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7/24 11:08
그냥 네이버후드 플레이 혹은 팬텀 플레이로 봤다고 하면 될껄 가지고...
이거 인정 안하면 2루에 병살 들어가는 유격수하고 2루수가 죽어납니다.
13/07/24 11:13
네 네이버후드플레이를 풀어설명한거 아닌가요? 네이버후드플레이라고하면 야구팬들 중에도 모르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요.
13/07/24 11:16
일단 병살타 유도시 2루 베이스에서 발이 떨어지는 건 봐줍니다 (슬라이딩에 발목이 부딪히겠죠. 베이스 밟게 한다면). 어제 건 발을 대고
있다가 슬라이딩 하기 전에 떼어서 충분히 네이버후드로 볼 수 있죠. 문제 제기 된 것은 오지환 토스가 조금 높아서 김용의가 공을 높게 잡으면서 베이스에서 떨어지는 상황이어서 애매하긴 했죠 (타이밍은 자체는 통념상 떨어져도 되는 타이밍은 맞구요). 제가 보기엔 심판의 설명도 문제 없고, 어제 판정도 큰 문제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이정도는 재량이죠.
13/07/24 11:20
사실 전혀 틀린 소리는 아닌 듯 합니다. 문제는 역시 정도껏?
언제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올해 제가 응원하는 두산이 4-6-3 더블플레이를 시켰는데 유격수(손션)의 발이 먼저 떨어져서 1아웃만 인정되는 바람에 공수교대가 안 되었고 그 이후 상대팀의 버닝으로 경기 하나 시원하게 날려먹은 적 있습니다. 그 때 슬로우 화면을 보니, 엄밀하게 봤을 때 미세하게 먼저 떨어진 게 맞긴 맞더군요. 그래서 요즘 크보는 좀 엄하게 하나보다, 므르브에서는 저 정도는 그냥 봐주던데... 궁시렁 거렸던 기억이 나네요. 영상을 보니 선감독 항의는 정당해 보이고요, 다만 기사 내용이 좀...
13/07/24 11:25
네이버후드플레이는 당연하고 그걸 네이버후드플레이로 인정하느냐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주자의 태클을 피해서 베이스에서 발이 떨어진 것이 아니라, 송구가 높아서 송구를 잡기 위해 발이 떨어졌다고 봐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도 그간 있었던 역대급 오심들에 비하면야... 가벼운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어제 선동렬감독도 분위기를 끊기 위해서 겸사겸사 올라갔다고 생각하구요.
13/07/24 11:46
충분히 네이버후드플레이 범주로 볼 수 있는 범위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플레이는
송구가 높았다곤 하지만 김용의가 점프를 안하면 못잡는 수준의 높이는 아니었죠 약간 발에서 2루 베이스가 떨어진 상태임에도 눈 높이와 글러그 높이가 거의 차이 안나는 수준이었고요 다만 그 상태에서 점프하지 않고 받았더라면 1루 송구가 불가능 했었기에 점프한거로 저는 봤는데 말이죠 오심이라고 부를 만한 수준이 전혀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이 오심 때문에 졌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어요 네이버에는 크크크
13/07/24 11:56
저순간에는 발떨어진거 못봐서 아웃판정했다가 판정번복 안하려고 저핑계댄거 아닐까요? 저심판이라면 충분히 그럴수도 있을텐데요
13/07/24 12:10
이건 김용의 키가커서 좀 어설퍼 보이기에 논란있는거지 손주인등 다른2루수가 같은 타이밍으로 했으면 암말 안나왔을거 같아요 좀 겅중겅중해 보이죠
13/07/24 12:44
어제 뭔가해서 영상 찾아봤는데 크게 문제될건 없는거 같던데요;;
뭐 진짜 엄밀하게 따지면 오심인데 저런 플레이는 서로의 안전을 위해 암묵적으로 봐주는거구요. 저또한 프로선수에게 배울때 그렇게 하라고 배웠구요. 송구 시 왼쪽 발이 고정되어서 축으로 돌아가는데 거기에 조금만 충격을 주면 발목 아작나죠. 오심이라 보면 볼 수 있고 아니라면 아닌 애매한 문제인데 그렇다고 심판에게 인격적 모독하는건 좀 지나치네요. 다른 사건들때문에 더 비난 받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