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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13 19:45
나온지 꽤 됬죠...하지만 언제나 바뀌는게 있는데 고대생이 올릴땐 연대-아직도 고대를 이기는줄안다, 연대생이 올릴땐 고대-이제 연대 다 따라잡은줄 안다 이렇게 해서 올라오더군요^^;;
05/08/13 19:46
제 동창중에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던데.. 뭐 개그니까..
그나저나 이거 제가 대학들어가기 전에 봤던거 같은데 들어가고 나서 보니까 또 느낌이 다르네요.
05/08/13 19:48
여기에 이름없는 대학교에 다녀서 뭐...전 아무 생각없습니다만-_-;; 실제 재학중이신 분들은 기분이 안좋으실 것 같은데요..;;
05/08/13 19:51
저 대학교에 재학중인 분들은 저절로 입에서 욕이 나올거 같습니다만... 사실 제가 저 대학교들 다녔으면 이거 쓴사람 밟아버리려고 찾아다녔을꺼 같군요... 쓴 사람에게 한마디 하자면.. 지는 잘난줄 안다..
05/08/13 19:54
유머는 유머에서 그쳐야 하지만 이런글 위의 글중 본인을 포함 여러 대학을 졸업한 친구를 가진 사람으로써 썩 보기 즐거운 글은 아니군요. -_-; 각 학교마다 잘하는 사람있고 못하는 사람 있는거지만 주로 노력안하는 사람들이 학교 명성에 신경을 쓰는편인듯합니다.
05/08/13 19:56
지방 국립대 일부과에선 실제로 서울의 명문대를 '안'간 학생 많습니다.
아니....집안 사정으로 '못'간거니까 '안'간건 아닌가요?
05/08/13 20:16
...이런 사람들 때문에 우리나라가 발전이 안 됩니다..정말
저런거 따지는 사람치고 노력해서 자기힘으로 해내는걸 못봤습니다. ...'의대를 안갔다'라...정말 어이가 없어서...허허
05/08/13 20:29
★ 부산대- 서울명문대를 "안"갔다고 생각한다.
★ 경북대- 대한민국 10대대학에 포함되는 걸로 착각한다 ★ 경희대- 자기들이 곧 명문대가 될줄 안다. 풉..이 세학교중에 두군데는 다녀봤는데 진짜 인정!! 나머지 하나도 옆의 친구가 인정!! 그냥 농담이라고 생각하니 그다지 기분나쁘진 않네요
05/08/13 21:32
흠.. 요새는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이 더 커졌나 보군요.
제가 수능 공부 할 때만 하더라도 경북대 전자, 부산대 기계는 한양대 공대 계열 바로 밑, 성균관대 공학계열 위였는데...;; 뭐 제가 다니는 학교는 저기 없지만, 썩 유쾌한 유머는 아닌 것 같네요.
05/08/13 21:50
음, 이 속에서 막 생기는 민망함은 뭘까요 ㅋ
음, 인정할게 참 많네요 ~ 친구들 대학 갈 때도 저런 개념으로 좀 수시,정시 썼던게 기억나네요 ㅎ
05/08/13 22:22
지방 국립대 다니시는 분들에겐 웃고 지나갈 수준이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집안 사정 등으로 인해 서울쪽 사립대 안 간 분들이 이런 농담을 그냥 웃고 넘길 수 있을 지 의문이군요. 그외의 것들 중에도 본 대학생들이 상당히 기분 나빠할 요소가 다분한데요? 빌붙는다든지.. 뭐 이런 건 그 대학 다니시는 분이 본다면 절대 웃고 넘길 일이 아닐 것 같습니다. 저 중에 웃고 넘길 수준의 멘트는 상위 몇개 밖에 없어 보이는 군요.
05/08/13 23:32
위에 언급된 학교를 졸업한 입장에서.. 요즘엔 저런 착각조차 안하는 후배님들이 안타까울 뿐이네요.. 저는 위에 언급된 착각때문에 좀 더 보람된 학창생활을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후
05/08/13 23:36
시카고 대학 노벨상 수상한 교수들이 대부분 문학쪽이던가요? 친구가 거기 들어갈거라고 겁나 열심히 공부하고 봉사활동 했었는데 결국엔 유펜...그것도 잘간거지만 쳇;;
05/08/13 23:59
저중에 하나의 대학에 다녔고 다른 하나의 대학에 다니는 입장에서 피식... 시립대 대학교 맞습니다 ^^;; 상당히 좋은이요.. 저걸 진실로 받아 들이시면 OTL...;;
05/08/14 00:12
그나저나, 연세대생은 '연세 화이팅!'하고 고대생은 '고대 화이팅!'하는 것도 좀 아스트랄한데..(고려 화이팅! 안하고요) 서울대생은 '서대 화이팅!'이나 '서울 화이팅!'하지도 않죠.......
