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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6 00:50
하지만 트레이드 당시에는 쌍마반응이
넥센한테 미안하지만 쌍수들고 환영이 대세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우리도 드디어 4강가는구나 얼쑤! 축제였던거 아닌가요?
13/05/06 01:03
모든 구단 게시판이 그렇겠지만
하루건너 하루 반응이 다른곳이라 그곳이 팬들의 입장이라고 보시면 안됩니다 크크크 저 트레이드는 박종훈 감독도 미친듯이 반대했다죠 그걸 무시하고 프런트가 밀어붙였고
13/05/06 01:02
본인의 말로는 압박감이 컸다고도 하고, 터질 시점에 보낸 것일 수도 있고, 넥센에서 부족한 2퍼센트를 교정해 줬을 수도 있고.. 모르겠습니다.
13/05/06 01:59
1. 못하면 빼니까 애가 조급해지죠. 넥센에서 믿고 기회 꾸준히 준게 크죠.
2. 잠실구장이 크니까 어퍼스윙을 했답니다. 목동에서는 애가 힘이 있으니 컨택중심으로 쳐도 제대로 맞으면 넘어간다고 하더라구요. 나올때마다 쳐야한다는 부담감이 있고 또 자기에게 원하는 건 큰거 한방이라는 것을 아니까 스윙폼도 무너지고 그랬던거죠. 2군에서 잘한 건 구장이 작고 부담감이 없었던게 컸을거에요.
13/05/06 22:31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엘지가 참 웃긴게 신인들은 시즌후반에 팀순위 부담없을때 꾸준히 기회를 주어야 하는데, 박병호는 항상 개막엔트리 4번타자로 시작했다가 어마어마한 압박에 멘붕이 와서 2군으로 내려가고 시즌후반에는 최동수옹이 4번을 치고 있었더랬죠...
13/05/06 01:07
1.이용규(중)
2.서건창(2) 3.박병호(1) 4.김상현(3) 5.이성열(지) 6.이병규(우) 7.조인성(포) 8.박용택(좌) 9.오지환(유) 감독 염경엽
13/05/06 02:01
확률적으로 투수친화구장인 잠실에서 작은 구장으로 가는데, 투수보다는 타자가 잘될 확률이 높지 않나 싶어요.
그런데, 타 구단에서 엘지 온 투수들 중에 잘했던 선수가 최향남, 유원상 정도밖에 안떠오르니 그게 다는 절대 아니긴 하겠죠.
13/05/06 17:41
이성열, 조인성은 뺴삼. 이성열은 거의 두산선수고. 조인성은 FA.
FA는 실력이 확실해도 계약조건이 안 맞으면 빠이빠이죠. 롯데가 김주찬, 홍성흔 못 할까봐 안 잡았겠습니까?
13/05/06 01:11
트레이드 당시에는 진짜 난리났었죠(뒷돈 있을거란 의견이 지백적이였죠). 저 역시 말도 안되는 트레이드라고 생각했었구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저 빌리장석 찬양-_-;;
13/05/06 02:08
박병호 때문에, 지금 엘지팬들이 절대로 정의윤 안고 죽자고 하죠. 프론트에서도 애 터질까봐 못내보낼거에요 크크크크크
그리고, 정의윤 아끼는 팬들은 정의윤한테 너무 가혹하다고 하고 있고 크크크 하긴... 김상현 내보내고 홈런왕 하는거 보고도 박병호를 또 내보냈는데, 정의윤이라고 못 내보낼리 없으려나...
13/05/06 02:39
우타 거포에 대한 목마름이 워낙 크니..흐흐
근데 정의윤은 박병호, 김상현만큼의 파워포텐이 없어서 좀 애매하긴 하죠. 중장거리 스타일이라..;; 박병호야 엘지 시절에 못 맞춰서 그렇지 맞추면 넘기는 파워는 보여줬고, 그래서 안고 죽어야 된다는 팬들이 많았고.. 아무튼 결론은 잘 하는 거 보면서 기쁘기도 하고, 속도 쓰리고.. 뭐 그렇네요 ㅡㅜ
13/05/06 11:52
정의윤은 더 늘지 않아도 잠실에서도 그냥 6번 박아놓고 꾸준히 쓰면 .280에 5홈런 정도는 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00에 1~2홈런이나
타팀가면 3할에 잘하면 두자리수 홈런도 가능하죠. 나가는 순간 안터져도 성적이 급상승할 놈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킬은 이미 많이 늘었죠. 타석에서 위축된게 보여서 그렇지-_-; 박병호처럼 될 포텐은 없지만, 박병호보다 더 확률이 높은 복권이라고 해야하나요.
13/05/06 02:57
사실 지금 염감독도 엘지시절 카더라의 핵심이었죠. 팀을 내부에서 붕괴시키는 역적중의 역적이라고...
막 관계도까지 그려놓고 염감독을 미친듯이 까던게 생각납니다.
13/05/06 03:56
조작범이 선발로테이션에서 빠지지 않을 정도로만 던졌어도 lg의 일시적 패배였을거고 시간을 두고 좀 더 봐야 했을 겁니다.
심수창은 잘 보낸거고 송신영은 잘 써먹었죠. 플옵도 못가고 잡지도 못한게 함정이지만... 그리고 심수창+박병호+15억 = 조작범+송신영 이였는데 송신영이 fa로 풀릴 경우 보상금과 보상선수때문에 급한불을 꺼야했던 lg에게 15억이 그렇게 큰 돈으로 생각되진 않습니다. 근데 여기서 또 터지는 문제는 송신영이 선수뎁스가 가장 얇은 한화로 가서...
13/05/06 06:47
LG에 있을땐 타격폼을 너무 많이 수정했었죠.
박병호 선수 인터뷰 들어보니까 1달에 1번꼴로, 심하면 2주에 한번꼴로 타격폼을 수정했었다더군요. 덕분에 LG 시절에는 툭하면 체크스윙했죠.
13/05/06 17:48
진짜 후덜덜하네요. 근데 타팀팬이 봤을 때도 그 때 최희섭은 멘탈 짜증나서 그냥 넥센에 버리는게 팀케미에 더 이득이겠다 생각했는데 올해 각성하다니
근데 솔직히 최희섭은 또 언제 펴질지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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