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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28 10:07:10
Name 감모여재
Subject [스포츠] [스포츠] 아니 지금 15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http://sports.news.naver.com/photocenter/photo.nhn?photoId=691839&category=etc

세 줄 요약

1. 김선신 아나운서가 길가다가 어떤 사람에게 15만원을 빌려줌

2. 그 사람 연락처는 받지 않고 자기 연락처와 계좌번호만 알려줌

3. 그 사람 잠수

아니 15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김선신 아나운서 연락처를 따낸게 중요한거 아닙니까??? 이 사람 무슨 생각으로 연락을 안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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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캐리어
13/05/28 10:09
수정 아이콘
15만원에 김선신아나운서 전화번호 딴거면 좋은 딜인데....

이제 15만원을 핑계로 저녁을 먹고.......
13/05/28 10:15
수정 아이콘
와.. 이분 누구죠? 첨보는데 장난 아니게 귀겹게 생기셨네요
감모여재
13/05/28 10:17
수정 아이콘
엠스플 아나운서 김선신씨입니다.
에위니아
13/05/28 10:36
수정 아이콘
전직 초등학교 교사출신 귀염돋는 김선신 아나운서죠
LurkerSyndromE=
13/05/28 10:21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돈 빌려주고, 전화번호 주고, 계좌번호 주고.. 받은건 아무것도 없는? 15만원이 작은 돈인가..
감모여재
13/05/28 10:22
수정 아이콘
우리 선신씨가 순수한데다가 능력도 있는 여자라는 뜻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대호
13/05/28 10:25
수정 아이콘
윽 저도 한번 당해봤는데요.. (순진하던 대학 1학년 때)
지하철 역에서 정장을 빼 입은 회사원으로 보이는 분이, 대구에서 서울로 출장을 왔는데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차비 좀 빌려 달라고..
그래서 제 이름과 연락처, 은행 계좌를 적어주며 돈 5만원을 빌려줬는데 끝내 아무 소식이 없더군요..
(10여년전, 그것도 20살에겐 꽤 큰 돈이었는데..)
Sugarlips
13/05/28 10:33
수정 아이콘
5만원은 곧 서른인 직딩인 저에게도 큰돈입니다. 덜덜덜
13/05/28 10:35
수정 아이콘
제 사촌누나가 그 수법에 넘어갈 뻔 했다가 조금 수상한 마음에 마지막 확인차 더 대화를 나눴더니 본색을 드러냈다고...
13/05/28 10:30
수정 아이콘
연락처!!!! 와..
에위니아
13/05/28 10:35
수정 아이콘
15만원을 줄테니 연락처를 줘!!
와룡선생
13/05/28 10:40
수정 아이콘
그 연락처 30만원에 사겟네~
너에게힐링을
13/05/28 10:43
수정 아이콘
15만원이면 작은 돈이 아닐텐데 연락처를 안받다니..아니 모르는 사람에게 15만원을 빌려줬다는 게 더 신기하네요..
13/05/28 10:51
수정 아이콘
제가 만원씩 15개월동안 입금하겠으니 연락처좀...
so소보bo
13/05/28 10:54
수정 아이콘
저도 15만원 빌리면 되는건가요?
써니티파니
13/05/28 11:01
수정 아이콘
따블!
PolarBear
13/05/28 11:11
수정 아이콘
내 통장에 지금 21만원이 있긴한데 자네 ....교환하지않겠나?
Pavlyuchenko
13/05/28 11:21
수정 아이콘
15만원 당장 드릴 수 있는데.....
마르키아르
13/05/28 11:31
수정 아이콘
저...저건... 순수하고 착하다는 느낌보다.. 이해가 안갈정도인데요?-_-;;;;
Blooming
13/05/28 12:02
수정 아이콘
어느 동네에 가면 길거리에서 김선신 아나운서를 만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할 것 같은데요..
애패는 엄마
13/05/28 12:04
수정 아이콘
내가 내가
13/05/28 12:51
수정 아이콘
전 군자역에서 젊은 친구 하나가 차비 없다 그러길래 주머니 탈탈 털어서 도와줬더니
그 다음날 중곡역(군자 바로 다음역)에서 또 차비 구걸하더군요...
절 보더니 '호구 왔는가' 란 환한 표정으로 오길래 바로 법규를 날려주고 왔죠.
13/05/28 18:45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말끔한 차림의 20대 후반 정도 청년이 지갑을 잃어버렸다면서 차비하게 천원짜리 있으면 한장만 달라더군요. 없다고 했더니 '천원짜리 한장인데, 그걸 안주냐고' 약간 짜증섞인 투로 얘기를 하더군요. 저희 매장 안이어서 '진짜 차비가 없는거면, 근처 파출소가면 도움 받을 수 있을 거다' 다시 한번 좋게 얘기하니까, '아이, 아이' 하면서 꼭 받아야 할 것을 못받은 것처럼 짜증내면서 나가더군요. 세상에 별...
13/05/28 21:32
수정 아이콘
15만원 따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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