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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6 15:37
프로라는게 다 그렇지만서두 이번 트레이드에서 김상사는.. 좀 짠합니다.
기아에서 은퇴할줄 알았는데... SK 가서 잘했으면 좋겠어요.
13/05/06 15:56
정말 마음이 너무너무 짠합니다. 정말 행복했던 기억을 선사해 준 선수여서 더 그렇기도 하고... 두 번이나 팀을 떠나게 되어서... 그게 참...
부진할 때도 항상 지켜 보고 응원했는데... 다른 팀에서도 잘하기를 응원할게요.
13/05/06 16:36
장스나 떠날 때보다 더 마음이 아프네요..
사실 장스나는 떠나기 전 조금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해서 유독 희생적이었던 곤조라 더 마음이 쓰이는 듯..
13/05/06 19:20
영상 쭉 보고 있자니 09년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야구 정말 재미있게 보던 한 해였는데.. 흐흐 김상사 만루포 퍼레이드 보는 맛도 있고. 정말 김상현 타구 질은 저 때 쫄깃쫄깃 엄청났었죠. 대부분의 홈런이 라인드라이브성 타구. 아직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있는 이현승 선수도 보이고 배영수 선수가 안쓰러운 부활의 몸부림을 하고 있을 무렵 부상에서 회복해서 첫 등판(?) 인지 두 번째 인지 아무튼 배영수 선수 상대로 2이닝인가 3이닝인가 만에 7점인가 8점 때려버렸던, 배영수 좋아했던 기아팬으로서 좀 안쓰러웠던-_-; 경기도 보이고. SK상대로 3연타석인가? 아무튼 한 경기 3홈런 때리던 경기도 보이고. 8월 한 달 미칠듯한 연승 질주 할 때 경기들도 보이고~ 짜릿하네요 정말.. 흐흐 홈런 치고 뱃 돌리며 나가던 특유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파요..ㅠㅠ 김상사 SK에서 리바운딩해서 다시 한 번 몬스터 시즌 보내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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