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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8 22:07
5일동안 107개
선발이 한경기 몸 제대로 만들어서 던질때나 나올법한 투구수네요. 김인식감독 시절에 시즌별로 투수 한명씩 돌려막던 시절 생각나네요
13/04/18 22:16
프로 된지 얼마 안되서 토미존 수술 받고,
또 얼마안되서 버거씨병 판정받아서 선수생명이 끝장났던 선수죠. 하지만 2년만에 재활을 걸쳐서 선수복귀....ㅡㅜ
13/04/18 22:13
선발 실점하면 가차없이 2~3회만 던지고 내려버립니다.
한회에 5실점하면 그러려니 하겠는데...비상사태라고 한 2~3실점만 해도 그냥 내려버립니다. 그리고 불펜투수로 벌떼운용하고 있어요. 이래가지고 여름에 투수들이 버텨낼까요?? 이제 겨우 4월인데요.
13/04/18 22:27
너무지니까 극약처방을 한것 같습니다. 근데 말그대로 극약이라서...
앞으로 투수운영을 바꿔가실꺼라 생각합니다. 송창식 선수...걱정마세요~ 곧 좋은 보직으로...아 화나에 꿀보직이 있을리 없지요...
13/04/18 22:20
저정도가 사상최악님 아이디처럼 사상최악인 운영입니다;
투수는 소모품이 아니에요. 특히 불펜은..꾸준히 관리해주면서 시즌을 운영해야죠;
13/04/18 22:19
저거는 투수 생명 빨리 뺏기 가장 좋은 운영이죠..
이러다가 송창식 6월달에 퍼질까봐 아니 다시 선수생활 못할까봐 두렵습니다..
13/04/18 22:20
송창식은 "피로는 쌓였고 몸이 무거워서 볼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지만 제구에 신경을 써서 던졌다"면서 "남은 긴 시즌이 있으니 체력 관리에 집중해서 팀이 원하면 언제든지 나갈 준비를 하겠다"고 결의를 보였다.
라네요 감독욕 그만하고 구장에 가서 응원이라도 해줘야 겠어요 부디 살아 남아 달라구요
13/04/18 22:29
웬만하면 이런 인터뷰 할때는 몸 컨디션 좋다고 할법도 한데..
본인도 얼마나 나왔는지 자기 몸이 안 좋다는걸 알고 있네요. 안타깝습니다 정말. ㅠㅠ
13/04/18 22:30
코할배 이사람이 타이거즈 팬이랑 한화랑 평생 원수만들려고 그러나......
그만좀 하시오 영감. 선수잡아먹을 팀 상황이 아닌데...
13/04/18 22:31
아 타팀팬이지만 송창식선수 정말 힘들게 재기한 선수인데 이런 식으로 선수생명이 갉아먹히는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정말 노욕은 추잡하네요
13/04/18 22:38
진짜 코감독님 본인 커리어 1500승만 챙기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당신은 곧 떠날 사람이지만 선수는 팀에 남아서 뛰어야하고 팬들은 평생 그 팀 응원한단 말입니다. 팀과 선수를 위하는 마음이라곤 조금도 못 느끼겠습니다. 뭐 내일은 생각안한다는 인터뷰를 하질 않나.. 팬들은 내년 시즌을 생각하는데.. 당장 올해 성적 내라고 맡겨 놓은 감독 자리가 아니건만.. 매 경기를 한국시리즈 운영하듯이 하고.. 시즌 전에 두번 째 시즌에 승부 본다고 했는데.. 올해가 이정도면 내년은 어떻게 될지 감도 안 오네요.
13/04/18 22:38
송창식 선수를 이번 NC전에서 처음 알았는데...
어제 경기에서 네이버 정보창에 '송창식'이라는 이름이... 오늘도 네이버 정보창에 '송창식'이라는 이름이... 결국엔 송창식 선수가 잘 막아줘서 3연승을 했지만, 이렇게 땡겨 쎠서 퍼지거나 부상이라도 당하면 어떡하려고 그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설마 설마 했는데 기사대로 강행군을 시키는걸 이해할 수 없네요.
13/04/18 22:42
송창식은 위에도 나왔지만 아파서 은퇴했던 선수여서 관리가 필요한 선순데요..
작년에도 꽤 많이 던졌죠. 47경기 74 1/3이닝 던졌네요. 작년 꼴지팀에서. 올해 이렇게 굴리다간..
13/04/18 22:43
2-3점 리드 상황 : 뭔가 불안하니 투입
1점 리드하는 상황 : 지켜야하니까 투입 동점 상황 : 막고 역전해야하니 투입 1점 리드 당하는 상황 : 막고 한방이면 되니까 투입 2-3점 리드 당하는 상황 : 막고 모아서 한방이면 되니까 투입
13/04/18 23:03
송창식의 문젠는 이렇게 던졌는데, 잘 막았다는 점입니다. 차라리 실점 했으면 빨리 바꿨을 텐데 말이죠.
