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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9 17:43
아 전 관계자와 팬은 좀 구분해야 된다고 봐서요. 관계자들이야 그게 업이니까 조심해야하지만
팬들은 그냥 무한 아가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프로스포츠가 존재하는 거고. 무작정 까대는게 아니라 나름대로 위트를 발휘해서 자신들의 생각을 또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팀과 선수를 응원한다면 뭐 재미있다고 봅니다.
13/05/29 17:49
음 단초를 제공한게 팬은 아니잖아요. 단초를 제공했다고 상대방이 뭐라고 하던 무작정 쳐맞아야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방송 관계자가 인터뷰 볼기회가 적은 엘지 팬이라면서 대놓고 디스를 했죠. 팬들은 저런 말 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뭐 사람들 마다 생각 차이겠지만요. 비꼬는 거냐 위트냐는 건 사실 좀 애매하긴 한데. 저 문구 자체는 자조적인 표현이라고 보여지거든요. 비꼰다는 느낌하고는 차이가 좀 나는 거 같아요. 너희가 우리가 좋아하는 선수들에게 이렇게 비꽈서 얘기했지? 그래 내 새끼들은 그런거 맞고 나도 그렇다. 뭐 이런 정도의 느낌이라서요.
13/05/29 17:47
뭐 비슷한 생각입니다. 양측을 떠나서 KBSN도 인터뷰 보이콧 하면서 승리 인터뷰 볼 기회가 적은 LG팬 어쩌고 해서 조롱도 했었죠.
13/05/29 17:48
엘지트윈스 갤러리 일동으로해야 맞는거지만..
저는 적극 지지 하고 싶네요.... 무식한거는 둘째치고 [인터뷰가 볼 기회가 적은] <- 이문구는 정말 적극지지 합니다. 말도안되는 말을 팬들에게 해놓고 그냥 넘어가려 하다니요? 불난데다 기름붙는게 아니라 임찬규사건과는 전혀 무관하게 팬들을 조롱한거죠.. 이걸 참아야되나요?
13/05/29 17:52
사실 저 플랭카드를 goed 말고, '인터뷰 볼 기회가 적은 LG 팬' 등으로 센스있게 했으면 모양새가 더 좋았을것 같긴 합니다.
방송사와 야구단 사이의 일은 그들의 일인데, 팬들에게 저런말을 한 KBSN은 어떤 사과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겠죠?
13/05/29 17:52
그게 방송사 공식입장이였습니까?
한명이 실수한걸로 방송국 자체를 저격하면서 저런식의 대응이 당연하면 임찬규가 한짓을 야구선수 전체로 확대해서 못배웠단 드립을 친건 무슨 잘못인가요? 또 엘지팬들 우르르 몰려가서 욕하고 그러면서 비꼬기가 나온걸로 아는데 일방적으로 모욕당한것 마냥 피해자코스프레가 훌륭 합니다.
13/05/29 17:56
그럼 임찬규도 한 명이 한건데 KBSN이 인터뷰 보이콧 운운하면서 LG에게 그런 말을 해선 안되었죠. 최소한 저 플랫카드는 방송계 전체를 지칭한건 아니니까요. 이런건 피차일반의 문제고, 그냥 적당히 하자는 차원에서 저런게 일회성으로만 끝나면 그냥 사그러들고 말 일이라 봅니다.
13/05/29 17:59
저도 기본적으로는 개리님 생각과 비슷합니다.
KBSN의 인터뷰 보이콧은 '임찬규 선수 한 명이 한 행동'이라고 해도 정당합니다. KBSN 측에서는 LG 쪽에 재발 방지를 몇 차례 요청했고, 구단 측은 이번 사건이 터지자 '우리는 하지 말라고 했는데 임찬규 선수가 말을 듣지 않았다'라고 해명했으니까요. 이 해명이 사실이라면 지금까지도 말을 듣지 않은 임찬규 선수가 앞으로는 말을 들을 거라는 보장이 없으니 안전/보호를 위해 인터뷰를 하지 않을 타당한 이유가 존재하는 것이고, 이 해명이 사실이 아니라면 구단 차원에서 상대를 기만한 것이니 더 이상 임찬규 선수 혼자만의 잘못만은 아니죠.
