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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7 11:39
멘탈도 재능이겠죠?
근데 국내에서만 보면 승부욕이나 축구에 대한 열정 등 멘탈이 뛰어났었는데, 해외만 가면 향수병때문에...
13/04/17 11:37
이천수하니까 그거 생각나네요.
귀네슈가 먼저 울산한테 도발거니까, 언제부터 서울이 강팀이었냐고 기고만장해서 저리 설치는지 모르겠다고 대놓고 인터뷰 크크크 그때 이천수는 그런말 해도 될 실력.
13/04/17 11:38
참 오묘한 감정이드는 선수죠
우리나라서 비운의 스타 하면 본인 외적인 부분, 혹사라든가 계약문제라든가 아님 소속팀 혹은 국대 감독이 추구하는 방향과 달라 뭐 이런게 대부분인데 하나부터 열까지 자승자박인 선수니 참...
13/04/17 11:46
농이긴 한데, 외국가면 말이 안 통하니까 입을 못 털어서 향수병이 생기지 않았나 마 그래 생각합니다.
입 털어야 신나는 사람들 있잖아요. 승부욕도 고취할 겸 해서.
13/04/17 12:10
천재성 하나 만큼은 인정해야할 선수죠. 멘탈이 문제지...
본인이 입 놀린 것도 잘못이 큽니다만, 이천수의 일거수 일투족을 소스거리로 과장기사를 쏟아냈던 언론도 잘못이 있다고 봐요. 뛰어난 활약에도 팬들의 비난이 계속되자 한껏 예민해져서 쓸데없는 짓을 많이한 감도 없지 않아 있지요. 옛날 기사 찾아보니 한가인 혼전에 이천수가 한가인을 지긋이 쳐다보는 사진과 함께 '이천수, 한가인에 끊임없는 대쉬' 라는 기사나, 광고인가 뮤직비디오인가 촬영 때 키스신에서 여배우에게 진짜 키스를 시전했다는 등의 이야기들도 기사거리가 되었으니 참... 분명 실제로도 '돌I'기가 있겠지만 과장된 측면이 분명히 있는 발로텔리와 같은 존재가 아닐까 싶어요. 최근 비바 K리그 인터뷰 추천해 드립니다. 보시면 많이 성숙했다는 것이 느껴져요. 귀네슈 감독 인터뷰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내는데, 사실 선수, 그것도 한 팀의 에이스로써 못할 소리도 아니었죠 크크
13/04/17 12:21
뭐 자기가 다 잘못해서 이렇게 까지 온거라 뭐라구 해주기도 애매하지만
참 선수로써는 진짜 잘하는데 말이죠 2002년 월드컵 당시만해도 무조건 해외가서 제일 잘할껀 이천수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사실 박지성선수의 자리에 이천수가 있을꺼같았는데.... 참 여러모로 아쉬운 선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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