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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13 11:23:18
Name k`
Subject [스포츠] [스포츠] [KBO] Triple play!!




근데 정작 수비수들은 어리둥절했다는 게 함정.. 크크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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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벨리
13/04/13 11:32
수정 아이콘
라이브로 봤습니다........연장에서 동점-끝내기 간다는 생각에 쫄깃해졌던 내 심장이 순식간에 육포가 되버렸던 날......
ST_PartinG
13/04/13 11:40
수정 아이콘
이범호가 멍때리지만 않았어도 더 멋있었을텐데 크크
13/04/13 11:52
수정 아이콘
순전히 유동훈이 만든 장면이었죠. 유동훈 말고는 전부 멍때렸어요.
처음 유동훈이 공을 잡자, 키스톤은 바로 1루로 던지라고 했고, 유동훈이 3루로 던지자 이범호가 3루 아웃은 시켰는데 그걸로 끝인 줄 알았죠. 1루의 김주형은 공 받기 전에도 멍, 공 받고도 아웃이 맞는가 어리둥절했고...
역전 주자인 1루주자가 열심히 달려 2루를 밟아 버려서...
오클랜드에이스
13/04/13 11:57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봤던 장면이군요.....

유동훈 혼자 정신줄 잡고 바로 3루 포스아웃 그리고 1루 포스아웃......

무사 13루에서 트리플 플레이라니.......
13/04/13 12:07
수정 아이콘
유동훈이 저렇게 아웃카운트를 잡은 덕에, 한동안 이닝당 투구수는 매우 좋았었죠.
햇빛비추는날
13/04/13 12:08
수정 아이콘
이경기 경기장에서 본거는 자랑거리중 하나입니다.
이범호 선수 바로 뒤인 지정석 맨앞자리앉아서 봤는데
관중들과 유동훈선수가동시에 일제히 1루로 던지라구 소리쳐서 이범호선수가 뒤늦게보구 듣고 던지는데 답답해죽는줄알았습니다크크크
최종병기캐리어
13/04/13 12:35
수정 아이콘
기아가 되는 팀이던 시절..
13/04/13 12:56
수정 아이콘
부상이 젤 심했던 시절
13/04/13 14:11
수정 아이콘
부상이 젤 심했던 시절이라 생각해 버티면 나아질 거라 생각했는데,
하반기에 더 심해졌던 것이 함정...
13/04/13 13:07
수정 아이콘
아 졋다하고잇엇는데...
turbo2020
13/04/13 21:30
수정 아이콘
친구들이랑 직접 보러갔는데
연장가길래.. '에이~ 막히기 전에 빨리 오기나 하자' 하고 9회 끝나고 나와서
DMB로 차안에서 저 장면을 보면서 후회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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