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X거X 나 서X앤X 같은 빅플레이트가 대세입니다

메인 파스타는 비슷하게 매콤하면서 크림이 들어간 파스타죠

저같은 솔로들은 맛을 보고싶어도 남정네들끼리 가기도 뭐하고...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 봤습니다 

준비물입니다

냉장고에 남아있는 피망, 양파, 버섯들을 싹싹 긁어 모읍니다

그리고, 우유와 휘핑크림, 라면을 준비하죠

저는 해산물의 시원한 맛을 느끼기 위해 오짬을 준비했습니다... 는 개뿔

집에 남은 게 저거 밖에 없네요

먼저 냄비와 팬을 같이 준비하시고 라면부터 평소처럼 물을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면, 건더기, 분말을 넣으면 되는데요.

중요한 건 스프는 반 정도만 넣겠습니다

동시에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야채를 볶습니다

면이 풀어지기 시작하면 볶인 야채에 부어줍니다

중요한건 여기서 면이 너무 익으면 안됩니다

국물을 졸여줍니다

면 아래로 자작자작 끓어오를 정도로 졸여준 후 크림과 우유를 투하합니다

휘핑과 우유를 1:2 비율로 8온즈 정도 넣겠습니다

살짝 저어주시고 더 끓을때 까지 기다려주세요

전체적으로 보글보글 거리면 전체적으로 저어주세요

간을 보시면서 적당히 졸이시면서 그릇에 담아줍니다

분말 스프덕에 따로 간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싱겁다면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완성

먹음직 스럽네요

이렇게 해서 집에서도 소소하게 빅플레이트 레스토랑의 파스타를 맛볼 수가 있습니다... 는 개뿔

빨리 여친 만들던가 해야지

아. 덧붙여 남은 국물에 밥을 넣고 살짝 더 졸여주시면 훌륭한 리조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