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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12 20:19:44
Name 어리버리
Subject [스포츠] [스포츠] BK 형님, 짤방 하나 추가요.


방금 전에 교체 되면서 볼 판정에 불만 가지고...
저는 왜 우리 팀이 당하더라도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고 웃기기만 할꺼같은 느낌이 들까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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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어사이드(~-_-)~
13/06/12 20:21
수정 아이콘
결국 퇴장 당했죠;
어리버리
13/06/12 20:22
수정 아이콘
어짜피 교체 후니까 오늘 경기에는 영향 전혀 없지만 내일 쯤에 벌금 좀 먹겠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3/06/12 20:22
수정 아이콘
결국 덕아웃에서 퇴장..

정말 알수없는 멘탈의 소유자...판정에 불만이 있다고는 하지만 무슨 의도로 저런 행동을 한건지...
13/06/12 20:22
수정 아이콘
법규형 왜그랬어요 ㅠㅠ
13/06/12 20:24
수정 아이콘
법규형이니까요 뭐. 이해해야죠 크크크
13/06/12 20:23
수정 아이콘
이거 아버지와 중계보면서 빵터졌습니다.

BK는 진짜 4차원인가봐요.
알 수 없는 이 사람....
노틸러스
13/06/12 20:24
수정 아이콘
저 퇴장으로 심판들의 분위기를 바꿔놨으니
다 계획하신겁니다 허허
괜히 메저리거 출신이 아니에요.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잖아요.

쓰다보니 비꼬는 거 같은데 비꼬는 거 아닙니다 크크
13/06/12 20:25
수정 아이콘
단순히 볼판정에 불만이 있다고 저기다 공던지는 것도 이상하고...
그렇다고 아무 이유없이 던질만한 위치도 아니고...
아니 애초에 공은 왜 들고 내려왔는지도 모르겠고... (보통은 공 놓고 내려오죠)
정말 무엇때문인지 모르겠네요.
어리버리
13/06/12 20:28
수정 아이콘
이유가 있겠습니까. 그냥 BK라는게 이유죠. 크크. 아마 별 생각 없었을겁니다. 판정 때문에 기분은 나쁘니 뭔가는 해야겠는데 그나마 얌전한걸로 한거죠. BK 형님도 공 1루로 던질 때도 이 정도로 일 커질지 생각도 못했을겁니다. 크크.
13/06/12 20:27
수정 아이콘
공의 방향은 보아하니 심판을 향해 던졌는데 심판한테 대놓고 던질순 없고 머리 위로 공을 던진거 같네요. 크크...
취한배
13/06/12 20:27
수정 아이콘
법규형 이러지마...심판에게 밉보여서 좋을거 읎어. 팀도 거지인데 이러지말자.
하아 응원하기 힘들다 넥센.
하르피온
13/06/12 20:29
수정 아이콘
욱하며 던지려다가
일말의 이성이 붙잡아서 위로던진듯 크크

근데 대체로 판정이 이상했던건가요?
노틸러스
13/06/12 20:30
수정 아이콘
그 전 볼판정 한개가 좀 애매했습니다.
그이후엔 양팀에게 애매하게 가고 있습니다 크크
Abrasax_ :D
13/06/12 20:29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크크
좋아요
13/06/12 20:31
수정 아이콘
사스가 BeobKyu....가챠없지
Practice
13/06/12 20:33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유게에서 진지 먹기는 싫지만 마냥 웃기만은 힘든 게, 왜 하필 애먼 롯데 덕아웃에다가 공을...

그것도 "BK니까"라고 하면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롯데에 대해 불만이 있어서 롯데 덕아웃에다가 공을 던진 거라는 건 애당초 논외로 치더라도, 판정에 대한 불만 차원이라면 차라리 심판이랑 싸웠으면 좋았을 텐데 말예요. 그렇다고 막 뭐라 하고 싶은 건 아닌데, 조금 아쉽기는 아쉽네요. 롯데 응원하느라 그런가...
노틸러스
13/06/12 20:35
수정 아이콘
롯데 덕아웃이라기보단
1루심 머리 위? 아니면 1루쪽 기자석? 같았어요 크크
BK형님이 롯데에 원한가질만한게 없지 않습니까
Practice
13/06/12 20:3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애당초 논외로 쳤다고 말씀 드린 거예요. 별로 "BK 나쁜 놈! 비신사적 플레이 OUT!"이라고 말하고 싶은 건 아닙니다. 다만 첫 덧글에서 말씀 드린 점 때문에 조금 아쉽다는 거지요.
Abrasax_ :D
13/06/12 20:37
수정 아이콘
그러면 그냥 논외죠.
Practice
13/06/12 20:37
수정 아이콘
네 논외 맞습니다. 제 덧글의 진의를 읽어주세요. BK 나쁜 놈! 그러지 말았어야 해! 라는 게 제가 하고 싶은 말인 것처럼 느껴지시나요? 굳이 판장에 불만이 있었다면 심판이랑 싸웠으면 좋을 것 같다, 나쁜 뜻이 있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조금 아쉽기는 아쉽다... 정도인데 문제가 되나요?
항즐이
13/06/12 20:42
수정 아이콘
이건 BK가 잘못한거죠. 많이.
덕아웃 안가고 그냥 바로 퇴장 줬어도 할 말 없습니다. 그러면 분위기 더 안좋았을걸요.
13/06/12 20:42
수정 아이콘
분명한 스트라잌이 확실하네 심판이 잘못했네..
눈부신그대
13/06/12 20:55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갑자기 누군가 관중석에서 심판에게 참외를 던지는데...
13/06/12 21: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법규형이 메자까지 진출하는 S급 야구선수가 아니었다면 얼마나 험준한 길을 사회에서 걸어나갔을지 상상도 안 되네요;;
법규는 그냥 불쾌함을 참지 못하고 바로바로 표출해 버리는 거죠.
어리버리
13/06/12 21:09
수정 아이콘
메이쟈 출신 아니었으면 대뷔 몇 년만에 바로 방출이었겠죠;; 폼도 다 뜯어고쳐서 그저 그런 언더스로우 투수 만들었을테고. BK 형님은 성질 못 이겨서 몇 번씩 사고 쳤을테고...눈에 선하네요.
13/06/12 21:15
수정 아이콘
보통 투수가 내려갈땐 공을 1루수 한테 줍니다. 그 공으로 내야수들 연습하라구요.
새로운 투수는 새공을 받지요.
근데 이건 크크크 저도 생방으로 보면서 좀 많이 웃었습니다. 크크
내일 징계기사 뜨겠네요.

