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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2 12:24
이번 플옵에서 명확히 갈리지 않나 싶습니다.
르브론이 뛰어난 선수이지만 조던과 비교는 어려운 것 같아요. 일단 코비부터... 수비도 잘하고 신체 능력도 좋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슛과 클러치 부분에서 아쉽네요.
13/06/12 12:26
르브론을 조던과 지교하는건 무리가 있죠
조던, 코비는 내가 먼저 슛, 안되면 패스 라는 멘탈을 가졌고 르브론은 매직처럼 가장 확률 높은 선수에게 패스, 안되면 슛 이라는 멘탈을 가져서
13/06/12 12:34
뭐.. 경기내에서 안 풀릴때 풀릴때까지 오버하는 경향이 있긴 한데..
그런뜻보단 항상 공을 가졌을때 슛을 먼저 생각하는 스타일이죠, 주변을 살피기보단... 르브론은 내가 가능성이 있어도 팀원이 더 높은 확률의 슛을 쏠 확률이 있으면 패스하는 스타일인데 (그것때문에 비난도 많이 받은...) 코비, 조던은 내가 넣을 가능성이 있으면 쏘고 보는... 이와는 별개로 조던과 비교하면 누구든지 비참해져요 흐흐
13/06/12 12:26
아무리 잘해도 추억보정이 있는 사람을 이기긴 힘든데 기록조차 안되면 답이 없죠
코비 정도는 시간이 지나면 추억보정으로 르브론이 이길 거 같진 하지만요
13/06/12 12:36
이게 참 스탯으로만 비교하기가 뭐한게 르브론이 조던에 비해 슛을 적게 쏘는 스타일이긴 합니다만 당시와 지금 NBA의 페이스가 차이가 많거든요.
페이스가 느려지면서 공격 시도가 줄어들어 스탯 쌓기가 더 힘들어졌죠. 최근 득점왕들의 평균 득점만 봐도 차이가 많구요. 조던이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는것에 대해선 이견의 여지가 없습니다만..
13/06/12 12:44
지금의 농구팀들이 그때보다 페이스가 더 빠른것같은데요.. 마이애미도 스몰라인업으로 빠른 페이스로 풀어나가는 팀이구요.. 그냥 르브론의 패스먼저의 마인드가 박스아웃 해줄 빅맨의 부재, 웨이드의 삽질과 더불어서 마이애미한테 큰 악재가 되는듯한 느낌입니다.
13/06/12 13:10
페이스는 느려진게 맞죠. 경기당 슛 시도 횟수만 해도 당시보다 줄어들었으니까요.
오늘 르브론이 못한걸 옹호하는게 아니라 동시대가 아닌데 스탯만으로 비교를 한다는게 합리적이진 않다는거죠. 오늘은 그냥 르브론이 못한거 맞습니다.
13/06/12 12:43
사비가 아무리 잘해도 결국 평가는 메시>>사비 죠.
개인기량이 좋아야 연계플레이를 할 수 있는 여유도 많아지고, 팀이 어려울때 스스로 해결해주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13/06/12 12:44
르브론은 방전된 것 같은 느낌이... 왠지 2년전 댈러스와의 파이널이 생각납니다.
그보다는 산왕이 정말 징글맞게 무섭네요. nba의 맨꾸역입니다. 약해졌네, 늙었네 해도 이기고 이기고 이기는 팀. 진짜 농구 잘해요.
13/06/12 12:46
힘들어보여요. 조던하고 비교는 우승반지 몇개 더 가지고 오고 나서 해야되죠.
대신 르브론은 현시대 최고 선수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경기를 보니까 실망스럽긴하네요. 현시대 최고 수준의 선수 중 한명 정도로 불려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13/06/12 12:57
그 평가는 너무 박합니다. 아무리 농구가 우승 반지가 중요한 스포츠고 파이널에 삽을 푸긴 하지만 mvp를 4회 받고 올해 투표는 단 1표를 제외하고 모두 르브론에게 찍는 위엄을 달성하였고 per이나 1,2차 스탯 모두 정규 시즌은 점차 조던만큼 찍은게 르브론입니다. 현 시대 최고의 선수 중 1명이라고 보긴 어렵죠 역대급에서도 손에 꼽힌다고 봐야할겁니다.
13/06/12 13:24
하 맞는 말씀이신데. 이번 시리즈 왜 이렇게 무기력하나요? 인디애나 상대할 때도 마지막 경기 빼고는 무기력해보인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당연히 울엄마 우승이라고 생각했는데. 멘탈이 날라가고 있네요.
13/06/12 13:31
체력 방전이 크고 다른 선수들이 못 받쳐준게 크지 않나라고 밖에 볼 수 없지 않나 해요
르브론 팬이긴 한데 사실 울엄마 우승은 어려울 수 있다고 이미 생각을 해서
13/06/12 13:00
4년간 MVP 3회 수상이면 현시대 최고의 선수지요.. 실력은 최고지만 호감형이 아닌 인물이라 저평가 받는 것 같습니다..
13/06/12 13:07
오늘 르브론은 정말 못했어요. 르브론 이렇게 못하는 거 기억이 안날 정도로...
11점도 그나마 후반에 7점 몰아 넣어서 그런거고...
13/06/12 13:10
르브론도 3번의 파이널 우승를 해야 조던과 비교을 하지 아직까지 시기상조이거나 설레발이죠
리그 mvp횟수로는 앞으로 조던을 넘거나 능가할거 같지만 파이널mvp에서 안드로메다죠. 조던의 커리어가 6(우승)-6(파이널mvp)-5(리그mvp)인데 르브론 아직 1-1-4죠. 조던이랑 동급 소리 들을려면 5-5-6 또는 6-6-6을 해야하고 뛰어 넘었다 소리 들을려면 7-7-7 또는 8-8-8 해야 할듯
13/06/12 13:19
어차피 가정이겠지만 7-7-7 or 8-8-8 우승했더라도 조던을 못 넘었다고 반박 하실 분은
http://blog.naver.com/sdffg12?Redirect=Log&logNo=80168839807 여기 오셨어 블로그주인장과 열띈 토론을 하시면 됩니다. 여러 이유가 나오겠죠? 상품성?이 떨어진다 임팩트가 떨어진다? 드라마틱한 요소가 떨어진다? 클블에서 우승 못하고 마이애미가서 우승했으므로 마이너스이다. 10번 올라가서 8번 우승하고 2번 준우승 차지한거보다 6번 올라가서 100%로 모두 우승한게 낫다.
13/06/12 13:19
조던은 파이널시리즈에서 진적이 없습니다.
6전 6승... 7경기조차 간적이 없는... 그나저나 히트 팬으로서 오늘 경기 보다 욕했다는... 아무리 그린과 닐이 인생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해도 이건 너무하자나 ㅡㅡ
13/06/12 13:12
조던의 저 스탯은 정말 대단하네요. 시간이 지나도 르브론이 조던을 넘어서긴 힘들어 보이네요.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현재 부진을 르브론 탓하기엔 무리가 있죠. 오늘 경기 보심 알겠지만 체력이 떨어진게 눈에 확 보일정도 였거든요. 만약 이번 파이널을 진다면 르브론이 방전될때까지 놔둔 팀원 탓을 할수밖에 없죠. 특히 웨이드... 2옵션으로서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13/06/12 13:25
크크 조던은 너무 드라마틱해서 제껴버리기가 쉽지가 않아요.
중간에 야구도 해야되고 플루 게임도 해야하고 제약 조건이 너무 많아요. 크크. 조단. 아 이 귀신같은 양반. 이럴려고 일부러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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