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7/04 11:12
캐스터 : 귀네슈 감독(FC서울 감독)이 상대팀이 FC서울상대로 비기기만 해도 즐거워 하더라. 이런말을 했는데 오늘 비기셨거든요? 그 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천수 : 아니 언제부터 FC서울이 강했다고.. 터키감독 하나 와갖고 그런말을 하는지 모르겠구요. 일단은 FC서울이 작년보다 좋은건 사실이지만, 우승권의 팀이라 생각하지 않구요. 그런 말은 축구선수가 듣기엔 너무 기분나쁜 소리라 생각을 하고 있고. 잘난척하단 큰코다칠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13/07/04 11:26
아 크크 이천수 크크.. 재능은 확실하고 성격도 마음에 드는데.
전 이천수 같은 선수가 국내 축구 토양에서는 좀 독이었다고 봐요. 이천수처럼 이쁘게 볼을 차는게 보기도 좋고 멋있어 보이는데.. 그건 국내 선수 중에는 정말 몇명만 되는거라서.. 이천수가 의도한건 아니지만 파이터가 되서 그라운드를 미친개처럼 휘저을 선수 몇명 버려놨다고 생각해요.
13/07/04 11:21
기모선수 사건을 떠나서 이건 할 수도 있는 말이죠. 귀네슈 감독이 그런 발언을 했다면 한번 해볼만 한 발언이 아닌가 싶습니다.
13/07/04 11:39
저당시 이천수 선수는 저런말 할 자격 충분히 있었구요,
(당시 전용구장에서 이천수 선수 경기하는거 봤는데, 그냥 상대 미들진, 수비진을 파.괘.한.다. 수준입니다. -0-;) 자기팀 감독도 아닌데다 자존심을 건드리는 발언이라 상대팀 선수라면 충분히 할만한 말인거 같애요.
13/07/04 13:04
이건 전에도 올라왔지만 스포츠에서 흔한 입심리전이죠.. 사실 별 문제도 아님 이거보다 훨씬 심한거 이스포츠에 많았죠 (물론 이스포츠에선 문제될 정도까지 갔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