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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6 11:59
동인지의 내용이긴 한데,
손오공이 1대 피콜로를 이기고, 2대 피콜로를 만나러 천하제일무술대회로 가는 길에 레드리본군에게서 도망쳐나온 18호를 도와주는 에피소드가 있지요. (이 때부터 인조인간으로의 개조가 시작되었다는 설정.) 하지만, 손오공 답지 않게(?) 데려가달라는 18호의 청을 거절하고 손오공은 떠납니다. (이번 싸움에서 나는 죽을지도 모르니 널 데려갈 수 없어.. 라는 식의 태도였던걸로..) 그리하여 다시 붙잡혀 인조인간화 되어 예전의 기억조차 잊은 18호이지만 손오공에 대한 본능적인 원망이 남아있었다는 설정.. 을 본 기억이 나네요.
13/07/06 13:03
그 동인지 자체가 전체적으로 재미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몇가지 기억나는게.. 셀전 이후에 손오반을 고생시킨게 미안했던 손오공의 속마음이라던지.. 손오공 장가보내던 날 부르마의 섭섭한 마음이라던지..;; 피콜로와 손오공의 끈적함이라던지..;; 동인지에서 볼 법한 내용들이긴 한데, 그게 본편에 대비해봐도 꽤 아귀가 잘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많아서 꽤 고퀼로 분류되는 동인지로 기억해요 흐흐..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ungugi&logNo=140144405708 인조인간 18호가 나오는 부분이 마침 뙇! 하고 있네요.
13/07/06 12:57
저도 봤습니다 흐흐..근데 사실 손오공이었다면 크게 생각안하고 근두운!! 불러서 무천도사집에 데려다줘라거나 부르마집에 데려다줘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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