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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2 07:43
추억의 이름이 보이네요 디 카니오. 엄청난 테크니션이였죠. 일부이지만 전문가들과 팬들사이에선 델피에로와 비교되던 선수였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저때 웨스트햄의 멤버는 참화려했네요 디카니오와 유망주들 조콜 캐릭 램파드 리오.. 리오는 리즈있을 떄였을라나..
13/06/22 09:13
첫 장면이 01년 챔스 결승전이네요. 승부차기까지 가서 발렌시아 2년 연속 준우승...칸이 저때 카니자레스 위로한건 당시에도 화제가...크크.
그리고 글 분위기를 좀 깨는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위에도 언급된 디 카니오가 원래 저런 인간이 아니죠. 선수생활 내내 플레이는 오히려 영악하게 심판한테 안걸리는 파울을 자주 하는 편이었고, 엄한 반칙도 꽤 있어서 다혈질이란 얘기를 들었었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에 복귀한 라치오 시절에는 골넣고 무려 파시스트식 경례를 서포터들한테 해서 출장정지에 벌금도 물은적이 있는걸로.... 물론 저 장면 하나는 칭찬받을 일이지만, 저거 하나 빼고는 오히려 그 반대 이미지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13/06/22 10:12
마지막에 두명의 호나우도 영상이 정말 찡하네요... 관중 두분다 몸이 안 좋으신분들인거같은데
두 선수다 실력에서나 마인드에서나 정말 최고인거같습니다
13/06/22 11:18
호나우두에 경우에는 걷어낸 공이 본의아니게 관중분에게 향했고, 그 때문에 코피가 났던 케이스였습니다.
찾아가서 미안하다고 한거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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