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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8 23:08
딱히요. 구자철 이청용 기성용 없으니까 눈 썩겠던데요. 김창수 김창수 하길래 기대했는데 킥력......뭔가 싶었습니다. 지금은 가시와지만 국내에서 활약으로 뽑히거겠죠?
13/06/18 23:16
김창수는 k리그에서 활약 - 올림픽대표팀 - 국가대표 루트니 님이 까시려고 하는 취지에 적합한 선수가 맞겠네요
그럼 해외에서 뛰는 선수 중 오른쪽 풀백 선수를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이영표선수가 있군요
13/06/18 23:19
추천하실 의무가 있다고 하더라도 해외파 오른쪽 풀백선수는 없습니다
까시더라도 경기력을 까셔야지 k리그 출신 선수라 까는건 부당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13/06/18 23:30
참고로 말씀하지면 국대급 오른쪽 수비수에는
오범석, 최효진, 신광훈, 김창수, 고요한, 최철순 정도가 있습니다. 이름만 보셔도 알만한 선수가 다수 있지요? 왜냐면 국대 경기 나와서 욕한사발씩 안 드셔본 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비단 오른쪽 뿐만 아니라 풀백 포지션 자체가 송종국,이영표 이후에 지리멸렬한 수준입니다. 예전에는 지금이 풀백의 암흑기이다 라는 이야기가 나왔다가 지금에 와서는 저 두사람이 기적이었다는 평가입니다.
13/06/18 23:17
김영권은 광저우지만 감독이 리피라 사실상 해외파 취급이죠. 실제로 리피가 지도한 이후로 실력이 급성장하기도 했구요. 멘탈은 아직 어려서 약해보이긴 합니다만.
13/06/18 23:10
망친건 감독전술 아닌가요??
뭐 하기싫은 사람 데려와서 앉혀놨다고 해도 막말로 오늘 경기 전술이란게 있었습니까??? 센터백에서 롱볼 날려서 김신욱 머리에 맞히는것만 수십번 봤네요 눈 썩는줄...
13/06/18 23:20
제 말은 돌파후 크로스도 아니고 센터백부터 시작되는 롱볼이라는 거에요.
우리나라 공격진...은 몰라도 사이드 돌파도 전혀 못하는 수준은 아니지 않습니까 미드필더는 완전히 무시하고 시작부터 경기 끝날때까지 우리진영에서 상대 페널티박스로 공만 띄워주는데 참... 막말로 20년 가까이 국대경기보면서 이런 꼬라지는 처음봐서 하는말입니다.
13/06/18 23:22
사이드 돌파가 전혀 안됐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그나마 어영부영 아크서클 근처까진 주고받으면서 잘 올라오긴 하는데 그 다음 작업이 하나도 안되서 어쩔수없이 멀리서 띄워줄수밖에 없었죠 지동원 이근호 손흥민을 까야됩니다
13/06/18 23:24
돌파가 안되니 그렇게 했죠. 사이드 돌파 계속 막히던걸요. 미드필더를 무시한게 아니라 오늘 라인업에서 미들이 가장 약했던것 같습니다.
13/06/18 23:26
그나마 돌파가 잘된다는 손흥민, 지동원이 그냥 망했습니다. 당연히 답이 없는 중앙 뻥축밖에 못하죠.
이러면 전술이고 뭐고 없는 겁니다.
13/06/18 23:30
다른분들 의견 들어보니
총체적 난국이라 그것밖에 할게 없던거군요 휴... 월드컵은 1승도 기대하면 안돼겠네요 이딴 경기력 가지고 올라간것도 기적적이니
13/06/18 23:18
사비-이니에스타-메시가 있지 않는 이상 현대축구가 개발한 최고의 10백 대응 전술이 오늘 공격 루트입니다..
완성도를 높이지 못한점과 만의 하나 역습을 막지 못한 점을 까셔야지 공격전술 자체를 까시면... 답이 없습니다
13/06/18 23:22
경기 져서 화나 죽겠는데 'k리그 부심'운운은 도대체 어떤 헛소리인지.. 최강희 감독은 뽑을 만한 선수 최선을 다해 다 뽑았습니다.
오늘 No day but today 씨의 리플은 제 눈을 썩게 했으니 좀 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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