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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3 01:32
..................뭐 이런 핵폐기물이 감독으로 와서..................아...........진짜............
13/06/23 01:32
-_-;;;;;;;;;;;;;;;;;;;;;;
트레이드를 구체적인 데이터 분석도 없이 그저 제주도에서 잠깐 본 피칭 하나로 데려온단 말인가요?............ 그리고 그걸 굳이 언론에 얘기하는 이유는? 크..크.. 역대급 망장이시네요 감독님.. 과거의 영광 그만 까먹으시고 물러나심이..
13/06/23 12:19
예전부터 코감독스타일이 자기 할일만 한다 였습니다.
그래서 프런트와 사이가 나쁘지 않았죠. 즉 선수 스카우트에 관여를 거의 안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팀에 좌투수가 필요하면 스카우터에게 이번엔 좌투수 좀 뽑아달라고 요청하는 정도입니다. 물론 그해 대상자들 중에 괜찮은 좌투수가 없다거나 스카우트 팀에서 뽑기로 정한 선수들가 감독의 요청과 다르면 어쩔수 없는거구요. 그러다보니 아마추어 선수들의 정보가 요즘 야구 팬들보다도 못한거 같습니다. 예전 신문에 실렸던 일화입니다. 1991년 선수선발때 팀에서는 오희주라는 우완정통파 선수를 1지명으로 하려했습니다. 하지만 좌타사랑 코감독은 대학최고의 좌타자를 뽑자고 건의했다고합니다. 바로 김기태감독이죠. 그 김기태라는 선수를 코감독이 어떻게 알았는지 아십니까? 어느날 티비에서 대학야구경기를 중계해 줬고 대학4학년인 김기태선수의 스윙을 처음 본 후 '우리나라에 이런 스윙의 선수가있었냐?' 라며 놀랐다고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당시 기자가 재미있으라거 썼을지도 모르는 기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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