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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0 15:10
영화 해바라기에서 김래원이 목이랑 겨드랑이 쪽으로 팔 넣고 꽉 안아서 사람들 쓰러뜨리는거 보고 진짜 되나 했는데....
일반인이 아저씨한테 잡히면 되는 정도가 아니라 목뼈부터 갈비뼈, 척추까지 다 아작나겠네요. 보기만 해도 느껴지는 힘이 장난이 아니네요.
13/07/20 15:11
마....말도 안돼;;;; 괴물 그 자체네요 진짜;;;;; 약물 없이 저 정도 신체 능력이 나올 수 있다니......지금 활동했다면 종합 격투기 무대를 쓸고 다녔을거 같습니다
13/07/20 15:21
이 영감님이 무서운게... 파워도 파워인데 순발력, 유연성, 지구력도 괴물이라는거죠.
...아마 프라이드에 나왔던 마크 커가 영장류 최강이니 어쩌니 했었을테지만 아마 순수하게 힘과 기술로는 이 영감님 못넘을겁니다. 사실 이 양반이 좀 늦게 태어나서 이종격투기 하셨다면? 60억분의 1은 꿀도르 형이 아니라 이 양반이 되었을 거라는데 500원 걸겠습니다. ...사람이 일단 때리거나 어쩌거나 주먹이 먹히는 상대한테나 통하는거지...
13/07/20 16:39
이분 늘그막에 판크라스에 잠시 찬조출연하셔서..
뒹굴뒹굴 놀아주고 들어가셨지요.. 친선경기 비슷한 느낌이었고, ufc나 프라이드에 비해 타격에 제한이 있기도 했었는데.. 좀 둔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힘은 여전하시더군요.. 상대 선수를 굴렁굴렁~;;
13/07/20 16:55
레슬러 뒤잡는게 저렇게 쉬운거였구나......
들어올리는거 더 쉬운거였구나.. 들려지는 레슬러들은 정말 치욕스럽겠네요 내가 들리다니!!
13/07/20 20:52
인간이 신체적으로 개량형이 있다면 이분이 아닐까싶네요;;;
경량급 엘리트레슬러들도 일반인들사이에선 신일텐데.. 130kg대 몸무게에 그 엘리트레슬러사이에서도 독보적이니.. 카렐린의 유전자를 이은 자식들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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