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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09 00:46:03
Name 삭제됨
Subject [스포츠] =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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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9 00:47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 팬이었던 저로선.. 듣고 싶지 않은 음성입니다 ㅠㅠ
13/05/09 01:21
수정 아이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당시에 정말 얼마나 화가나고 성질이 났었나 몰릅니다 아오

지금도 보면서 아으 씨x진짜... 소리가 절로나네요
13/05/09 01:29
수정 아이콘
하.....파파곰의 인생경기는 저 경기와 50게이트...
PolarBear
13/05/09 00:49
수정 아이콘
저때의 저 긴장감은..정말... 결과를 보고 경기 봤지만.. 정말 임요환선수 팬으로써.. 후덜후덜하면서 봤습니다 크크크크크 녹화까지 뜨면서 본..
엘롯기
13/05/09 00:49
수정 아이콘
10...10년이나 흘렷네요...
coolasice
13/05/09 00:58
수정 아이콘
정말..이게 10년이나 흘러버렸다니..생방으로 봤던 기억이 나는데..
13/05/09 00:52
수정 아이콘
바쁜 pgr러들을 위해 8분 50초 입니다
란스어텍
13/05/09 00:52
수정 아이콘
정말 예전 이군요 그립군요 그시절이..
감전주의
13/05/09 00:55
수정 아이콘
저 경기 본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진짜 시간이 많이 흘렀군요..
13/05/09 00:55
수정 아이콘
용준좌의 전설이 여기서 시작 됐죠.

이 경기 보기전까지는 전용준 캐스터를 인정하지 않았는데 이걸 보고 바뀌었죠
PolarBear
13/05/09 00:59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경기를 다시 봤지만, 이건 이재훈선수가 잘못싸운건가요?? 아니면 임요환선수의 칼타이밍이 좋았던건가요?? 요즘의 컨트롤로얘기하면 안되지만, 드라군도 저정도 물량에 잘 퍼트렸는데 그걸 이겼단 말이죠
겨울愛
13/05/09 01:07
수정 아이콘
드라군 숫자를 보니 마중 나갈때도 7마리, 달려들때도(중간에 1-2마리 끊어먹혔는지) 8마리 정도였어서 바카닉이 엄청 못싸우지 않는 한은 질 수가 없는 상황으로 보이네요; 아마 임요환 선수가 엄청 가난하게 짜내서 병력을 많이 뽑아서 가는 빌드였지 않나 싶네요.
요즘 컨트롤이면 드라군 4마리로 마린 한마리씩 쩜사하면서 갈아먹어 막았겠지만 저때는 그정도까지 섬세한 컨트롤은 토스 선수들이 잘 안했죠
13/05/09 01:07
수정 아이콘
둘 다인 것 같습니다.
시간끄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드라군 두 기를 찔끔하다 내준 컨트롤 아쉽네요...
王天君
13/05/09 06:15
수정 아이콘
둘 다네요. 당시에는 이재훈 선수의 발컨만 씹었지만, 지금 보니 임요환 선수 타이밍이 상당히 좋네요.
김민규
13/05/09 01:02
수정 아이콘
이때는 진짜 질꺼같은 경기여서 생방송으로 떨려서 보지도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그렇게 맘조리면서 보는 경기가 없는걸보면
저도 많이 무뎌진건가 싶네요...
PolarBear
13/05/09 01:03
수정 아이콘
저때가 스타리그가 흥한게 물론 여러요소가 있었지만, 저당시에 대부분 지방케이블 방송국에 온게임넷이 보급이 되는 때더라구요. 그래서 그렇지 않나 마 저 혼자 생각을
샨티엔아메이
13/05/09 01:03
수정 아이콘
자~ 추!
마이스타일
13/05/09 01:05
수정 아이콘
10년인가요 10년...
하늘하늘
13/05/09 01:07
수정 아이콘
이야~ 역시 스타1 유닛들의 퍼포먼스는 정말 좋았네요. 그립습니다 !

임요환 팬으로 정말 가슴조리며 봤는데 막판 대 카타르시스는 정말이지 오늘 추신수, sk 끝내기와 동급이었네요
석삼자
13/05/09 01:08
수정 아이콘
이거 하나로 정일훈 캐스터에서 전용준 캐스터로 넘어간걸 인정받게 됐죠. 그전까지는 아쉽다 아쉽다라는 평이 많았는데 이 경기 이후로 전용준 캐스터가 캐스터로 제대로 자리잡은듯
13/05/09 01:11
수정 아이콘
아 생방으로 봤던 기억이 아직 나는데 이게 10년전이라니..
13/05/09 01:17
수정 아이콘
랄까...저는 그때 [임]에게 미쳐있었죠 크크크크
2002 - 온겜 10연승, 겜비씨도 전승이었나...근데 양대리그 박정석에게 모두 꺾임
2003 - 올림푸스 4강 서지훈에게 충격의 셧아웃부터 마이큐브 815 미네랄 121 시간끌면... 지지!
2004 - 프로리그 막판 12세트 연승 광안리 결승 진출, 3 : 1에서 역전패, 3연벙, 결승전 통한의 머큐리 3시서치, 바이오닉의 레퀴엠
2005 - SO1 준결승 3차전 라오발 센터 2배럭 들킬때까지, 그리고 그 후..