05/08/14 00:49
소년 // 고대생도 그건 마찬가지일 겁니다. ㅋ 그리고 서울대생은 화이팅 할 일이 아예 없죠. 아카라카나 입실렌티, 연고제 혹은 고연제 같은 행사가 없는 데가, 응원 레크리에이션은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
음, 외대도 요즘 건물 괜찮던데요. 사범대학 쪽 후문에서부터 쪽 내려가다보면 (사실 뭐 가고 할 것도 없지만-_-) 괜찮은 건물이랑 무슨 광장도 있고, 울타리가 없는게 참 보기 좋더군요. D. 테사다 // 요즘은 갈수록 수도권 선호 현상이 더 심해지는거 같더라구요. 저도 몇년 전 입시세대이긴 하지만, 제가 경북 출신인데 친구가 서울의 당시만해도 이름 처음 듣는 대학에 경북대를 버리고 가겠다는 소리에 놀랬던 적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입시점수도 그 쪽이 더 높긴 높았다고 하던데.. 뭐, 친구 중에는 집안 사정 탓에 SKKU나 SG 정도 갈 수 있는 친구가 경북대 장학생으로 간 경우도 있고.. 지방 국립대는 저력이 있죠.^^
05/08/14 00:53
다만, 유머 뿐만 아니라 진짜로 공감하는 구절이 좀 꽤 되긴 합니다 -_-;; 대학 분위기가 사람은 바꾸는 건진 뭔진 몰라도, 모 여대를 갔던 아는 여자분이 몇년 사이에 사람이 완전 바뀌어버렸더군요 -_-.. 여대 가면 다들 뭐 그렇게 명문대 남자나 명품 같은거 좋아하는게 아닌가 할 정도로;; 개인적으로 모 여대에 대한 인식이나 주위 경험이 좋질 않습니다.
05/08/14 00:56
카서스 // 저도 님의 생각에 동감하는 바입니다만, 제가 서울에 가서 서울 출신의 친구들과 이야기해보면 아는 것이나 생각하는 이미지 등이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예를 들어 저라면 경북 출신이라.. 경북대에 대한 어떤 인정이랄까, 그런게 있는데 서울 출신의 요즘 학생들은 전혀 그런거 없더군요. 걔네들이 보기에는 지방대는 지방대일 뿐이더군요.. 물론, 지방이라는 지리적 위치에 대한 서울 사람으로써의 거부감이랄까, 그런 이미지도 작용한거 같긴 하였습니다만..
05/08/14 02:18
그리고 브라운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거 보다 좋은 학교이고 와튼은 대학원에 있고요.. 미국에 사는 사람이면 칼텍 모르는 사람 별로 없어요.. 꺅꺅꺅~~~
05/08/14 10:39
그런데 왜 UC Southern California가 빠진겁니까 UC Berkeley와도 맞먹는 학굔데~ㅋ 아.. 너무 좋아서 착각이 없는건가요?ㅎ
05/08/14 12:57
시카도대학 물리학과도 좋은데요..(다녀본적은 없지만 유명해요)
저 위에있는 대학에 다니는 사람으로서, 기분이 나쁘네요 다만 울학교만 까는게 아니라는정도의 위안(?)...
05/08/14 16:53
그냥 전부다 까댐당한다는 측면에서 순수한 유머로 보시는게 좋을듯.. ㅇㅇ;; ( 특별히 기분나뻐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안좋을듯.. )
05/08/14 16:53
서울대 이과쪽 포스는 약합니다. 지방대 의대가 서울대 공대보다 당연 높습니다. 설대 공대랑 동급인 포공, 카이스트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나 문과쪽에선 역시 서울대포스는 최강입니다. 설대 법대 경영 경제 사회 인문 순으로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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