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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9 10:43
그리운 이름들이네요. 정은순, 유영주, 양정옥, 장선형 ... (전주원, 박정은 선수야 최근까지 활약했으니... ^^)
잘 보고 난 후 드는 생각 몇 가지. 1) 인트로 영상 이상민 덩크슛 장면 오른쪽에 강*희...(왜그랬니;) 2) 보디수트 형태의 저 유니폼은 아무리봐도 경기력에 도움되지 않았을듯.(지나친 남성적 시각의 유니폼) 3) 라인업 정말 후덜덜했네요. 높이도 좋고, 힘도 좋고~ PG 전주원 178 - SG 박정은(무려 22살!! 시절이네요) 180 - SF 장선형 178 - PF 유영주 178 - C 정은순 185 (정선민선수가 있었다면 그 무게감은 상상초월이네요.) 여자 농구, 여자 배구 참 재밌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자농구는 최강희-김화순-성정아 선수가 있었던 동방생명(삼성생명 전신)을 정말 좋아했었어요. ^^
13/04/29 14:32
저는 그 반대쪽에서 정은순 성정아 더블포스트에 맞서서 홀로 외로히 센터를 봤던 조문주선수와 신기화 이강희 박정숙 박현숙 한현 의
국민은행을 정말 좋아했고 어린 나이였지만 참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도 더 가슴졸이던 기억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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