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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6 20:59
근데 도대체 왜 항상 저러는 거죠? 말도 많이 나온 것 같고, 참 보기 좋지 않아 보이는데요. 안전상으로도 문제 있어 보입니다.
13/05/26 21:00
오늘은 욕 처먹어도 할 말 없습니다. 에휴. 아무리 제구 실수다 이런걸로 커버치려고 해도 할 말이 없네요. 전에도 이거 때문에 한 번 문제가 된 적이 있었던거 같은데...게다가 정의윤 선수 MVP 하는데 뭐가 기념이 된다고...;; 몇 년만에 받아보는 MVP도 아닐텐데.
13/05/26 21:04
원래 선수들 끝내기하면 물뿌리기 많이 합니다.
특히 국내야구에선 어느팀이든지 끝내기하면 물뿌리기가 거의 일상이라보시면되요.. 근데 보통 선수들끼리나 뿌리지 멀쩡한 아나운서한테까지뿌리는건...
13/05/26 21:07
요즘 많이 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원래 선수랑 아나운서랑 거의 반반?? 뭐 이런식으로 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거의 1:9수준으로 아나운서가 많이 맞은것도 있구요
13/05/26 21:12
NC가 5/1일날 김태군 선수한테 물뿌린 동영상이 있네요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47105 링크는 네이버 입니다.
13/05/26 21:28
작년에가 좀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여름에 많이 하게되는, 경우가 많구요. 그리고 뭐 이번에 가장 크게 욕먹는건 말씀대로 아나운서분에게 너무나 많은 물이 가는거죠. 저분들이 단벌에 여성분이라는 면은 망각한채 자기들끼리 즐기고 노는걸로 다른사람에게 방해가 되니깐요. 작년에 제기억으로 거의 전 구단이 다 했었던걸로 기억은 나는데, 일일이 제가 기억하면.......
13/05/26 21:04
와... 그냥 제구력타령하고 넘어갈려고 했는데 움짤로보니 쌍욕이 나오네요....
1승 1승이 아주 한국시리즈급 경사구만... 이미 욕먹은 상태인데 팀에선 뭐라고 하지도 않았나보군요. 싸잡혀서 좀 까이길... 그래야 뭐라도 변하겠죠.
13/05/26 21:04
진짜 생각이 없네요.
저렇게 뿌리면 당연히 아나운서도 물벼락을 맞죠. 이번에는 제구(?)도 잘 안되어서 정인영 아나가 거진 다 맞은 거 같네요.
13/05/26 21:06
아니 어차피 끝내기 때린 다음에 실컷 물 뿌려놓고서 왜 인터뷰때 또 뿌려...
고참이 시킨 것이라면 애초에 그 고참들도 제정신이 아니라고 봅니다.
13/05/26 21:06
분명히 고참들이 시켜서 한거 일테니 어느정도면 쉴드를 쳐줄려고 했는데, 이건 정의윤이 아니라 아나운서를 맞췄군요.
고참들이 아나운서를 맞추라고 하진 않았을텐데-_-; 얜 작년에 욕먹고 정신을 못차렸네요.
13/05/26 21:11
체널 돌리다가 인터뷰 장면 보는데 정 아나 머리랑 옷이 젖어 있길래 윙??? 했는데 저런일이 앞에 있었군요....참...
일부러 저런 메이크업을 한건가?? 정 아나 이쁘다 해해........하고 보고 있었는데;;;;;;
13/05/26 21:16
기분이 더러울것 같은데요. 쓰레기통에 물담은것 같고 얼굴에 제대로 맞았네요.
옷여분은 당연히 준비 안했을테고... 게다가 방송장비 물들어가면 망가지는데..
13/05/26 21:17
지금 네이버에 인터뷰영상떠서 보니까요..... 맞고나서 인터뷰 재개할때... 정말 화를 속으로 꾹 참는것 같은 느낌이 좀 들었네요
13/05/26 21:39
이런 짓거리는 대체 왜 하는걸까요? 전부터 보면 선수는 핑계고 여자아나운서한테 물뿌리는게 오히려 주인것 같은데, 정말 저급해 보입니다.
13/05/26 21:45
극딜 당해도 싸죠. 당해야 합니다. 다신 못하게.
처음도 아니고 과거에 분명히 잘못해놓고 또 저질렀으니까요. 당한 사람 기분은 기분도 아닙니까? 자기가 당한거 아니라고 쿨한척 하지 마시길
13/05/26 21:56
쿨한척은 뭐죠?
