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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6 10:23
저때는 맵 밸런스 자체가 별로 안좋았던것 같아요... 네오정글스토리, 네오 레가시오브차는 아무리봐도 저그한테 기우는 맵인것 같고.... 다른 두맵은 테란에게 기우는 맵인것 같고..
13/04/26 10:44
네오정글스토리가 저그한테 기우는 맵이라고 할 정도였나요?
저는 그냥 네오정글 정도가 저테전 밸런스는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어서. 나머지 세 맵에 대한 평가에는 물론 동의합니다.
13/04/26 10:45
무조건 그렇지는 않지만 저그유리 맵이 1,5경기냐, 테란유리맵이 1,5경기냐가 중요했는데 홀오브발할라가 1,5경기가 떠서 홍진호의 전설이 시작됐죠
13/04/26 10:46
과거로 갈수록 밸런스가 안맞기는 한데, 라그나로크는 그걸 뛰어넘어 보인거죠.
그리고 네오정글스토리는 2~3년 전에 쓰였다면 저그가 테란을 이길 방법이 없었을 겁니다.
13/04/26 10:50
코카콜라배는 임요환선수가 우승을 했는데, 대회에서 쓰인 맵이 4개인데, 2개의 맵에서 전패했습니다. 정글스토리와 레가시에서 한 번도 못 이겼죠. 4번 밖에 안싸웠지만. 반면, 라그나로크와 발할라에서는 11번싸워 전승. 종합스코어는 11승 4패이기는 한데...
라그나로크 맵 사용에 대해서는 정일훈캐스터와 엄재경해설의 의견이 갈렸었죠. 뭐가 정답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13/04/26 10:53
최연성시대까지만 해도 저테전에서는 테란쪽으로 기우는 맵이 많지 않았나 싶네요.
앞마당 가스없는경우가 허다 했으니까요... 그런데 정작 토스가 저그에게 압살을.........
13/04/26 11:03
라그나로크에서 테저전 저그가 이긴경기는.. 홍진호가 김정민을 이긴 단 한경기 뿐이죠.
그외 경기는 테란 전승입니다. 정확하게는 기억 안나는데.. 테저전이 아마 13:1인가 그럴거에요.
13/04/26 11:04
박성준식 무탈컨트롤만 저때 있었어도 경기 초반에 끝났거나 확 기울었겠네요.
그많은 무탈이 정찰용도와 스커지몸빵으로만 쓰이다 산화하다니 ㅠㅠ
13/04/26 11:27
라그나로크가 워낙 포스있어서 그렇지, 홀 오브 발할라도 진짜 역대급 개테란맵이긴 합니다. 저그전만 그런 것도 아니고, 토스전도 테란맵입니다.
2002년인가 2003년인가 WCG 예선장에서 같이 게임하고 있던 모 게이머의 일갈이 떠오르네요. '이런 x바 이 맵 만든 인간은 진짜 양심도 없는겨'
13/04/26 12:20
사실 이 때 맵 선택이 1.07 패치 시절 밸런스를 기준으로 만들었다가 (한빛배) 1.08 패치가 되면서 (코카콜라배)
상황이 참 웃기게...된 경우 아닌가요? 물론 글 제목처럼 전설의 시작이긴 합니다만 크크;;
13/04/26 13:04
마냥 그렇게 볼 수 없는 것이, 맵을 선택할 당시에는 이미 1.08에 대해서 어느정도 파악한 상태였거든요.
어느정도 의도적인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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