13/05/29 18:06
'인터뷰 볼 기회가 적은'이라는 문구를 말하려는 거였는데 제가 다소 어폐있게 썼습니다. 그건 특별히 재발방지 이런거랑은 관계가 없는 부분이죠. 설령 LG가 잘못을 했고, 그것때문에 보이콧이 들어가서 사과하고 마무리지었다 하더라도 그 문구에 대해서는 유야무야 넘어가는 거니까요. 그렇다고 어디가 옳다 이런말을 하는건 아닙니다. 그냥 똑같은 수준이겠죠. 그래서 일회성이라면 그냥 똑같이 노는 차원에서 상쇄된다 이렇게 보는 것 뿐입니다.
13/05/29 18:09
저도 jjohny=Kuma 님 의견에 한표
트위터가 아니라 공식 인터뷰에서 저렇게 했다면(진짜 개념없는 것이고... 근데 야구인 중에서 공식적으로 저런 잘못 한 분들도 꽤 있고...) 위처럼 항의하는 것도 괜찮겠다 생각하는데(사과 여부와 관계없이) 이 건에선 사실 꺼진 불에 기름은 아니어도 부채질 정도는 한다고 봅니다.
13/05/29 18:13
참는 사람이 이기는거라는 말이 있지만, 현실에서 그 말이 지켜지긴 쉽지 않으니까요. 그럼 그 작은 명분이나마로 그냥 부채질 한 번 정도는 용인하는 수 밖에요. 물론 두 번째부터는 그런거 없겠죠.
13/05/29 18:18
뭐 불씨가 확실히 죽어버리면 부채질 한거야 그냥 팬들 사이의 술자리 안주거리 정도로 되긴 할텐데...
이런 일은 가끔 불씨가 확 살아버리는 말도 안되는 상황도 있는지라 싫어하는 야구팬들의 마음도 서로서로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제가 야구팬이 아니라는 건 함정... T.T
13/05/29 18:03
그러면 임찬규도 선발로 종종 나오니 야구선수 전체를 대표해도 문제가 없겠군요.
선수협은 당장 그 문제기자에 대한 모든 행동을 멈춰야겠습니다.
13/05/29 18:09
공식은 아닙니다. 실제로 KBSN 쪽에서도 개인의 생각일 뿐 회사의 공식 입장은 아니라며 선을 그었으니까요. SNS가 다 그렇지만 그렇게 나오면 할 말 없는거죠, 뭐. 대신 그 PD는 위에 불려갔겠지만...
13/05/29 18:07
그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니까 큰문제 없다고 보여지구요..
임찬규와 비교를 하시는데.. 임찬규를 따지면 방송사에서는 완전 신입사원급입니다. 그만한 발언한사람을 선수에서 찾아보자면 한팀의 주장내지는 선수협간부급정도는 된다는 소리죠.. 그리고 그런거 다 상관없이 선수와 방송국의 다툼에서 갑자기 팬을 조롱하다니요?? 저처럼 가만히 있던 팬들은 기분나빠도 상관없나요?
13/05/29 18:15
LG 구단 해명으로는 그 신입사원이 "프런트가 여러번 말렸지만 말을 안듣는다" 라고 했지요.
