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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0 13:08
정말 엄청나네요. 2010년에 기아가 16연패 하고 나더니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4강 탈락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렇게 7-8연패 한 번 하면 순위가 보통 대폭 하락하지 않나요. 그간 얼마나 넥센이 잘해 왔는지 새삼 놀랍습니다.
13/06/20 13:48
일반적으로 1달에 2게임차 잡는다고 하는데 거기에 상위권 8연패인데 버티는 걸 보면 초반의 넥센 성적이 정말 대단한거긴 하죠.
뭐 넥센은 1등이었으니까요. 근데, 지금 3등하는 엘지는 저번달에 -6까지 갔던 팀이죠. 그러니까 넥센은 7위팀에게 잡힌거에요. 시즌 초의 넥센이 엄청난 건 동의하는데, 1달전 3~4위가(기아,두산) 엘지같은 성적냈다면 연패 시작 즈음에는 이미 잡혔겠죠.
13/06/20 14:01
아 야만을 이야기 하고 싶은게 아니고, 넥센이 7연패 할때 바로 밑에 있었던 팀들이 삽들어서 안잡힌 것도
요인이라는 걸 말하려 했어요. 결국 야만이야기긴 하군요-_-;
13/06/20 13:04
SK랑 NC승수 차이가 NC랑 한화 승수차이랑 같네요.
허허...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던데 아직 2년 좀 안 되었건만....
13/06/20 13:08
한화가 너무 꼬였어요 4할은 찍어줘야 하는데 작년보다 딱 1할이 더 떨어져서 그래도 시즌은 기니깐 위는 좀 떨어지고 아래는 좀 올라올겁니다. nc도 갈수록 늘고 있고 한화도 좀 더 정신차릴거고
13/06/20 13:07
올해도 삼성이 우승 가나요?
뭐, 삼성만한 팀 뎁스 가진 팀이 없으니 우승하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요. 기아팬으로서는 습자지 같은 팀 뎁스가 그저 원망스러울 뿐. 흑흑;;
13/06/20 13:07
엘 기 롯의 최근 10전이 어마어마하죠.
엘 9승1패 기 8승2패 롯 7승3패 진짜 삼넥은 언제 4강바깥으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요새 게임하는 내용 봐서는.
13/06/20 13:09
어? 넥센은 그렇다쳐도 삼성은 그래도 평타는 치고 있지 않나요? 삼성 경기를 거의 보지 않아서 잘 모르기는 합니다만...
13/06/20 16:39
작년 혹은 재작년 삼성이었다면 지금 엘롯기가 치고 올라오는 와중에도 2등과 4~6게임은 벌려놨지 않았을까 싶어요. 물론 그게 쉽게 떨어진다는 반증은 못되지만요.
13/06/20 13:09
그래서 전 금~일에 벌어지는 엘삼전이 매우 기대됩니다.
엘지가 분위기가 지금처럼 안 좋을때도 삼성 몇번이나 잡을 뻔 했고 게다가 지금은 분위기도 좋고 삼성은 그때 여전히 저력이 좋은 팀의 변모를 보여줬는데 삼성은 안 좋다 안 좋다 해도 쎄서 과연 이 분위기에서 어떨지
13/06/20 13:13
한화는 장타율보다 출루율이 더 높네??? 저런 변태 스탯이... 화이팅 류현진....
한화 초반 10연패로 강제 팬심 해외진출 당한 1인...........
13/06/20 13:15
근 몇년은 sk랑 삼성이 너무 쎘는데 (기아가 한번 잡긴 했지만)
올해 야구는 진짜 예측 불가에 설레발 하면 귀신같이 떨어지네요 흥미진진합니다. 시즌 전 예상과 올초의 모습은 삼 두 기가 4강은 무조건 간다에서 기아가 분위기 좋다고 하자마자다 귀신같이 트레이드 이후 직하강하고 두산도 덩달아 하강하고 넥센이 가나 싶더니 사건 터지고 어렵게 가고 결국 역시 삼성인가하니 엘롯기가 치고 올라오고 예측하면 뒤집어 집니다. 저번 nba 파이널 보셨죠? 예측하면 집니다.
13/06/20 13:16
5월초만해도 삼성,넥센,기아,두산이 무난하게 4강가나 싶었는데 넥센,두산,기아가 갑자기 추락하면서(기아는 최근 다시올라왔지만) 그사이에 엘지,롯데가 치고올라오면서 상황이 완전 바뀌어버렸네요.. 참 야구몰라요..
