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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31 18:37:48
Name SKY92
Subject [스포츠] [스포츠] [스타1] 진영화 에버 09 스타리그 저그전....swf


36강 vs조일장



8강 vs김명운



4강 vs이영한


저때 진영화의 사기적 한방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었던;;

상대저그들도 절대로 만만한 선수들이 아니었는데 말이죠 크크. 조일장선수는 저때 토스전 페이스는 어땠는지 가물가물하지만 어쨌든 토스전으로써 자신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한선수고, 김명운선수는 저 시기에(진영화선수랑 경기할당시에는 연승이 끊긴 상태였습니다만) 토스전 공식전 10연승 넘게 기록했던적도 있던걸로 알고요, 이영한선수야 뭐 저대회에서 택뱅 잡고 올라왔으니....

근데 이상하게 저 선수들이 나름 초반 상황을 괜찮게 혹은 꽤 유리하게 만들어놓고 진영화선수의 뭔가 오묘한 한방 혹은 초반 질럿찌르기에 잘 대처를 하질 못하면서 결승행을 허용했었죠. 그래서 진영화선수가 상대의 경기력을 떨어트리는 흑마술사라는 이야기도 나왔던걸로 기억하네요.

아무튼 저는 이 대회 진영화선수의 저그전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한방으로 이길때 시원시원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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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타고
13/07/31 18:53
수정 아이콘
정말 아이디처럼 영화같은 한방을 자주 보여줬죠.
그리고 결승에서 이영호를 만나서 거짓말처럼...ㅠㅠ
13/07/31 18:57
수정 아이콘
진영화선수 저그전하면 생각나는것은 같은맵에서 이제동 상대로 앞마당 먹고 5겟인가 드라군올인한 경기가 기억에 남네요. 확실히 뭔가 저그전은 잘했던 기억은 나네요
최종라면
13/07/31 18:58
수정 아이콘
저 시기에 진영화선수의 폼이 상당히 올라왔던걸로 기억합니다. 결승전에선 지긴 했지만 이영호선수가 좀처럼 안당하는 캐리어운영으로 잡기도 했었죠.
13/07/31 21:28
수정 아이콘
김명운과의 경기는 템을 잡았으니까 충전할 시간도 안주고 들이댄건데...

히드라는 드라군리버로 러커는 공2업 질럿으로 어그로 끌면서 패고..
네모콜라
13/07/31 23:22
수정 아이콘
제라드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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