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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9 20:12
아..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양현종에 이용규도 부상이래고...
기아 야구 접을랩니다. 진짜 올 시즌은 정말 기대했는데... 여러 악재가 겹치네요... 아오 진짜 짜증나!!!!
13/06/29 20:28
7회초 2사 1루서 김주찬의 중견수 앞 타구를 배영섭이 노바운드 캐치->2루심이 원바운드 캐치 선언->류중일감독 항의 후 4심합의 판정번복->선동렬감독 항의 후 선수단 철수
13/06/29 20:45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51019
감사합니다.. 찾아보니 이 영상이군요.. 결국 심판 수준 인증이네요. 도대체 왜 크보의 심판들이 이렇게 됐을까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KBO의 심판진은 꽤 잘본다는 말들이 나왔었는데 말이죠. 안 그래도 요즘 불판에 손님들 많이 안 오시는데 선수들에 이어 이젠 심판들까지 말썽이네요..
13/06/29 20:32
2루심 최규순이 제대로 못보고 콜을 못해준게 제일 큰 원흉.... 1루심이 안타로 선언한게 두번째 원흉...
그 외에 항의하고 4심합의 후 번복같은건 정상적인 과정이죠.
13/06/29 20:37
어쨌든 이건 노바운드로 잡은 게 맞긴 맞으니 번복한 것도 틀리진 않았지만, 애초에 제일 잘 볼 수 있었던 위치에서 오심이 한 번 나왔다는 거 자체가 심판 수준 인증이죠.
13/06/29 20:49
그나저나 이순철 코치님은 선동열 감독님이 어필을 강하게 해줬으면 했는데 하지 않자 자신이 나서서 한 것 같은 느낌이네요.
오심은 심판들의 잘못입니다. 이로 인해 팬들끼리 서로 마음 상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13/06/29 20:52
문제는 어제 9회말 오심으로 기아가 졌다는거죠. 심판들이 번복을 극도로 싫어하기때문에 기아는 나름 존중차원에서 별반 항의없이 넘어갔는데 오늘 손바닥 뒤집듯 뒤집어버리니 열이 안 받을 수가 있나요
13/06/29 21:09
판정 번복이 저렇게 쉽게 되는 거였으면 넥-엘전에서는 왜 안했는지 몰라요. 어제는 왜 또 안했는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사실 오심을 정정한 잘한 판정인데도 그냥 열받아요. 더불어 KBSN과 하일성, 이기호는 다시 보기 싫네요. 아주 하는 짓들이 가관이에요.
13/06/29 21:54
애매한 상황이긴 하죠.그래서 2루심도 원바운드인지 노바운드인지 몰라서 콜도 못한거고 1루심은 원바운드 판정을 했습니다. 우리들이야 비디오로 보고 노바운드로 잡은걸 볼수 있던거고요.
13/06/30 08:52
이런 판정 번복이야 예전에도 몇번 있었습니다. 몇년전인지는 모르겠으나 이용규 2루에서 아웃줬다가 번복해서 세잎 준 경우도 있었구요 기아-넥센전에서 넥센 박헌도 타자가 사구로 판정 됬다가 감독 항의 이후 번복되서 그냥 볼 판정으로 번복된 경우도 있었죠
이번거랑 저번 박근영 2루 아웃 오심이랑은 케이스가 다른거고 이번건은 4심합의 후 판정 번복이 가능한 경우가 맞습니다. 다만 그전 경기에서도 오심도 나오고 해서 심판에 대한 자질 논란이 더 커진듯하네요
13/06/29 21:30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mbsIdx=1045788&cpage=1&mbsW=&select=&opt=&keyword=
번복 가능한 상황과 안 되는 상황이 규정에 나타나 있습니다. 선례 같은 건 아니구요.
13/06/29 21:58
선례까지는 아니네요. 하지만 이런 판정 나올때마다 감독 뛰쳐나오고 4심 합의가 더 빈번하게 이루어 질 환경을 만들어준게 정확한 표현이겠네요. 예전에는 웬만하면 심판 판정 존중하는 분위기에서 점차 권위가 점점 떨어지는 계기가 될수도 있다고는 봅니다.
