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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06 12:20:22
Name 삭제됨
Subject [스포츠] [스포츠] 알리가 최고인 이유.gif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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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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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기보법이 요기잉네
13/05/06 12:22
수정 아이콘
내가 길을 알아.
레지엔
13/05/06 12:22
수정 아이콘
알리의 진짜 역량은 저 스텝을 더 이상 쓸 수 없어진 후에 포먼을 때려잡았다는 거죠(..) 주무기 한 두 개쯤 없어도 복싱 역사상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아니 알리만 없었으면 논란의 여지 없이 1위인) 강타자를 때려잡을 수 있다니-_-;
Practice
13/05/06 12:53
수정 아이콘
저 스텝을 왜 쓰지 못하게 된 건가요? 부상이 있었나요? 노쇠화로 인한 체력, 순발력 저하 그런 것 때문인가요?
파르티타
13/05/06 12:56
수정 아이콘
두차례의 은퇴 후 복귀로 저때 몸의 두배가 되었습...
여러가지 의미로 포먼vs알리 경기는 전설의 레전드입니다
Practice
13/05/06 12:57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크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레지엔
13/05/06 13:52
수정 아이콘
느.. 늦었다(..)

살이 찐 것도 있고 노쇠화도 있고 순발력 저하도 있고 시력 저하도 있었고 가장 큰 이유는 은퇴 기간 중에 무릎의 잔부상이 여러 차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훈련 부족도(..)
さまぁーあ
13/05/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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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고 노쇠하고 순발력,시력저하에 무릎부상과 훈련부족인 상태에서 포먼을 잡았다는 겁니까?;;
올타임레전드는 레전드네요.. 몇십년뒤 요나찡도...
제가 이해 잘한거 맞죠?
레지엔
13/05/06 14:18
수정 아이콘
네 그러고 잡았습니다(..) 실제로 포먼전에서 불태운 후의 알리 경기는, 더 이상 알리가 아닙니다. 실제로 알리가 포먼을 잡은 것은 뛰어난 전략과 통찰력에 기반합니다. 지금까지 감히 포먼에게 정면 승부, 특히 라이트 펀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선수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서 기습적인 라이트 펀치로 포먼에게 포인트를 따고, 알리가 풋워크로 승부해올 것이라고 생각한 포먼이 펀치와 무브먼트로 알리를 압박해오니까 로프에 기대서 그 탄력을 이용해서 펀치를 흘리고 카운터를 넣어서 포인트를 따고 포먼의 체력을 빼앗는 전략(rope-a-dope로 알려진)을 쓴 후에, 포먼이 페이스를 잃자 적극적으로 달려들어서 KO를 따냈죠. 요나 로무와는 좀 다른게, 애초에 알리는 요나 로무같은 피지컬의 소유자가 아니었습니다. 알리 이전의 강자들이었던 소니 리스톤, 플로이드 패터슨, 동시대의 조지 포먼, 조 프레이저보다 덩치도 작고 펀치력도 좀 떨어지고 그랬습니다(키나 리치는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젊어서는 기가 막힌 순발력으로, 늙어서는 기가 막힌 통찰력으로 승부한데다가 심리전에 능했던 선수라... 알리한테 요나 로무의 피지컬을 줬다면 제가 언급한 알리 외의 네 선수는 그냥 이름을 남기지 못했을 겁니다(..)
다반사
13/05/06 14:47
수정 아이콘
로프에기대서 탄력으로 펀치라니... 권투만화들이 사실을 기반으로 한거였네요....놀랍다
그리드세이버
13/05/06 12:23
수정 아이콘
뜬금없게 김성모가 참 과학적인 만화가란 사실이 다시금 입증..
13/05/06 12:23
수정 아이콘
어우 발놀림이...
13/05/06 12:24
수정 아이콘
개나리스텝!
13/05/06 12:25
수정 아이콘
개나리스탭이 요기잉네
Special one.
13/05/06 12:40
수정 아이콘
김화백님은 사실 극사실주의를 표방합니다.
王天君
13/05/06 12:45
수정 아이콘
복싱에 발 기술이 없다...그렇게 생각하던 시기가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13/05/06 13:28
수정 아이콘
복싱의 무기는 대지죠 대지
마스터충달
13/05/06 13:05
수정 아이콘
알리스타가 아니었어...
햄치즈토스트
13/05/06 13:11
수정 아이콘
알리스타가 아니었어... (2)
루크레티아
13/05/06 13:19
수정 아이콘
극사실주의 만화가 김화백
13/05/06 21:18
수정 아이콘
어디서 봤나 했더니.. 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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