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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2 13:58
에휴 무슨 농구를 이리 혼자하나요.. 팀플레이를 모르나
그당시에는 같은 팀에 리바운드하는 파포라든지 선수교체해줄 식스맨이라든지... 수비나 득점좋은 포워드가 전혀 없었나보네요... 그러니 저렇게 혼자서 억지로 다 하는듯...
13/06/12 14:02
배드보이스 시절은 인간적으로 졸렬하다고 하지 맙시다. 그때 NBA는 무서웠어요. ㅠ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던컨은 코비와 최소 동급이거나 그 이상으로 쳐줘야 한다고 봅니다. 느바 최하위 스몰마켓 샌안토니오에 92년에 드래프트 1순위로 픽업되서 이적도 안하고 한팀에서 꾸준하게 활약하면서 우승을 4번 처묵처묵... 90년대 이후 원맨우승을 꼽으라면 저는 검증도 안된 마누, 파커 데리고 우승한 02-03 산왕 우승을 말하겠습니다. 우승을 못해서 케빈 가넷도 미네소타를 떠났고, 티맥도 올랜도를 떠났고, 르브론도 클블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던컨은 산왕에서 묵묵하게 제독과 더블포스트, 지금은 파커와 지노빌리와 앙상블. 역대최고의 PF임은 자명하고, 전포지션 통틀어도 이만한 선수 별로 없다고 봐요.
13/06/12 14:40
저도 던컨이 좀 낫지 않나 생각하는데 보통은
1. 조던 2. 3대 센터 5. 매직 버드 7. 샤크, 던컨, 코비 순으로 꼽긴 하죠 여기서 르브론은 지금은 매직 버드 아래인 6위 진입 유력, 누적 이대로만 가도 매직 버드 위로 4위로 진입이 유력시 되고 우승 횟수에 따라 3대 센터와 위 아래가 갈릴듯
13/06/12 14:07
2년차에 발바닥 부상 당해서 2/3 넘게 날려먹었습니다.
그리고는 돌아와서 플옵에서 셀틱스를 상대로 63점을 넣었죠.
13/06/12 14:10
"Jordan tries to shake off Starks, Oh what a move by Jordan! It counts, and foul!"
"Jordan past Petrovich, WOW!" "Livingston, Jordan, WOW! A Spec-ta-cular move, by Michael Jordan!" "Did you see that look? Michael imitating he can't believe it!" 저 장면의 해설들이 다 머릿속에 들리는 걸 보면 참, 제가 조던 덕후는 조던 덕후인가봐요.
13/06/12 16:10
이 분 진짜 쪼잔했던게,, 상대가 블럭킹을 하면 그걸 뛰어넘는 높은 점프를 하여 정면 돌파로 넣을 생각을 해야하는데
허구한날 페이드 어웨이니 더블 클러치니 이런 회피전략을 썼었죠. 보면서 그 쪼잔함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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