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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8 16:20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542796
김기태 감독이 정인영 아나운서 직접 찾아가서 사과한다는군요.
13/05/28 16:36
이제 kbs 측에서만 사과 나오면 완전 끝나겠네요 이번 일은
얼릉 잘 끝내는 모습 보고싶습니다 이랬는데 사과 안나오면 기분 또 나빠질꺼 같아 ㅠ.ㅠ
13/05/28 17:00
근데 솔직히 선수가 저렇게 두줄 썼으면 저게 사과냐고 욕먹긴 매한가지였죠. 나니와급의 사과문이 나왔어도 kbsn에서 몇마디 했을거고..
13/05/28 17:07
뭐 그런 식으로 본다면 이런 식의 사과라면 진작 끝났을 일이라는 말들도 마찬가지로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확신이겠죠.
제가 보기엔 "이런 식의 사과..." 나 "저게 사과냐고... "나 그냥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가정, 추측이라고 봅니다. 딱히 너무 나갔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13/05/28 17:14
앞의 문장은 저도 별로 문제 있다고 생각 안합니다.
나니와가 얼마나 욕먹었는지 기억하세요? 지금과는 다르게 정말 일방적으로 린치를 당했어요. 그런데 그 사과문이 나오고 어떻게 됐나요? 개인적으로 사과를 했어도 일이 커질수도 있었다라고 생각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나니와 경우를 보면 과연 그 확률이 얼마나 될까 생각하면 2번째 문장은 좀 너무 나가신것 같습니다
13/05/28 18:07
애초에 임찬규선수는 인터넷으로 사과문이 아니라, 물을 뿌리자마자 사과했던지, 덕아웃에 들어가자마자 다시 나와서 사과했어야죠. 지근거리에 있는 사람에게 나중에 사과할 일이 아니고, 물 맞은 걸 몰랐다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문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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