임찬규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신입사원은 아닌것 같습니다. 또 주장 이병규가 사과한 내용들을 잠깐 생각해보면, 만약 임찬규가 이병규한테 "프런트가 하지 말랬다" 는 말을 한적이 있을시에, 주장급 선수가 프런트 지시를 어겼다고 볼수도 있어요. 그럼 문제가 더 커지죠. 여하튼 사건이 일어났던 장면의 동영상을 보면 임찬규의 해명도 거짓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많고, 팬들이 거짓말에 대해서 반응을 하여 안티여론이 한참 일어날때 김기태 감독 사과가 나오면서 이게 잠잠해 졌는데, 물론 KBS N 쪽 몇몇 사람들의 대응도 유치하기 이를데 없는건 사실이지만 그에 대한 사과요구를 이미 선수협이 한 상황에서, LG 팬들이 굳이 이렇게 다시 일을 키우는 태도로 나가는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똑같이 유치할뿐 아니라 이래서 누가 더 잘못했나를 따지기 시작하게 되면 사람들은 다시 임찬규의 거짓말에 주목하게 될테니까.
13/05/29 19:52
다시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제가 말하고자하는 내용은 임찬규나 방송사 아나운서와의 관계가 아니라
그런발언을한 방송관계자와 팬의 문제입니다... 임찬규사건이 원인이 되었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문제는 임찬규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Bergy10님께서 길을 가다가 안면있는 두사람이 싸우고있었습니다. 그와중에 어떤한사람이 Bergy10님께 갑자기 폭력을 휘둘렀죠.. 이럴경우 그두사람의 잘잘못이 중요한가요?
13/05/29 20:32
이 일의 발단인 임찬규의 사건을 아예 무시하신 발언 같네요.
애초에 임찬규가 사건을 일으키지 않았다면 방송관계자들이 문제가 된 내용의 발언들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설사 그 사람들이 야구선수들에 대한 안좋은 생각을 머릿속에 가지고 있었더라더요. 님께서 제 경우를 예로 든건, 그런 면에서 맞지 않는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싸우고 있는 사람 둘중 하나는 몇번 같은일 당하고 나서, 그러지 말라고 했는데 한쪽이 일방적으로 그 행위를 해버린 거니까요. 싸움을 일으킨 쪽. 즉 임찬규와 LG 측에서, 잘못된 행위를 하지 말라고 몇번이나 부탁한 상대. 즉 방송사의 말을 들었으면 애시당초에 둘이 싸울 일조차 없었을 겁니다. 저를 팬으로 비유하셨는데, 그럼 저나 팬들이나 말려들 일도 없었겠죠.
13/05/29 20:37
전 단한번도 임찬규 쉴드를 친적이 없으며
임찬규측이나 선수측이 잘못했다고 누누히 의견을 제시해왔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임찬규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A가 B를 때리고, 그후 B가 C를 때립니다. 이경우 C가 해야할 행동은 뭔가요? B에게 잘못을 물어야겠죠.. A와 B의 관계에서는 A가 분명 잘못한거 맞습니다. B가 A에게 맞아서 화났건 어쨋건 A와 풀어야죠.. 왜 엄한 C를 때립니까? 그런데 B와C 의 관계에서 A가B에게 잘못한게 있으니 참아라?? 이건 대체 무슨 경우인지요...