이 때는 진짜 임 하악하악이었죠
13/05/09 01:46
수정 아이콘
당신이 한국의 [임]빠인겁니까?
전 프로리그에서 신개마고원이었나? 홍진호 선수 상대로 마린 신컨을 보여준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물론 저경기도 저릿저릿... 근데 차마 이재훈 선수 상대로 패배하고 조별리그 떨어질거 같아서 생중계는 못봤어요...
반니스텔루이
13/05/09 06:08
수정 아이콘
하아 최연성, 오영종한테 연달아 무릎 꿇을떄.. 정말 그때 우승했었어야 ㅠㅠ
불쌍한오빠
13/05/09 01:22
수정 아이콘
이 때 이재훈코치의 테란전은 무시무시했죠
전성기 이윤열도 매번 발목잡히던...상대전적도 이재훈코치가 한참 앞서갔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그 50게이트사건이 임팩트가 너무 쎄다는 크크크
13/05/09 01:30
수정 아이콘
올림푸스 16강 A조는 스타판에서 죽음의 조를 논할때는 절대 빠질수 없을듯....

이윤열,임요환,이재훈,박경락 후덜덜;;
트윈스
13/05/09 01:53
수정 아이콘
이게 벌써 10년이라구요 ? 말도안뎀 ..
낭만토스
13/05/09 01:53
수정 아이콘
저때 임선수가 초시계로 타이밍 재서 연습했다고 하죠.

주훈감독이었나요 프로토스 타이밍 보고 이겼다고 생각했다고 했죠.
Lv.7 벌레
13/05/09 02:29
수정 아이콘
지금 보니까 두 해설은 어버버하고 있고, 용준좌가 해설과 캐스터 역할을 혼자서 모두 소화해 냈네요.
관중들은 전황 파악을 제대로 하면서 드라군 녹을 때마다 탄성을 지르는데, 해설들은 당연히 막겠지라는 생각을 했었는지...
공상만화
13/05/09 03:52
수정 아이콘
제가 진짜 싫어하는 경기죠.
13/05/09 03:55
수정 아이콘
메가웹스테이션 그리고 그때 그 시절 너무 그립네요.

그리고 이때 그리고 시기상 전 후 엄재경님의 게임 끝나고 하시는 해설 저는 그 재미가 정말 좋았어요.

지금도 좋습니다. 이런 쾌감을 어디서 느껴볼런지 앞으로...
반니스텔루이
13/05/09 06:08
수정 아이콘
경기 끝나고 엄옹이 이 맵에서 10판하면 이재훈이 8~9판은 이길지 몰라도 단 한판이면 모른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죠 크크
군인동거인
13/05/09 09:16
수정 아이콘
엄대엄...크크
반니스텔루이
13/05/09 06:05
수정 아이콘
임팬으로서 라이브로 보길 정말 잘했어요...........

무엇보다 상황 자체가 너무 극적이었죠.

너무나 암울했던 프로토스와 테란간의 전적. 거기다가 대각선.

더불어 이 경기를 마지막 경기로 배치하기로 결정한 온게임넷의 신의 한 수.....
王天君
13/05/09 06:14
수정 아이콘
진짜 전광석화 같은 경기였죠. 이 경기 끝나고 배넷에서 바카닉 러쉬가 상당히 유행했었습니다. 애꿎은 동네 토스인 저만 괜히 털렸죠;;;;
나중에 전용준 캐스터가 이 경기를 회고하기를, 모든 경기에는 기승전결이 있는데, 이 경기는 결을 가기도 전에 전에서 최고로 절정을 맞이한 후 너무나 드라마틱하게 끝나버려서 기억에 남는다고 인터뷰도 하고 그랬습니다.
면역결핍
13/05/09 07:56
수정 아이콘
저무렵 토스하면 무조건 리버갔습니다... 롤챔피언 따라하듯이 방송나오니 배틀넷에 바카닉판...
사티레브
13/05/09 08:39
수정 아이콘
깔린 브금이 뭔가 짜증나네요..
그나저나 멋지네요 정말
서른 즈음에
13/05/09 09:19
수정 아이콘
전설적인 경기죠.
이것은 단순히 이 한경기만 놓고 보는게 아니라 당시 조의 상황과 테프 전의 상황
뭐 이것저것..

아 그리워......... 진짜 그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05/09 09:56
수정 아이콘
컨트롤이 아쉽네요...
데스벨리
13/05/09 10:24
수정 아이콘
저당시 조 상황도 저경기 이기는 선수가 8강가는거였고...맵도 그렇고 경기전부터 해설진이며 팬들이며 거의다임요환이 질거란 분위 잔뜩 조성했는데 저런경기가 나와버렸었죠 크크
방과후티타임
13/05/09 10:34
수정 아이콘
이기면 올라가고 지면 떨어지는 1승1패 상황, 토스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테란의 황제 임요환, 테란상대로 극도로 강한 이재훈, 테프전밸런스가 프로토스쪽으로 많이 기운 기요틴.......엄재경해설이 말하는것처럼 10번싸우면 8번은 이재훈이 이길만한 상황이었죠.....
당시 콩빠라서 임까에 가까운 포지션이였지만 임요환이 이래서 임요환이구나 라고 느꼈던 경기....
달팽이
13/05/09 10:41
수정 아이콘
하지만 4강에서... ㅠ_ㅠ
지나가다...
13/05/09 12:22
수정 아이콘
제 벨소리 중 하나가 이겁니다.
데스벨리
13/05/09 12:43
수정 아이콘
저당시 조 상황도 저경기 이기는 선수가 8강가는거였고...맵도 그렇고 경기전부터 해설진이며 팬들이며 거의다임요환이 질거란 분위 잔뜩 조성했는데 저런경기가 나와버렸었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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