당한 사람 기분생각하라고 적으신 분께서 참 좋은 배려이신듯 감사합니다~ 저 선수가 의도적으로 여자 아나운서 뭐 되봐란식으로 벌인 행위라면 또 모르겠지만 팀 승리에 흥분해서 벌인 짓 같기에 극딜까지야라고 한것 뿐입니다. 잘못이 아니란 것도 아니고.. 거참..
13/05/26 22:14
먼저 당한 사람기분 생각안하신건 물만난고기님 아닙니까? 물결까지 치면서. 정아나 팬으로서 열받는데요? 아주?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으나 라고 하시는거보니 (설령 잘못이라도) 뭐 큰 잘못이냐 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만인이 보는 카메라 앞에서 다 큰여자 물벼락 맞게 해놓고 정아나 뿐만 아니라 잘못하면 마이크도 고장나고 감전 등 다른 피해도 있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전후사정 몰라도 그냥 까여도 할 말이 없는건데요? 그리고 저건 의도적인겁니다. 1년전에 저 짓거리 해놓고 또 한다는 건 의도거나 뇌가 비었거나 둘 중에 하나에요. 님처럼 대충 넘어가면 저인간은 또 저럽니다.
13/05/26 22:23
물결이 어떤 의미인가요?
전 ... 요거나 ~ 요거 거의 비슷하게 사용합니다만~ 어떤 굉장한 부정적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또한 그럴 일이 있겠습니까만 앞으로 님에게는 ~요거 안쓰기로 하죠. 말씀하신대로 전 저게 엄청난 잘못이라곤 여기지 않습니다. 감전 등 다른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극딜을 당해야한다면 앞으로 선수들 헹가래하는 것도 극딜해야겠어요. 헹가래하는 것은 보통 승리할 때 그럴터인데 흥분상태에서 행여나 떨어트려서 반신불구의 피해가 예상되지 않습니까? 1년 전에도 그랬다고 오늘 알았네요. 아마 그 정도로 평소에 장난끼가 심한가 보죠. 그런 장난끼를 줄이기 위해서 조금 심한 야단을 쳐야한다까지는 이해가능합니다만 저게 앙심을 품은 의도적인 행위라고 인식하는건 이해하기 어렵네요.
13/05/26 22:26
꼭 앙심을 품고 해야 극딜을 당하나요. 똑같은 짓으로 욕었는데고 재밌다고 다음에 또하면 학습능력이 없는 불쌍한 사람이거나 그냥 개념이 없는 야구하는 기계겠죠.
승리하고 물뿌리는게 황급한 상황도 아니고 아나운서 쪽으로는 물 살짝튀게 '제구'할 여유가 없는것도 아니고 뽕이라도 해서 얼마나 흥분을 했으면 물싸대기를 날릴까요 그리고 헹가래 드립은 진심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냥 키보드파이팅에서 이겨보시려고 억지부리시는 것 같습니다만. 물벼락과 헹가래를 같은 선상에 놓고 보시는게 참... 의아하네요.
13/05/26 22:30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같은 논리죠.
그리고 저걸 도를 넘은 장난으로 받아들이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은 꽤나 갭이 있기에 그런겁니다. 위에 분은 저걸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행위로 보는 것 같아서요.
13/05/26 22:33
Gloves님 댓글말인가요? 거기 어디에 '의도적으로 했다'라는 의미를 내포하는 문장이 있나요.
둘 다 퍼포먼스 중간에 발생하는 위험 요소라는 면에서 동일하지만, 헹가래는 던져지는 헹가래 당사자 1인을 대상으로 하는 거고, 거기서 아나운서를 던질 일이 있나요? 아니면, 헹가래 선수가 떨어지다 아나운서라도 덮쳐 깔리나요? 여기서 요지는, 물벼락 대상자보다 옆에 있는 엄한 사람이 대부분을 다 맞은건데요.
13/05/26 22:39
그리고 저건 의도적인겁니다. 라고 써있습니다만..
위험요소 때문에 극딜당해야한다라는 논리 때문에 헹가래 이야기를 꺼낸 것 뿐입니다. 아나운서를 왜 집어 던지나요;;
13/05/26 22:44
아, 두번재 댓글에 의도적인거라고 되있구요. 뒤에 '의도거나 뇌가 비었거나'라고 되있구요.
