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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4 23:43
하위권 팀이라면 어느팀에 넣어도 가사가 딱 맞죠.
각성하지 않는 유망주 의미불명한 지휘만 반복하는 감독 시범경기 좋았던 녀석들 어디감? 용병 왜 이래;; 등등등 -_-;; 그리고 역시나 이 노래의 대미는 "남은 시합 다 이겨도 어차피 4강 탈락이지만 그래도 응원할께 그러니까 내년은 우승해줘" 이부분이죠. ㅠㅠ
13/05/15 00:01
우승도 아니고 8888577때는 8개팀중 절반안에라도 제발 들어달라고 응원했었죠. 그래서 포시 광탈했음에도 08년이 가장 기억에 남지요. 08년 올림픽 브레이크전후의 롯데 경기는 요즘도 네이버로 가끔 다시보기합니다.
13/05/15 00:58
그땐 뭐랄까...미쳐있었죠(후훗)
08시즌은 정말 다이나믹했죠. 올림픽브레이크때 11연승 -> LG 봉중근 선발때 아쉬운 패배 -> 또다시 폭풍 6연승...저때만해도 2위자리 지키고 "7년간 크보 하위권 주제에 감히" 우승생각을 하기도 했었죠. 가을야구란 사회인 야구급 팀에서 가을야구를 밥먹듯이 하던 때가 올줄이야 꿈에도 못꿧을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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