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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9 12:30
대충 요약하면 그 분야 대가로 추앙받는 저명한 요리사들이 '탕수육은 찍어먹을때 맛있더라. 그리고 9초 이상 탕수육을 소스에 담가 놓으면 탕수육 맛이 없어지더라' 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찍먹파가 그 말을 인용하며 '거 봐. 역시 탕수육은 찍먹을 해야지'라며 탕수육을 먹을 때 부먹을 하지 말 것을 강요를 하였습니다(그리고 위 요리사들은 자신의 말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데 최소한 '방조'는 하였고) 그런데 다른 요리사가 그 자료 그대로 다시 요리를 해 봤는데 위 두 요리사가 했던 결과와 다른 결과가 나왔고 그 원인이 처음 요리사들의 조리과정에 실수에 있었음이 밝혀지면서 부먹이 더 맛있나, 찍먹이 더 맛있나, 아니면 탕수육이 원래 맛있으니까 찍어먹든 부어먹든 둘 다 맛있던 것인가 혼돈의 카오스가 되었고-특히 두 요리사의 셀링포인트였던 '9초론'은 완전히 무너졌고- 부먹을 강요당했던 사람들은 크게 분노를 하고 있는 상황 이라 요약되는거 같은데 맞나요?;
13/04/29 12:31
본문에 딸린 한 댓글 덕에 본문과 댓글 흐름이 무엇을 가리키는지를 가까스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항상 쉬운 말로 풀이를 해주시는 쿠마님을 존경합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 다음 중 잘못한 사람은? (중략) 3. 집에서 잠자던 낙성대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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