전 개인적으로 페어플레이를 하되 경기 안에 적당한 선에서 항의와 불문율은 허용하자 주의입니다.
그게 직선의 길을 가는 스포츠가 직선이 아닐때 팬들이 가지는 즐거움이라 생각드네요.
물론 법규형이 내일 징계받을 것이고 퇴장도 받았으니 잘못이 있으나 저정도 항의는 개인적으로 즐겁네요.
위험한 것도 아니었으니깐요.
항즐이
13/06/12 21:42
수정 아이콘
위험하죠. 기자도 맞을 수 있고, 다른 선수들도 맞을 수 있습니다. 야구공 느리게 맞아도 머리 같은데 맞으면 위험하죠.
13/06/12 22:41
수정 아이콘
안위험하게 던졌죠. 위치를 보나 공 속도를 보나
맞으면 위험한건 워낙 많이 맞아봐서 알지만 저건 맞출려는 의도 없는 공입니다.
항즐이
13/06/12 23:02
수정 아이콘
그건 던지는 쪽 생각이구요. 안위험하게 던진다는 건 없습니다. 18.44m에서도 실투는 나옵니다. 저 거리의 포물선을 컨트롤 한다구요? 당장 기자들 가까이 떨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머리에 안맞는다는 보장이 없는 곳으로 갔어요.

머리 같은 곳은 속도랑 상관없이 위험합니다.

이게 뭐가 즐겁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전.
한국화약주식회사
13/06/12 23:20
수정 아이콘
슬로우 샷이 아닌 그냥 일반적으로 던진 공의 속도를 봤을때 프레임 조작이 없다면 대략적으로 일반적으로 공을 가볍게 던지는 정도의 볼이였습니다.
물론 프로선수가 던지는 공이기 때문에 위험하다면. 팬서비스 차원에서 외야수들이 아웃카운트를 잡은 공을 관중석으로 던지거나, 파울볼을 관중석으로 던지는 경우가 매 경기에 몇 번씩 일어나는 야구장은 킬링 필드가 되었을 겁니다. 투수니까 다르다? 투수는 무슨 몸의 DNA가 야구공을 집으면 무조건 전력투구를 하도록 개조되지 않은 이상에야 저 정도 공에 사람이 다치지 않습니다. 전 리플보고 깜짝 놀래서 김병현이 시속 150km 공이라도 던진줄 알았네요.
항즐이
13/06/12 23:24
수정 아이콘
안 쳐다보고 있는 상태에서 공이 오는게 위험하다는 이야깁니다.

평소에 서로 쳐다보고 캐치볼 하거나 공 던져주는거랑 같나요.
한국화약주식회사
13/06/13 00:29
수정 아이콘
안 쳐다봐도 저 정도 코스에 부상이면 애초 인간의 반응 능력 자체를 의심해야 합니다.
호야랑일등이
13/06/13 03:14
수정 아이콘
못보다가 맞는건 반사신경과 무관하죠. 가벼운 캐치볼 정도라도 야구공이라면 모르고 맞았을시 큰 부상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13/06/12 23:26
수정 아이콘
예로드신 건 전력투구이구요 전혀 예로 맞지 않는 부분입니다
저 정도는 크게 어렵지 않은 부분입니다
정확히 보시고 말씀하셔야 할께 아무도없는 곳에 높은 포물선으로 던져 펜스에 맞춥겁니다

잘했다라고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잘못했습니다 다만 선수가 작은 항의의 표시로 한행동으로 퇴장이라는 합당한 댓가를 받았습니다
만약이라는 가정을 대입하면 뭔들 안위험하겠습니까만 크게 위험하지도 안는 행동을 너무위험하게 예민하게 받아들이시는것같네요

그리고 저의 즐겁다는 표현은 다른이들에게 위험하지 않는 행동으로 경기내에 어떻게보면 특이한 행동을 한 부분이 재미있다보는겁니다

저게 기자의 또는 선수의 머리에 맞는다라고 가정하에 위험하다하면 좀 너무예민하신게아닌가싶네요
호야랑일등이
13/06/12 23:02
수정 아이콘
엄연히 김병현의 잘못으로 보이는데.. 전혀 의미를 알 수 없는 이런 행동은 뭘까요? 4차원이라며 감싸줄만한 부분은 아니라고 보이네요.
맞추려는 의도가 있든 없는 명백한 잘못이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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