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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8 12:59
욕먹을 일이 아니라 전부터
선수협이랑 매우 껄끄러운 관계였다 뭐 이런 증빙설명이죠. 이번이 처음 선수들과 트러블이 있는게 아니라
13/05/28 13:01
개인의 인성을 떠나서 이좀범선수가 단돈 2만엔 때문에 인터뷰에 응했다?
이건 진짜 믿기 힘드네요;;; 기자가 2만엔을 준게 사실이라고 해도 그 매니져라는 양반이 받고 이종범선수에게 인터뷰해야한다고 사바사바한게 아닌가 싶네요;;
13/05/28 13:02
기사보고 의아한 점이 있는데, 장나라 씨 시구했을 때 이종범 선수가 바로 달려가서 사과했나요? 영상 찾아보니 스윙하고 그냥 덕아웃 쪽으로 걸어가는 모습만 나오는데..
13/05/28 13:04
기사 출처가 오마이 뉴스다 보니;; 그냥 대충 인터넷글 보고 옮기는 터라
달려가서 사과 안한거 맞습니다. 영상으로도 존재하구요. 그냥 이종범 광팬이 소설을 그냥 Ctrl+v 한거죠.
13/05/28 13:09
이종범 관련일은 모르겟지만 그런 행위자체를 즐기는 사람이 있어요
돈은 많지만 멀 받아야 멀 해준다 . 내가 그냥 멀 할수는 없지 머이런거랄까요
13/05/28 13:09
이번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위에서 말씀해주신대로 매니져가 돈주면 알리고 돈안주면 안알리고 하는 경우도 있겠죠.
단돈 2만엔에 인터뷰하고 안하고 할까요..;;;
13/05/28 13:10
13/05/28 13:12
일본의 경우 단독 인터뷰나 선수들의 개인시간을 쪼개서하는 특별 인터뷰 때는 이같은 사례금을 주는 것이 관례화 돼 있는 모양입니다.
백인천 전 LG 감독이 1982년 프로야구 원년에 일본에서 귀국, MBC 청룡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뛸 때 무차별적인 한국기자들의 취재 공세에 '일본에서는 인터뷰할 때 돈도 주는데… " 라는 푸념을 했다가 기자들의 원성 아닌 원성을 산 일도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과 일본의 취재 풍토가 다른다는 뜻에서 실예로 들어본 것입니다. 결국 일본에서는 돈받는게 관례다 이런 내용인데 진짜 이렇다면 이종범은 결국 2만엔 줘서 인터뷰를 한거고, 돈 안줘서 인터뷰 안한게 맞는거 아닌가요?
13/05/28 13:30
바로 판단하기에는 이른 것 같네요.
이종범 선수가 직접 그런 것이라면 그게 맞는 것이고, 매니저가 일본측에서 준비해준 사람일 경우, 돈을 받지 않았을 때는 이종범 선수한테 알리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구요. 이것은 양측 다 들어봐야 하고 후자의 경우에는 이종범 선수가 돈을 안줘서 인터뷰를 안했다는 것은 아니겠네요.
13/05/28 13:35
인터뷰비를 요구한 게 사실이라도 그게 저쪽 문화인데다가 구단 방침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니 문제되는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 한 기자가 그런 문화를 모르고 이 선수가 졸렬해서(...) 인터뷰비를 요구했다는 식의 기사는 문제가 있지요.
13/05/28 13:38
저도 얼마전에 읽은 글인데 이상한 관습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일본 야구계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자로부터 선수의 사생활을 보호한다는 의도는 좋지만 차라리 구단이 주관하는 공식 인터뷰를 자리 외에는 모든 기자의 방문을 원천 차단한다면 모를까 일정금액을 찔러주면 오케이라니 조금 유력한 신문사의 기자들은 취재비 조금 받으면 어떤 스타플레이어라도 인터뷰가 가능하단 소리니까요.
13/05/28 13:46
일본은 원래 인터뷰비를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뷰가 끝나고 인터뷰어가 구단에 돈을 건네면 구단이 선수에게 준다고 합니다.
13/05/28 13:51
검색해 보니 일본에서는 매체에서 선수를 인터뷰할 때 취재비를 지급하고 그 돈은 선수의 수입이 된다고 합니다.
매니저가 설명을 했는지 하지 않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설명을 듣고도 저렇게 썼다면 악의적인 글로 보입니다. 설명을 안 했다면 문화 또는 관례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한 것이겠고요.
13/05/28 13:54
기자가 없는 말 한것도 아니고 이종범 '(장나라) 데리고 살아야하나 했다' 라는 드립을 예능에서 농담이랍시고 쳤을때부터 사람으로 안 보입니다. 그냥 야구만 잘했던 인간이죠.
13/05/28 13:56
훌륭한 야구선수와 훌륭한 사람 사이의 간극이 참 크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야구 앞에 겸손하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선수들이 꼭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훌륭하지는 않더라고요..
13/05/28 14:04
별로 야구 앞에서 겸손하지도 않았던 인물이죠. 일본에서 실패하고 와서 변명만 하다가 선 감독한테 한 소리 들었던 것도 잊었는지 말년에 무릎팍 나와서 변명하는거 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냥 크보에서 전성기 때 야구 참 잘했던 인물이죠.
13/05/28 14:27
저걸로 기자가 선수까는건 무개념 아닌가요?
기본적으로 구단에서 정한 규칙이고, 구단이 일률적으로 인터뷰대가를 수령해서 선수에게 주는건데.... 선수가 특별히 구단에 요청해서 예외를 두는건 특별한 호의죠. 그걸 안 베풀었다고 선수를 까는건 이상한데요.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안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13/05/28 16:08
자신의 오해를 진실인것마냥 기사화한것도 기자의 잘못이고(이종범선수가 해외진출 1호도 아닌데),,
기자의 행보로 볼 때 정말 오해였는지 아니면 당연히 호의를 베풀줄 알았는데 사전준비 부족으로 자기 출장비에서 돈나가니까 기분나빠서 일단 까는지도 확실치 않네요. 뭐가됐건 기자가 가장 큰 문제라는건 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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