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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7 11:56
2년전인가요...
30승 제일 먼저 찍었을 때... 진짜 올해는 다르다고 했었는데 ㅠㅠ ...40승 찍을때까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지켜보다 엘레발을 떨겠습니다....
13/06/07 11:59
주말 3연전 한화가 SK전을 스윕한다면....재밌을거 같네요.
1,2위 싸움.. 4위권 치열한 싸움. SK왕조 몰락의 하위권 싸움.. 역시 야구 몰라요~!
13/06/07 12:03
엘지 페넌트레이스 2등합니다. 엘레발 한번 제대로 떨어볼게요.
유원상만 작년포스 나오면 충분할거 같은데, 답답허이... 정현욱, 봉중근이 요즘 힘이 빠지긴 한거 같아서 살짝 불안한데
13/06/07 12:04
선 30승찍고 후반기 DTD로 가을야구 실패했던 2011년을 생각하면 아직 지켜봐야 되는건 맞긴한데 올해 LG는 확실히 끈끈한게 느껴집니다. 거기다 예전 "추격쥐"라는 오명처럼 따라는 가되 역전을 하지 못하던 모습에서 올시즌에는 역전할만한 경기는 확실히 역전 시키는 모습은 정말 많이 달라진듯 보입니다. 김기태 감독 체제하에 뭔가 일을 낼지도?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롯팬으로써 지금 롯데의 성적은 대단하다고 봅니다. 이대호, 김주찬, 홍성흔등 팀의 기둥급 선수들이 줄줄히 빠져나가고 FA영입에도 정대현의 부진 + 부상과 이승호는 한시즌 쓰고 NC로 보내 사실상 전력 누수만 있던 상황에서 상위권 싸움을 하고 있죠.(1,2위와 경기차이가 많이나고 아직 6위까지 순위는 어떻게 바뀔지 모릅니다만) 경기가 예전 롯데처럼 화끈하지가 못해서 그렇지 3~4위로 시즌을 마친다면 김시진 감독을 칭찬해줘도 된다고 봅니다.
13/06/07 12:05
엘롯은 이번에 붙어서, 둘중 한팀은 주말3연전 후에도 4위안에 들어있을 확률이 높겠네요.
찾아보니까, 기아는 넥센을, 두산은 삼성을 만나는군요. 이 순위 유지될 확률도 꽤 있겠군아
13/06/07 12:11
근데, 승차를 보면 1,2위와 중위권이 차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최근 두 상위권의 경기력을 보면 그닥 좋진 않죠. 중상위가 하락하고 중하위가 상승해서 승차가 벌어진거 뿐이지요. 기아는 몰라도 두산은 반등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13/06/07 12:13
NC가 정말 잘하고 있군요...
NC경기를 보면...지고 있을때에도 이대로 끝나지 않을것 같은 기대가 있습니다. 로이스터감독 시절의 롯데를 보는듯하다고 할까요... 참 재미있게 경기를 하는 팀입니다.
13/06/07 12:15
심심해서 찾아보니까, 작년 6월 7일 성적이 롯데는 25승 2무 22패 엘지는 25승 1무 23패군요.
어머나 뭔가 닮았어. 롯데는 아예 갖고 엘지도 승차는 같네요. 양팀다 공통점은 작년엔 이맘때까진 꾸준했었고 올해는 못하다가 올라온
13/06/07 12:55
위에 엘레발 떨어놨는데, 저도 최소 4위와 근소한 차이의 6위지 작년같은 급하강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불펜을 중시하는데요.
엘지의 가장 큰 단점은 승리조도 없었고 있더라도 불펜의 양이 모잘랐죠. 애들이야 많았지만 유원상, 이동현, 류택현, 이상열 빼고는 다들 개판이었고 이 네명도 그냥 준수한거지 유원상을 빼고는 승리조라기에는 모잘랐죠. 올해는 다르긴 다릅니다. 유원상 없이도 승리조 잘 돌아 가고 추격과 롱릴을 맡은 임정우, 임찬규도 점수는 뺏길지언정 적어도 이닝은 잘 먹어주고 있죠. 이닝 먹어주면서 4점대 초반이면 잘해주는거고. 우규민, 신정락이 생각보다 잘해줘서 선발도 약이긴 하나 중에 가깝고 불펜은 강하죠. 주키치, 리즈가 정신차려 매번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이닝을 먹어 불펜 과부하만 안만들면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선발 중 누구하나 제대로 해주는 친구가 없는데도 불펜관리도 잘해준 편이고 타자도 좌우밸런스가 맞아나가고 있죠. 권용관, 문선재, 김용의의 활약으로 내야 뎁스도 좋아졌고, 외야는 작뱅이 복귀하면 타선짜기 고민 할 상황 진짜 올라갈 길만 남았는데... 너무 엘레발이긴 하네요 크크 피지알에 엘레발을 떨어볼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안 썼는데, 여기서 폭발을... 흐흐
13/06/07 13:08
불펜이 불안한 편인데 1위 질주 중인 탑센도 놀랍고
최근 몇년 간 빠져나간 전력이 얼마인데 3위까지 치고 올라온 롯데 보면 확실히 팀의 힘이 붙었다는게 느껴지고 잠시지만 4위 하고 있는 엘지보면 KBO는 닥치고 불펜야구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두산한테 3연전 동안 39안타 (볼넷은 세지 않습니다) 쳐맞고 보니 저 팀도 언제 투타가 박자 맞으면 올라올 것 같고 기아야 이제 김주찬도 돌아왔고, 부상 선수만 없으면 올라올 팀이고 SK도 선수 면면만 보면 4강에 못드는게 이상하니 이 다섯팀이 2자리 놓고 경쟁할 것 같습니다.
13/06/07 14:06
초반에 롯데 lg 연패할 때의 김시진 김기태 감독 잘라야한다는 말이 많았는데
지금은 피지알도 다른곳도 쏙들어갔어요 흐흐 매년 그렇지만 결국 감독은 성적으로 말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개인적으로 김기태 감독은 딱 크보 평균 정도 감독이라고 생각하는데 선수들이 코치진 기대수준의 경기력을 해주니 투수교체 타이밍과 작전이 들어맞아가고 비난이 현저히 사라지는 모습이 보여 다행입니다~
13/06/07 14:16
전 한 감독, 코칭스테프로 오래 가는편이 팀을 위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라야된다는 입장은 아니었습니다만,
김기태 감독, 차명석 코치 시즌 초반이랑 지금 투수교체 비교해보면 정말 많이 달라졌습니다. 작년~올초 까진 선발이 아무리 털려도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모드로 일관하다 대량실점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어 벌써바꿔? 하는 장면이 많아졌죠. 빠른 교체로 몇 게임 쭉 재미보다보니 이젠 완전히 자기 색깔로 정한 느낌입니다.
13/06/07 14:32
저는 김기태 감독님 계속 지지했는데, 투수교체 이런거 못해도 안깠습니다.
개성강하고 지멋대로인 엘지애들 휘어잡은 것만으로도 대박입니다. 나머지는 감독경험이 쌓이면 나아질거라고 봤구요. 지금도 그렇구요.
13/06/07 14:16
엘지는 아직 5위권 전력이죠..
당분간 무리 않고 5할 승부에 주력하며 힘을 소진하지 않으면 한 번 정도는 기회가 올 수도 있겠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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