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5/12 20:15
구성훈 선수가 팩이 훨씬 빨랏는데 스타포트 짓고 원드랍십 띄워서 4벌쳐 뒤로 돌렸으면 게임 풀어나갈만 하지않았을까요? 초중반에 너무 뺏긴 언덕만 바라본것 같네요;
13/05/12 21:04
옵으로 보고 있는 해설도 낚였는데 구성훈 선수는 더 속을 수밖에 없죠. 당연히 마린메딕 올인을 먼저 생각해야되기 때문에 일단 투팩에서 지상 병력을 뽑아야 됩니다. 입구가 역언덕에 평지라 원팩에서 병력 돌리기가 힘들죠. 그리고 임요환 선수도 만약을 대비해 서플로 시야를 다 밝혀놓았고요. 임요환 선수의 저 운영은 한번 당해보지 않으면 누구라도 첫 게임에서 답을 찾긴 거의 힘들 겁니다.
13/05/12 21:13
아. . 저도 지나고 나서 보니 아쉬워서 적어본건데 상대가 마메 올인이라 생각하면 드랍십 띄우는것까지는 떠올리기 힘들엇겠네요. 설명 감사합니다.
13/05/13 00:22
스타판에서 '노장'이란 단어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준 선수는 임요환 선수가 유일하다고 봅니다. 다시 봐도 정말 멋지군요. 피지컬의 한계를 생각으로 극복하는 저 노련미.... 경기 내내 임요환 선수의 손이 머리를 백퍼센트 따라가지는 못하는 모양새지만, 그럼에도 상대방의 모든 전략적 수를 봉쇄해버리는 저 멋진 경기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