그리고 위험요소 때문에 인터뷰어한테 물최대한 적게 튀도록 하는것도 맞습니다만? 그리고 헹가래도 위험하거나 자신없으면 높이 안던지고 팔만 위아래로 흔드는 수준으로 살살 하죠? 그런 의미에서 물뿌린 선수는 두가지를 잘못한거죠. 1. 안전불감증 2. 인터뷰이가 아닌 인터뷰어에 물싸대기 살피면 살필수록 저 선수는 극딜에 극딜을 해도 될 것 같습니다만 의도로 한거면 구제 불가능이고 모르고 한거면 1년전에 하고 욕먹었는데 고치지 못했다는 점에서 그거 나름대로 노답입니다만
13/05/26 22:49
잘못한 것에 딱히 반박을 하는게 아닙니다.
저 역시 처음에 잘못은 잘못이다라고 했고요. 1년 전에도 벌인 도 넘은 장난끼를 자제못했다는 것에 노답이긴 하네요. 그러니까 딱 그 정도인 것이지 이 이상 극딜은 그거대로 노답이라는게 제 요지입니다.
13/05/26 22:33
애초에 말이 안통할 분이였네요. 헹가래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정인영 아나운서 젖은 모습 보여줘서 고맙다는 리플 같은거 올라오는 건 아시는지요?
13/05/26 22:37
님의 감전드립을 곰곰히 숙고해보시면 왜 나오는지 아시리라봅니다.
제가 정인영 아나운서 젖은 모습 봐서 고맙다고 했나요? 그걸 왜 저한테 물어보시는지? 저게 악의적이고 정아나운서를 뭐되게 만드는 의도적인 행위라고 보신다면 저도 더 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13/05/26 22:44
악의적이지 않으면 물정도 뿌려도 된다 이겁니까? 뿌리지 않아도 될 물 뿌려서 괜히 2차피해까지 생겼는데 그걸 큰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 사람한테 괜히 시간낭비했네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세요.
님 리플이 제대로 된 생각이였으면 밑에 줄줄 댓글이 더 달릴 이유가 있을까요? 사과라도 했으면 이정도까진 안옵니다. 근데 했나요? 물뿌리고 정아나 맞은거 알았는데도 그냥 가버리네요? 키배 이기고 싶으신건 알겠는데 깔껀 제대로 까야되는겁니다.
13/05/26 21:46
방송하는 아나운서가 물에 홀딱 젖어가는 모습 하나하나가 동영상과 사진으로 기록에 남게 됩니다.
야구선수들은 샤워하고 구단차 타고 이동하면 그만인데 아나운서는 그게 아니죠. 그리고 플짤로 보면 뺨 맞는 소리도 나는군요. 리플 달기전에 제발 당한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 보시길... 솔직히 이 리플 좀 욱하게 만드네요.
13/05/26 21:57
트윈스팬이지만 욕 좀 많이 먹어야 합니다.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다분히 의도적이에요. 지금이라도 정색하지 않으면 재미있다고 또 할 겁니다. 그런데 아나운서가 대놓고 화를 내지는 못할 테니 팬들이라도 화를 내야죠.
13/05/26 22:01
앙심이 아니라 재미겠죠. 자기들 재미있으라고 남한테 피해를 주는 건 못하게 해야 합니다. 애들이 그래도 못하게 할 텐데 어른이면 더더욱요.
13/05/26 22:04
그렇죠. 평소에 장난끼가 많은 것인지 급흥분해서 장난끼가 도를 지나친 면이 크다고 보긴 합니다.
다만 그래서 야단을 칠 수 있겠지만 극딜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사정없이 깔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적어본 겁니다.
13/05/26 22:11
전 인격 모독만 하지 않는다면 좀 세게 까야 한다고 봅니다.
장난 치는 상대에게 웃으면서 하지 말라고 해 봤자 소용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리고 전 이 정도 반응이 극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부분 생각이 없다 정도의 비판인데요.
13/05/27 11:17
모 커뮤니티에서 본글로 답을 대신하고 싶네요.
임찬규 선수 불펜에서 몸풀때 똑같이 물뿌려보고 싶습니다. 그래도 임찬규 선수 괜찮다면 극딜 취소하는 걸로요~
13/05/26 22:02
정의윤 맞추려다가 실수로 그런거면 모르겠는데 약간 노린것 같아요.
아나운서를 안맞추려고 했으면 아나운서쪽 방향에서 아나운서 피해 쐈으면 되는데 말이죠.
13/05/27 09:21
한국시리즈 우승하고 세레머니 하는줄 알았네요 1승하고 그렇게 좋아서 저런 세레머니를 하다니..
그리고 맞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즐거워야 진정 즐거운 세레머니 아닌가요? 이건 뭐 맞는 사람 보는 사람이 불편해지는 영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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