이번 경기에서 nc 고창성 선수도 4월 16일 1 2/3이닝 1실점 31개, 17일 2/3이닝 10개, 18일 1이닝 1실점 17개를 던졌죠. 3일 따지면, 송창식 선수랑 공 갯수가 같죠. 그나마 실점을 해서 바꾼 거고.. 실점 안했으면 더 갈수도 있었겠죠. 어찌보면 약팀의 딜레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강팀은 투수 지켜 주면서 순리대로 나가도 이기는데, 약팀은 공 좋은 사람이 1,2명에 그치고, 그렇다고 순리대로 가잔지 연패 당한다고 뭐라 하고, 이기기 위해서는 한명 굴리는 수밖에 없는데 그것도 욕먹을 만한 일이고.. (칭송해 머지 않는 야신도 굴릴 때 엄청 굴렸죠. 김현욱이나 신윤호나 등등 그나마 풀린게 sk시절이고요.) 리빌딩이니 참는다라는 말도 엄청난 연패 뒤면 씨알도 안 먹히는 소리죠. 우승 전력 가지고 연패하던 기아 시절만 보더라도 조범현 감독이 얼마나 욕을 먹었는지요. 그래도 우승전력이 있으니까 순리대로 간거지. 그거 아니었으면 휴...
13/04/18 23:19
쉬고 던지면 확실히 좋죠.
근데 투수가 던져야 될 땐 던져야 됩니다. 안 좋은 폼으로 고통을 참으면서 던지면 당연히 어깨 망가집니다. 그런 상황이면 선수가 던진다고 해도 감독이 막아야 되고요. 하지만 경기 후에 충분히 관리해서 풀어주고, 투구 전에도 충분히 연습 피칭으로 풀어준 후 던지면 저 정도 연투도 할 수도 있죠.
13/04/18 23:45
사실 이말이 맞습니다. 연투하는게 무조건 혹사라고 보시는거 같은데 밸런스만 잘 잡혀있으면 이정도 던질수 있어요. 하지만 자주 던지다보면 구위가 떨어져서 잘 맞아나갈수 있고 요즘처럼 분업화되어있는 시대에서 굳이 이렇게 할 필요가 없어서인데 한화투수가 없긴 없는 모양이네요.
13/04/19 00:43
무리인거 맞습니다. 하지만 투구수로 따지만 110개 정도지요. 불펜에서 몸 달궈서 나오는거 까지해도 150개 안팍입니다.
연투를 하게 되면 불펜에서 몸을 많이 안 풉니다. 10개 내외로 직구 변화구 던져보고 바로 올라오죠. 우선 내일 하루는 무조건 쉬게 될겁니다. 두산전 3연전은 버린거니까요. 개막전 최다연패를 갱신하는 와중에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고 이길 수 있다는 믿음과 선수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필요가 있었어요. 무리해서라도 스윕을 노리는게 당연합니다. 무리해서 스윕을 실패했을 땐 큰 문제가 생기지만 성공했을 땐 얘기가 다릅니다. 엔씨와의 3연전 스윕으로 이제 좀 여유가 생겼습니다. 두산전 3경기 버리고 가도 됩니다. 혹여나 바티스타나 이브랜드가 호투해준다면 한경기 정도 전력을 다할 수 있습니다. 1승만 해도 상관없죠. 무조건 잡아야되는거죠. 제가보는 한화와 엔씨의 3연전은 한화는 힘을 써야될 때 무리해서 최선을 다했고 최선의 결과를 가져감으로써 두산전을 큰 부담없이 치루게 되었고 이어지는 4일간의 꿀같은 휴식에 팀을 정비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최고의 선택과 용병술은 아니었을지 몰라고 최선의 선택이었고 결과는 최고였습니다. 전 누가 감독이었어도 저 상황이면 저렇게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13/04/19 01:57
그러게요. 사실 이제 15경기 정도 치뤘는데 전체 일정의 12%정도일까요 너무 비판이 많습니다. 제발 쫌 전문가인것처럼 비판하기 보다는 일단 쫌 지켜봤으면 좋겠네요. 응원하면서요.
13/04/19 02:19
내일도 계투라고 말했는데, 글쎄요.
그리고 비판의 논지는 올시즌은 아닙니다. 올시즌을 잡아볼 생각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그것도 글쎄요. 면꼴찌하려고 여러 선수 혹사하는 건 조금 그래요. 심지어 김인식 감독도 이런식으로 성적을 좋게 잘 냈지만, 그 때도 비판은 있었습니다. 이정도 비판도 못하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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