13/05/29 20:42
애초에 싸움이 난것 자체가 A가 B를 이미 몇번 때린적이 있고,
B는 그때마다 참으면서 그러지 말라고 누차 얘기했는데 A가 또 때려서 벌어졌죠. 그리고 C는 B보다는 A쪽 사람인걸 누가 봐도 다들 알고있습니다. B는 얻어맞고 분풀이로 A랑 C를 동시에 때렸는데, 이건 분명히 잘못이지만 이 일에 대해서는 B 개인보다 더 큰, 회사의 차원에서 분명히 사과를 했습니다. 이런 일이 생기면 그 사람들이 회사에서 어떤 형태로든 처벌을 받을건 당연지사로 다들 아실거고. 그런데, 오늘 C는 B가 A를 비난했던 말로 상대를 도발하면서 역시 B를 때렸습니다. 이건 단순 분풀이로 밖에 보이지 않을 뿐이죠. 그리고 일을 지나치게 단순화 시키셨는데, 그 현수막 문구 내용에서는 정인영 아나운서에 대한 일말의 미안함도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본인들이 들은 말은 화가 나고, 정작 일을 당한 여자 아나운서에 대한 배려는 없다는게, 사람들이 이 일을 부정적으로 보는 아마도 가장 큰 이유일겁니다. 잘못한 것도 없는데 난데없이 같은 선수한테 두번째로 물싸대기 얻어맞고, 말도 안되는 거짓말들이 들어있는 해명 듣고 한참 어이가 없을 와중에. 자기 감싸준다고 몇마디 했지만, 그 중에 말실수가 끼어있어서 뭔가 처벌받을게 뻔한 선배들 보기 좀 민망한데. 저런 내용의 플랜카드를 가해자측 선수, 구단 팬이라는 사람들이 선배들 말실수랑 자기 회사 비난하면서 걸어댄다?? 정인영 아나운서가 저거 보면 어떤 생각이 들것 같으십니까? 또한, 임찬규 얘기는. 그 친구가 프런트 말만 잘들었어도. 아니면 2차적으로는 거짓말 없이 제대로 해명만 했어도. 이런 쓸데없는 감정싸움 자체가 일어날 일이 없었으니 당연히 해볼만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3자가 보기에는 이 둘을 떨어뜨려 놓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더 무리네요. 문제의 단초를 왜 애써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는지.
13/05/29 18:03
알아서 무덤파고 발까지 한발 슥 들여놓고 있네요. 이제 누가 그 위에 흙뿌려주기 기다리는 건가.
다 꺼진불에 대체 왜 다시 불씨를 지피는지...임찬규 해명 거짓말 의혹받고 있던거 감독이 나서서 겨우 진화됐구만 그 얘기 또 나오면 어쩌려구.
13/05/29 18:35
해서 안될건 없지만 그에 따른 다른 사람들의 부정적 해석 정도는 감수해야 되겠죠.
그 사람들에게 문제의 발단이었던 임찬규의 행동과 해명에서의 거짓말을 떠올리게 하는 효과도 당연히 있을것이고, 거기에 더해서 정인영 아나운서의 감정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다는 것까지.
13/05/29 18:40
저 역시 pic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임찬규 삽질과 KBSn의 삽질은 별개라고 생각하고, 저 정도는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저 현수막 어디에서도 임찬규의 행동에 대한 언급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저 팬들이 임찬규의 행동은 잘못되었고 욕먹을만하다고 생각하면서 김성태 pd, 한성윤 기자, 이효종 편성팀장들을 비판하는지, 임찬규를 옹호하면서 세 명의 언론인들을 비판하는지 우리는 단언할 수 없다고 봅니다. 현수막의 글들만 보면 그 세명에 대한 비꼼만 있을 뿐이죠. 이 정도면 잘못된 행동에 대한 충분히 괜찮은 비꼼인 것 같습니다.
13/05/29 18:50
타 팬분들 그리고 비야구팬분들이 이해하지 못해도 어쩔 수 없지만, 엘지팬으로서 엄청난 빡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타싸이트에서 그걸 갖고 운운하면 양비론 펼치지 마라 라던지 임찬규 쉴드로 몰리더군요. 그래서 피지알에서도 어그로꾼으로 몰릴까봐 조심스럽게 답변 달았습니다. 그런데, 야구 못하는 팀 팬하는게 잘못입니까? 이건 아주 유하게 대응한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저 피디는 사과 안하나요? 저번에 트윗에 자기는 지인들한테만 한소리라는 개드립 밖에 못들었는데 저 피디라는 인간은 자기가 얻어터지고 비아냥 댄게 아닌데, 엘팬들은 얻어 맞았습니다. 임찬규가 잘못했는데 왜 우리가 얻어맞죠? 팬을 호구로 밖에 생각안하는 것으로 밖에 해석이 안됩니다.
