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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18 23:53:34
Name LowTemplar
Subject [스포츠] [스포츠] 최강희 감독은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루었습니다.


1.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성공시킴으로써 제 1 임무 달성.


2. 최종전 패배로 혹시나 모를 유임 이야기를 쏙 들어가게 하고 자기가 원하는 전북 복귀를 이룸.


3. 이란에게 패배하여 우즈벡 플옵행.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성남일화의 제파로프 10월, 11월 차출. 남미까지 원정 가능.

 


 

 

 

뭐 농담은 농담이고, 암튼 이래저래 복잡했지만 축하하고,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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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ctice
13/06/18 23:54
수정 아이콘
뭐 어쨌든... 애초에 주어진 역할은 전부 수행했죠. 한국 축구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린다거나 하는 건 재량 밖의 일이었구요.
먼지가 되어
13/06/19 00:05
수정 아이콘
다양한 전술로 선수를 활용하기 보다는 하나의 전술을 극한을 짜내는 감독이었죠
그게 국대에서 안되니 엉망이 되버리는거고
국내감독이나 해외감독도 이런면을 고려해야 할것 같습니다.
흰코뿔소
13/06/18 23:56
수정 아이콘
좋아요.
광개토태왕
13/06/19 00:00
수정 아이콘
3번은 좀 재밌네요 크크크크크
까리워냐
13/06/19 00:06
수정 아이콘
와 3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애패는 엄마
13/06/19 00:09
수정 아이콘
전 성남 일화 팬인데 안돼 샤빠는 어찌하라구
트릴비
13/06/19 00:53
수정 아이콘
뭐 전북에 맞는 감독이니.. 진출 시킨 것으로 만족 합니다
최상의 대표팀을 만드는 건 다음 감독의 일이겠지요
alopecia
13/06/19 00:54
수정 아이콘
사실 전북팬으로서 우리 이장님 까는 거 맘에 심하게 안듭니다...
너희가 매달리고 사정해서 그렇게 하기 싫다는 거 데려가고, 덕분에 쑥대밭 된 전주밭은 생각도 안하냐...
내일은
13/06/19 00:55
수정 아이콘
본인이 원한 것도 아니고 반강제 차출이었는데 일단 기본-최소 목표는 달성했으니까 적어도 최강희 감독은 할만큼 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적어도 감독 전술로는 안깔려고 합니다.
호야랑일등이
13/06/19 00:58
수정 아이콘
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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