13/06/29 21:35
덧붙이자면 왜 저 세가지는 판정을 번복할수 없는지도 의문이죠. 그냥 자기들 편하기 위한 자의적 규정입니다.
그리고 번복안된다던 부분도 번복된 전례가 있고요. 선감독 삼성감독시절 이용규 선수가 2루에서 아웃판정받았는데 번복해서 당시에도 선감독이 엄청 빡쳤던걸로 기억합니다
13/06/29 23:06
제가 야구를 본지 얼마안되서 그러는데, 번복을 해서 제대로 잡은거면 잘한거 아닌가요?
(그게 애초에 제대로 봤냐 못봤냐의 문제도있겠지만, 어쨌든 오심난걸 제대로 잡은거면 잘한것 같은데 ;;; 그게 얻어걸린건지 아닌건지는 모르겠지만요)
13/06/30 01:29
저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오심이랑 이어보면 기아측에서 억울할만하죠.
어제는 오심이더라도 한번 내린 결정이니 어쩔 수 없다 로 생각했는데, 오늘은 번복이 되는거라고? 어제는 오심이 정확하게 승부를 가른게 오심이 아니었으면 기아가 경기 끝내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어제 번복이 되어서 기아가 이기고 오늘 같은 일이 벌어졌으면, 이런 반응이 나오지 않았을거에요.
13/06/30 00:10
오늘 경기못봤는데 난리가 또 났군요...
그냥 오심이 나오면 심판 징계 강하게 때리고 판정번복없이 쭉 가는게 제일 나은 듯 합니다. 이게 뭔가요... 어제 2루심 도루 세잎 선언하고 미소짓던 거만 생각하면 진짜 아오...
13/06/30 03:12
그럼 계속 이렇게 판정시비로 싸워야죠 영원히
기아라는팀이 오심이득을 1번이라도 본적이없다면야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런식의 태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에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13/06/30 03:12
영상에 나옵니다만, 실제로 류감독이 항의를 하려고 말을 붙이려는 순간에 손짓을 하면서 류감독을 물러나게 한 뒤, 4심합의가 이루어집니다.
오히려 류감독이 가만히 앉아 있었으면 모양새가 더 좋았을뻔 했어요.
13/06/30 03:44
'상대팀에서 항의를 하기 전에 번복했다면 별 문제 없었을 겁니다. '
류감독이 안나왔어도 4심합의하에 번복을 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기아팬들이 느끼는 박탈감이 더 적지 않았을까요? 등짝에칼빵님이 작성하신 리플이 애초에 그런 내용이고, 거기에 대해서 댓글을 단겁니다.
13/06/30 08:00
번복하든 번복안하든 일관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말은 규정대로 했다지만 번복안되는 사안을 번복하고, 번복가능한 사안을 번복안한 경우도 수차례 있어서 '규정대로 했다'는 말이 면책부가 되지 않는 현실이거든요.
근데 정작 어제는 번복안해서 경기가 끝나고, 오늘은 번복하니 기아입장에서는 계속 불이익을 받은거죠(선감독을 좋아하진 않지만 판정에 대해서는 평소 꽤나 쿨합니다. 보통 심판얘기 따라주고 가끔 항의할때도 점잖게 짧게 끝내죠. 더구나 전임감독이던 팀과의 경기에서 이러는건 정말 열받았다는 얘깁니다)
13/06/30 08:53
금요일 오심은 번복이 안되는 판정이었고,
토요일 판정은 4심합의로 번복이 가능한 판정이었습니다. 야구규칙에도 명시되어 있구요. 오히려 오심이 나올 뻔 한 것을 바로 잡았으니 옳은 판정을 내린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사실 금요일 건은 심판을 가루가 되도록 까야겠으나 토요일 건은 심판을 깔 이유를 모르겠네요. 나쁜 선례라던지, 내키는 대로 번복해준다는 주장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13/06/30 22:39
배영섭 플레이는 노바운도 처리 맞고 판정번복은 그래도 잘 한 겁니다. 선감독은 그 전게임 도루오심이랑 합쳐져서 열 받은 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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