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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6 19:16
후훗.. 올해는 가겠지..
94년 1차전에서 김선진 선수가 끝내기 홈런을 쳤던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김선진 선수의 마지막 선수생활이 될 뻔한 해였는데 이 홈런으로 생명연장을 했던걸로..크크
13/06/26 20:20
무려 당시 어린이 회원으로 우승까지 누린...감격의 순간이네요...
이상훈 김용수... 정말 좋아했던 lg좌우완 원투펀치... 저때 김용수선수가 마무리 활약시즌이라... 투수앞 땅볼에 손을 번쩍드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당시 국민학교시절...거의 국민학교 들어가던 90년 첫 우승당시부터... 야구에 너무 빠져들어서...졸린눈에 스포츠뉴스로 그냘 야구경기 결과를 안보면 잠을 못자던 시절이었드랬죠.. LG선수들은 물론이고 각팀의 레전드급 선수들 개인기록까지 기억할 정도였던지라... 정말 재밌었는데...하..시간이 너무...지났군요
13/06/26 21:32
쌍방울 어린이 회원으로 강팀이였던 그리고 뭔가 세련되 보이는 유니폼과 서울이라는 것 때문에 응원하고 싶었지만 친구들과는 쌍방울 어린이 회원 점퍼를 입고 어른들은 매번 지는 쌍방울 보다는 기존 전라도 연고지 해태를 응원하라 했죠.
특히 이상훈 선수. 그 당시 rock음악이 뭔지도 모를 때였지만 이상훈 선수를 보면서 이미 저는 그런 히피스러움을 동경하고 있었나 봅니다. 첫 장면부터 이상훈 선수가 나오니 똽!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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