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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9 23:49
이경기대박이었죠 흐흐 병구가 판 다잘짜오다 마인에드라군 폭사하면서 말린경기맞나요??가물가물한데...그거만 안했더라도ㅠㅠ 그렇게 압박을 한 이영호가 정말 대단하죠...
13/06/29 23:52
택리쌍하고 붙여놔도
신인하고 붙여놔도 이길지도(질지도) 모른다는 마음을 갖게 하는게 송병구의 매력이였는데 요즘엔 지기만...ㅠ 이 경기도 캐리어만 아니였다면 싶었죠. 부활이 시급합니다 송병구선수!
13/06/30 00:01
그 다음경기에서 송병구가 이제는 막을수있다고 그랬는데 이영호가 "알고나면 누구든지 다 막을수있어요"라고 응수 크크(확실치는 않아요..)
13/06/30 00:02
예전에 송병구가 결승 가면 입고 응원가려고 공룡옷도 사뒀었는데...정신없이 살면서 입어보지도 못하고 삶에 치이면서 그것도 어디론지 사라져 버렸네요.
13/06/30 00:11
저는 스1을 보면서 항상 속터졌던게
도대체 왜 옵저버 속업을 안하는 것이며 왜 그렇게 적게 생산하는 것일까. 저는 옵저버 시야업까지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실제 게임도 그렇게 했었는데요. 분명 그럴 자원이 없다, 옵저버 뽑을 인구수와 자원으로 병력.. 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토스가 마인 밟아서 죽는게 얼마며 도대체 하루 이틀인지.. ㅠㅠ 감히 범접할 수 없는 프로게이머들 만의 그것이 있는 것인지.. 한창 때 저도 a 정도는 찍었었는데 잘 모르겠네요. 우어어어
13/06/30 03:49
저도 시야업은 하는데 속업을 안하게 돼는게 옵저버1기+드라군으로 부대 지정 하는데 조금 먼거리 가게 돼면 옵저버가 너무 빨리가게 돼서 중간에 마인을 밟게 돼는 상황이 돼더라구여 ..
13/06/30 00:12
정말 재미있게 본 경기였었죠. 송병구 선수의 분전도 대단했지만, 저는 이영호 선수가 무섭다란 생각이 들었던 것이
강한 초반 찌르기를 가고 그것이 성공하고 이 타이밍은 못 막는다고 하는 연습이 되어 있어서 간 러시가 막혔습니다. 송병구 선수가 120을 발휘해서 막아낸 건데, 그 뒤로 쭉 100의 플레이를 하다가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이영호 선수는 본인도 120을 발휘할 순간이 오면 그렇게 해서 게임의 우위를 확 가져갑니다. 이영호라면이 유명한 이유기도 하고 이영호 선수가 보통 이길 때는 압도적으로 상대를 누르는 이유기도 하죠.
13/06/30 00:53
저도 이경기인지는 가물가물한데 뱅 선수가 다음엔 막을 수 있어요 라고 말하는 것 보고
아 뱅은 역시 승부사랑은 거리가 멀구나.. 괜히 준우승 많이 한 게 아니구나 느꼈습니다..
13/06/30 00:58
저는 정명훈과의 2차결승을 앞두고 스타뒷담화에서 이영호선수가 치사했다(?)고 웃으면서 말하는 송병구를 보면서 준우승 추가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또 준우승이 추가되더군요
13/06/30 01:37
어쨌든 인크루트의 감동 우승이 있으니... 뱅빠로 그거 하나만으로도 만족하렵니다.
역시 한번이라도 우승을 하는게 어쨌거나 중요한듯...
13/06/30 01:30
이거 라이브로보면서 '아이고 뱅구 또 지나?' 이러다가
'오,오 잡나?' 라는 생각이 들 무렵 마인에 드라군을 헌납하면서 지지... 아쉬웠던 판이었죠. 초대박명경기가 나올뻔했으나...
13/06/30 02:55
막상 막았을때도 이영호인구수가압도적으로 많았죠. 해설진과 우리모두, 그리고 송병구본인도 상황을 너무 유리하게봤죠. 캐리어는 오버였죠. 타스타팅도먹었겠다 아비터갔다면 더좋았을텐데요 흑흑흑
13/06/30 05:27
송병구의 리버 컨트롤은 정말 일품이죠. 프로리그에서의 경기로 기억하는데 그때 당시도 이영호 선수 상대로 불리한 상황에서 미칠듯한 리버 컨트롤을 보여주는 것을 보고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맵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는데 1:1 맵이였고 이영호 선수가 1시, 송병구 선수가 7시였는데.. to be continue..
13/06/30 09:56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때 위너스리그에서 송병구 선수가 3대1에서 2킬해서 3대3 만들고, 이영호 선수 나와서 이영호 선수가 이긴 경기 아닌가요? 맵은 벤젠이고요
이영호선수가 치즈러쉬로 송병구 선수 앞마당 부수고 시작했던. . .
13/06/30 08:10
이게 옵저버터리가 앞마당 길막기 위해 지었다가 푸쉬로 깨지고 후에 빨리 짓지 않아 옵저버 숫자 부족으로 마인에 크게 당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라이브로 봤을 때 정말 재밌게 봤었죠. 괜히 테란전 최강자가 아니라 생각될 정도로 셔틀리버로 탱크 잡는 컨트롤은..
13/06/30 14:35
신기에 가까운 리버컨트롤로 저걸 막아낸 송병구도 송순신 모드였지만
저 타이밍러시가 막히고도 차분히 운영으로 압도해간 이영호도 갓영호 모드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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