13/06/20 13:33
시즌초에 두산은 이용찬 부상에 노경은이 부진하고, 프록터, 김승회가 빠져버리니까 시즌초에 부진 예상했었는데 (5선발 중 3명 변화가
생기고 마무리가 나갔으니까요. 물론, 올시즌 두산타자들이 엄청 잘해주었지만 초반 1달간의 팀OPS 8할 이상은 예상 밖이었고), 두산 타자 들이 날아다니고 오현택이 나타나면서 얼레? 잘하네 했었는데, 두산 타자들 부진하고 오현택도 리그파괴급에서는 내려오니까 역시 고생 하네요. 아무래도 잠실팀이라 두산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는 편인데, 이용찬, 노경은이 빨리 살아서 선발 3펀치와 오현택, 정재훈, 홍상삼이 지금과 같은 활약을 꾸준히 해주어야 4강 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나마 승리조는 꽤 살아난거 같은데, 오현택은 왜 자꾸 지는 경기에 쓰는지-_-;
13/06/20 13:48
저는 오현택의 구위가 한현희, 심창민한테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투구수 관리해주면 좋은 승리조라 보거든요.
최근에 공을 보면 구위가 떨어진거 같은데, 그건 혹사가 이유라고 봅니다. 멘탈파괴로 무너지는 형은 아닌거 같구요. 시즌 초에는 마무리로 굴렸는데도 35이닝이나 먹었으니까요 (올시즌 KBO 혹사의 아이콘 송창식이 37.2이닝이죠). 물론 전 엘지팬이고 오현택 선수의 모든 경기를 보지 못했는데, 그냥 옆집팬으로서의 감상이에요.
13/06/20 13:52
주자 없을 때 1이닝 셋업맨으로 기용하면 괜찮을 듯 한데, 두산 선발이 하도 무너지다 보니 계속 주자 득점권에서 나오고 그 때마다 얻어맞고 있습니다. 그게 반복되다 보니 점점 무너지고 있는듯해요. 5월 이후 피안타율 3할이 넘죠.
13/06/20 13:46
한화의 매해 승률..
2009년 : .346 (김인식 감독) 2010년 : .368 (한대화 감독) 2011년 : .450 (야왕?) 2012년 : .408 (한대화 감독 - 한용덕 감독대행) 2013년 : .304 (김응용 감독 현재까지) 그런데 2012년 한용덕 감독대행 시절 한화 승률은 14승 1무 13패..... 한용덕 감독대행 정식 감독 승격을 그렇게 원했는데, 현실은 킬끼리
13/06/20 14:09
야왕 시절이 진짜 대단하긴 하네요 다른해 승률 평균 낸 것보다는 1할 이상이 높으니
빙그레 시절부터 한화를 저도 참 좋아했는데 한용덕 감독 승격이 근 시일 내에 빨리 이루어지길
13/06/20 14:37
SK팬인데.. 선수기록검색해보면 타자에 최정은 최상에 위치하고 있는데 -_- 아까 홈런순위도 2위던데..
순위는 7위. 총체적난국이네요 ;;
13/06/20 14:55
삼성 지금 승률도 대단한겁니다. 작년 삼성이 우승했을 때 정규 시즌 승률이 .611 이었으니 작년 우승 시즌 보다 더 잘하고 있습니다.
다만 NC의 등장과 한화의 부진 때문에 다른 팀들이 전반적으로 승률이 상승해서 덜 도드라질 뿐이죠. 어느팀이 되었던 간에 올 시즌도 6할대 승률 또는 6할 극초반 승률만 유지해도 어쩄든 정규 시즌은 우승할 겁니다. 야구라는게 경기 수가 많고 다른 종목들과 달리 약팀도 에이스가 등판하거나 타격이 터질 때는 어떤 강팀도 이길 수 있기에 6할 초반만 해도 압도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겁니다. 뭐 대신 반대로 2000년대 내내 약팀이었던 엘지가 종합 꼴지인데도 얼추 .448 정도 했으니 4할 초반이면 엄청 못한 시즌인데... NC야 그렇다쳐도 (사실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는 중이죠) 한화의 부진은 좀 심각한 수준이기는 합니다.
13/06/20 14:57
8위9위게임차는 4인데
7위8위게임차는 4.5 이정도까지는 그럴거라고 생각했지만 그팀이 SK NC 한화일줄은 몰랐네요 그래도 SK는 중위권 NC는 처음이니까 9위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13/06/20 15:51
기아가 5월5일까지만해도 17승1무8패였는데(승률68%), 그 뒤 한달간 7승18패했죠(승률28%). 그 뒤 8연승. 정말 지옥같은 한달이었어요.
13/06/20 19:33
최근 삼성경기력이 눈을 썩게 만드는건 사실입니다..(나 삼팬 ㅠㅠ)
누가 4강을 가니마니 하는데 시즌은 아직 반도 안지났다는게 함정이죠.. 지금은 넥센이 7연패로 주춤하지만 조만간 반등해서 선수싸움 치열하게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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