 3무 .256 <도위창> 1990년(감독대행) 24경기 8승 15패 1무 .348 <김용철> 2003년(중도 사임) 41경기 16승 25패 0무 .390 <김진영> 1990년(중도사임) 96경기 36승 56패 4무 .391 이승 승률 3할대 감독님들입니다. 최다패는 총 9시즌동안 479승 501패 18무 승율 .489를 기록한 강병철 감독이며 통산 승률이 5할 이상 되는 감독은 롯데 역사상 단 4명뿐입니다. 이중 성기영(1987년, 54승 49패 5무 .524)과 김시진은 1시즌을 맡았고(김시진은 현재 감독 첫해) 2시즌 이상 팀을 맡은 감독은 양승호(2011년 ~ 2012년, 137승 118패 11무 .537), 3시즌 이상 팀을 맡은 감독은 로이스터(204승 185패 3무 .524) 뿐입니다. 백골퍼...후...
13/08/02 03:12
백인천의 위엄이군요!!
승률도 젤 낮은 데 경기수도 많고 ....... 허허 2할대라...... 지금 한화 승률보다 낮군요. 경기수 보니 1시즌은 거의 풀로 채웠나보네요? 저 성적으로 어떻게 그게 가능했지?
13/08/02 03:24
2002년 백인천이 팀을 쇄신하겟다며 여러 뻘짓을 저질렀고 그결과 133경기 35승 97패 1무로 .265를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1위 삼성과의 승차가 무려 48.5경기로 원년 삼미가 가지고 있던 프로야구 역대 최다 승차 기록(41경기)을 갈아 치웠습니다. 이런 부진속에 2002년 10월 19일, 사직구장에서 펼쳐지던 한화전에서 전설의 관중 69명 입장이 있었지요.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안짤리고 버티다 그 다음해인 2003년에도 감독 하면서 개막전 이후 최다연패(12연패), 특정팀 상대 최다연패(18연패) 등 팀 성적을 다 까먹고 2003년 8월 5일, 결국 구단에서 짤랐죠.
롯데 감독시절 일화들은 인터넷 검색만 하면 나올 정도로 유명합니다 크크크. 저렇게 팀 운용하면서 승리를 거둔게 신기하지요. http://mirror.enha.kr/wiki/%EB%B0%B1%EC%9D%B8%EC%B2%9C#s-7
13/08/02 06:09
하.... 진짜...... 사는곳, 태어난곳 모두 전주인데 난 왜 롯데를.. ㅠㅠ
하지만 또 담주에 이기면 생각이 달라지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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