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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2 20:24
저 퇴장으로 심판들의 분위기를 바꿔놨으니
다 계획하신겁니다 허허 괜히 메저리거 출신이 아니에요.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잖아요. 쓰다보니 비꼬는 거 같은데 비꼬는 거 아닙니다 크크
13/06/12 20:25
단순히 볼판정에 불만이 있다고 저기다 공던지는 것도 이상하고...
그렇다고 아무 이유없이 던질만한 위치도 아니고... 아니 애초에 공은 왜 들고 내려왔는지도 모르겠고... (보통은 공 놓고 내려오죠) 정말 무엇때문인지 모르겠네요.
13/06/12 20:28
이유가 있겠습니까. 그냥 BK라는게 이유죠. 크크. 아마 별 생각 없었을겁니다. 판정 때문에 기분은 나쁘니 뭔가는 해야겠는데 그나마 얌전한걸로 한거죠. BK 형님도 공 1루로 던질 때도 이 정도로 일 커질지 생각도 못했을겁니다. 크크.
13/06/12 20:33
근데 저는 유게에서 진지 먹기는 싫지만 마냥 웃기만은 힘든 게, 왜 하필 애먼 롯데 덕아웃에다가 공을...
그것도 "BK니까"라고 하면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롯데에 대해 불만이 있어서 롯데 덕아웃에다가 공을 던진 거라는 건 애당초 논외로 치더라도, 판정에 대한 불만 차원이라면 차라리 심판이랑 싸웠으면 좋았을 텐데 말예요. 그렇다고 막 뭐라 하고 싶은 건 아닌데, 조금 아쉽기는 아쉽네요. 롯데 응원하느라 그런가...
13/06/12 20:36
그래서 애당초 논외로 쳤다고 말씀 드린 거예요. 별로 "BK 나쁜 놈! 비신사적 플레이 OUT!"이라고 말하고 싶은 건 아닙니다. 다만 첫 덧글에서 말씀 드린 점 때문에 조금 아쉽다는 거지요.
13/06/12 20:37
네 논외 맞습니다. 제 덧글의 진의를 읽어주세요. BK 나쁜 놈! 그러지 말았어야 해! 라는 게 제가 하고 싶은 말인 것처럼 느껴지시나요? 굳이 판장에 불만이 있었다면 심판이랑 싸웠으면 좋을 것 같다, 나쁜 뜻이 있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조금 아쉽기는 아쉽다... 정도인데 문제가 되나요?
13/06/12 21:04
개인적으로 법규형이 메자까지 진출하는 S급 야구선수가 아니었다면 얼마나 험준한 길을 사회에서 걸어나갔을지 상상도 안 되네요;;
법규는 그냥 불쾌함을 참지 못하고 바로바로 표출해 버리는 거죠.
13/06/12 21:09
메이쟈 출신 아니었으면 대뷔 몇 년만에 바로 방출이었겠죠;; 폼도 다 뜯어고쳐서 그저 그런 언더스로우 투수 만들었을테고. BK 형님은 성질 못 이겨서 몇 번씩 사고 쳤을테고...눈에 선하네요.
13/06/12 21:15
보통 투수가 내려갈땐 공을 1루수 한테 줍니다. 그 공으로 내야수들 연습하라구요.
새로운 투수는 새공을 받지요. 근데 이건 크크크 저도 생방으로 보면서 좀 많이 웃었습니다. 크크 내일 징계기사 뜨겠네요. 전 개인적으로 페어플레이를 하되 경기 안에 적당한 선에서 항의와 불문율은 허용하자 주의입니다. 그게 직선의 길을 가는 스포츠가 직선이 아닐때 팬들이 가지는 즐거움이라 생각드네요. 물론 법규형이 내일 징계받을 것이고 퇴장도 받았으니 잘못이 있으나 저정도 항의는 개인적으로 즐겁네요. 위험한 것도 아니었으니깐요.
13/06/12 23:02
그건 던지는 쪽 생각이구요. 안위험하게 던진다는 건 없습니다. 18.44m에서도 실투는 나옵니다. 저 거리의 포물선을 컨트롤 한다구요? 당장 기자들 가까이 떨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머리에 안맞는다는 보장이 없는 곳으로 갔어요.
머리 같은 곳은 속도랑 상관없이 위험합니다. 이게 뭐가 즐겁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전.
13/06/12 23:20
슬로우 샷이 아닌 그냥 일반적으로 던진 공의 속도를 봤을때 프레임 조작이 없다면 대략적으로 일반적으로 공을 가볍게 던지는 정도의 볼이였습니다.
물론 프로선수가 던지는 공이기 때문에 위험하다면. 팬서비스 차원에서 외야수들이 아웃카운트를 잡은 공을 관중석으로 던지거나, 파울볼을 관중석으로 던지는 경우가 매 경기에 몇 번씩 일어나는 야구장은 킬링 필드가 되었을 겁니다. 투수니까 다르다? 투수는 무슨 몸의 DNA가 야구공을 집으면 무조건 전력투구를 하도록 개조되지 않은 이상에야 저 정도 공에 사람이 다치지 않습니다. 전 리플보고 깜짝 놀래서 김병현이 시속 150km 공이라도 던진줄 알았네요.
13/06/12 23:26
예로드신 건 전력투구이구요 전혀 예로 맞지 않는 부분입니다
저 정도는 크게 어렵지 않은 부분입니다 정확히 보시고 말씀하셔야 할께 아무도없는 곳에 높은 포물선으로 던져 펜스에 맞춥겁니다 잘했다라고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잘못했습니다 다만 선수가 작은 항의의 표시로 한행동으로 퇴장이라는 합당한 댓가를 받았습니다 만약이라는 가정을 대입하면 뭔들 안위험하겠습니까만 크게 위험하지도 안는 행동을 너무위험하게 예민하게 받아들이시는것같네요 그리고 저의 즐겁다는 표현은 다른이들에게 위험하지 않는 행동으로 경기내에 어떻게보면 특이한 행동을 한 부분이 재미있다보는겁니다 저게 기자의 또는 선수의 머리에 맞는다라고 가정하에 위험하다하면 좀 너무예민하신게아닌가싶네요
13/06/12 23:02
엄연히 김병현의 잘못으로 보이는데.. 전혀 의미를 알 수 없는 이런 행동은 뭘까요? 4차원이라며 감싸줄만한 부분은 아니라고 보이네요.
맞추려는 의도가 있든 없는 명백한 잘못이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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