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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4 22:40
글쎄 호주랑 0:0했다고 홍명보 칭찬이 자자하던데 진짜 웃겨서... 그냥 이게 한국 현주소죠. 골 잘넣는 스트라이커는 차범근 이후로 있었던적이 없는게 사실 아닌가요?
13/07/24 23:11
유럽파 소집 없이 1.5군인데다가 선수도 소집되서 손발맞춘지 일주일 됬나요. 골 못넣은거 빼곤 전반적으로 잘 했어요. 골 찬스가 없던 것도 아니고. 경기 내용은 좋았죠. 그 전에 국대 감독을 욕했던 건 선수단 불화와 김신욱 학대 뻥축,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칠판에 그림을 그리는 것은 자신의 축구 스타일이 아니라는 것 때문이었고요.
하지만 최강희 감독도 비슷한 상황에서 부상 자원 무리하게 소집 하지 않고 최대한 아끼며 한국 축구를 본선에 올려놓은 것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죠. 이번 경기에선 사실상 국대와 일본파로 채워질 수비진과 일부 미드진의 조직력을 점검해본다는 데 의의를 둬야죠. 월드컵이 1년도 안남은 상황에 감독이 교체 되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감독 잡은지 몇주만에 성과를 바라고 하는 데는 무리가 있죠. 홍명보 감독도 사실상 이번 경기를 월드컵을 위한 대비와 훈련 차원의 경기로 생각할 것이고요. 중국이 옛날 중국도 아니고, 이제 일본하고도 3:3으로 비기는 중국인데요. 스트라이커가 없는게 한국 축구의 현주소라고 화내실 일은 아니네요. 하루 이틀 문제도 아니고 그걸 전술로 커버할 수 있냐 없냐의 문제에서 오늘의 경기와 저번 경기는 분명 희망을 보여 줬죠.
13/07/24 23:54
그래서 새로 꾸린 팀 아닌가요? 감독도 예비 감독인 것 같고. 한개 프로 팀에서 절반 이상의 라인업을 가져왔다던데 팀웍도 그렇고 수비조직력도 그렇고 태국 청소년 팀한테 떡실신할때의 팀이 아니었네요.
13/07/25 00:33
우리나라도 그렇고 아무래도 국내파만 꾸린 팀이라 뭐라 하긴 좀 그렇더군요.
(생각해보니 중국은 해외파도 거의 없으니 비슷비슷하겠네요;)
13/07/25 11:01
중국은 거의 베스트 팀이라 여기서 더 이상 뽑을 선수가 없고,
한국은 1.5군에서 2군급이라 그 외에 뽑을 수 있는 선수가 많다는(특정포지션만;;;) 점에서 차이가 있죠.
13/07/24 23:01
크게 의미 있는 대회도 아니고 팀 정비 시작한지도 얼마 안됬는데.. 승패 신경쓰지 말고 좀 더 다양하게 팀 운영을 해봤음 좋겠네요.
왼발 황소고집 염기훈 선수는 오늘 경기력이 꽤 괜찬네요.. 전체적을 골이 안 들어가서 아쉽지만 그럭저럭 볼만한듯..... 그래도 남은 일본전은 이겼으면 좋겠네요.
13/07/25 10:58
중앙수비수로 쓰기에는 일대일마크랑 태클, 판단력 모두 낮아서...
FM에서 저런 상황이면 딱 쓰루패스 들어올때 빠른 공격수한테 벗겨지고 백태클 걸어서 페널티킥주고 퇴장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못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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