13/05/29 19:57
임찬규 쉴드친적도 없고 잘못한거 다 아는데
저소리 듣고 빡쳐서 뭐라고 하면 사람들이 임찬규 쉴드친다고 얼빠라고 하는게 정말 두번 열받더군요.. 지네끼리 감정싸움할꺼면 알아서 싸우면될껄 왜 엄한팬들 조롱하나요? 못하는팀 팬한것도 서러운데 아무상관없는 사람한테 공개적으로 조롱까지 받아야 한다니 이건 분명히 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그런걸 이렇게 모른척넘어가려는데.. 저정도행동은 충분히 용납할만한 수준이라고 생각하구요.. 이걸 못배웠다고 그러신다면, 못배운거 맞습니다.
13/05/29 20:43
kbsn 측에서 우리 직원들 잘못했다고 사과한 것으로 아는데... 이미 사과한 일에 굳이 저럴 필요가 뭐가 있죠?
kbsn pd가 인성 부족 운운 했고 따로 사과하지는 않았지만 kbsn 공식적으로 우리 직원이 잘못했다. 이런 식으로 사과문이 나왔고 기자가 못 배운 운운 했다가 다시 지인들한테 하는 말인데 공개되었다. 친한친구 공개로 돌렸다. 상처입은 사람들에게는 사과한다. 뭐 이런식으로 사과했고... 뭐 해도 상관은 없겠지만 그다지...
13/05/29 23:13
인성 교육 운운한 pd 는 그 발언을 지우기만 했지 후에 어떤 관련 발언도 없었던 것으로 압니다.
승리가 없어 인터뷰가 적었다던 편성팀장 역시 마찬가지구요. lg 측에서 사과를 하면 임찬규 선수는 사과할 필요가 없는 건가요? 회사에서 어떤 발언을 했던 당사자의 사과도 필요하다는 것은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는 문제 아닌가 싶군요.
13/05/29 20:53
에휴 다 좋은데 왜 엘지 팬 일동이라 해서...
저 심정이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지만, 틀림없이 반대 의견이 소수가 아닌데요.
13/05/29 21:18
제대로 된 부모는 아이가 밖에서 무언가 잘못을 했다면 부모 입장에서 먼저 사과를 하고 아이에게도 사과를 하도록 시키죠.
마찬가지로 LG 팬을 자처한다면 LG 선수가 무언가 잘못했으면 거기에 대해서 사과를 하는게 먼저죠. 선수에게도 사과를 유도하구요. 근데 LG팬의 모습은 LG선수가 어떤 잘못을 했던간에 거기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이 없이 외부 사람들의 잘못만 부각시키려고 하네요. 저런 걸 보면 우리 애의 잘못은 감싸고 상대방의 잘못만 부각시키는 전형적인 나쁜 부모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13/05/29 21:20
KBS N 사람들이 저걸 보고나서,
피해자인 정인영 아나운서가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되고 어떤 기분을 가지게 될지보다, 본인들 분풀이가 더 중요한가 봅니다. 물벼락 맞고 거짓 해명듣고 선배들은 말실수때문에 욕먹고... 사실 지금 제일 입장 난처하고 화날게 누군지는 뻔히 보이는데 말이죠.
13/05/29 22:56
그런걸 기억하면 저런 짓을 할리가 없지요.
승리인터뷰가지고 비꼰것도 상호간의 욕설이 오간 뒤로 알고있거든요. 우리들이 욕은 했지만 우린 팬이고 넌 직원이니 니 잘못이다라는게 저 팬들의 요지인데 뭐 말이 통할리가 있나요.
13/05/29 23:15
위 현수막을 건 엘지 팬들이 임찬규 선수의 행동을 옹호했거나 정인영 아나운서를 모욕했다는 기사나 게시물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너무 추측만으로 비난하고 비꼬는게 아닌가 싶네요.
임찬규가 까여야함은 분명하지만 그와 별개로 김성태 pd, 한성윤 기자, 이효종 편성팀장의 발언도 까여야 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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