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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3 15:18
우리나라에선 그나마 드래곤볼과 슬램덩크가 다른 잡지(아이큐점프, 소년챔프)로 나뉘어 나왔으니 다행이지 일본에서 저시기엔 그냥 점프 독점이었을듯...
13/05/23 15:24
라인업을 보면 90년대 초인듯 한데,
당시 매거진의 라인업은 전성기의 더파이팅과 공태랑, 일격전(한주먹), 김전일, 상남2인조 등이었고, 선데이는 러프와 란마1/2, 패트레이버, 고스트스위퍼, 요괴소년호야 등이었죠. 판매량은 매거진 + 선데이 = 점프 정도 됐습니다. 3대 메이저 잡지 외에도 상당히 많이 팔렸었구요.
13/05/23 15:24
아.. 그러고 보니 드래곤볼 슬램덩크 연재종료하고 나서 바람의 검심이 그나마 점프를 이끌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네요.
소년탐정 김전일을 연재하고 있던 소년매거진에게 판매부수인지 발행부수인지 1위를 뺐겼다고 했던거 같기도 하구요.
13/05/23 15:26
발행부수를 뺐긴 건데 판매부수도 뺏겼을 거에요. 당시 매거진 라인업은 김전일에 GTO에 더 파이팅, 공태랑, 에지, 미스테리조사단 등 화려했죠.
13/05/23 15:26
검심은 좀 더 후에 나와요. 타이의 대모험이 끝나고 난 뒤, 점프 전성기의 마지막을 신규로서 맞이 한 뒤에 홀로 암흑기를 버텨서, 이후의 새로운 시대(원피스, 헌터헌터, 고스트바둑왕 등)를 맞이하며 끝나죠.
13/05/23 15:27
저도 듣기만 한건데
점프 암흑기때 버텨준게 검심이라고 하더군요 정작 검심 작가는 이때 암흑기 다 버텨내고 난뒤의 작품들이 썩 평가가 좋진 않은 거 같더라고요.
13/05/23 15:30
8번째 마법소년 루루인가 있네요 골든보이작가
캠퍼스블루스 슬램덩크 드래곤볼 시티헌터 전영소녀 진짜 일본만화 황금시대네요 저 시절에 나루토나 원피스 블리츠 같은 요즘 만화가 나왔다면 1위 가능할까요?
13/05/23 15:48
네, 맞습니다. 고등학교 때 해적판 나와서 다 모았었는데, 나중에 뒤가 더 있다는 걸 알았지만 보고 나니 차라리 모르는 게 나았다 싶더군요..( '-')
토도가 반으로 쪼개져서 죽었을 때 그냥 끝냈으면 참 좋았을 만화인데 말이죠.
13/05/23 15:47
이때는 정말 최강인 작품들만 주루룩 포진한 때였죠.
저 시절에 일본 단행본 나오면 딸리는 일본어로 모은다고 열심히 모았던 시절이네요.
13/05/23 15:47
저 시절 잘나가던 점프의 각 주인공들을 모은 게임도 발매 됐었죠 패미콤 점프라고....당시 굉장히 재밌게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13/05/23 15:57
저 당시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우리는 메가톤맨으로 접했었지요.
괴남숙(남자훈련소)도 다른 해적판 이름이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13/05/23 16:07
남자훈련소는 캠퍼스군단, 영웅문 이렇게 두가지 이름으로 해적판이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도 메가톤맨으로 봤었네요.
13/05/23 18:39
쉽게 말해서 이때는 주간잡지 주제에...아사히..요미우리등의 일간지 판매량에 필적하던 판매부수를 자랑하던..최전성기입니다..
거의 8~900만권대 찍어내던 시절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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