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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0 14:07
나중에 런닝맨에 추신수와 류현진 두 선수가 출연해서 초능력 야구 했을때 '베이스를 훔치는 자!' 했을 때 이거 생각나서 완전 뒤집어졌더랬죠. 크크.
13/04/10 15:18
뭔가해서 찾아봤더니 대단하군요 -_-; 플옵에서 덜덜..
벌어진 전개상황은 조금 다르지만 기억나는 또 한 명의 1루 대주자로는 1993년 LG와 삼성의 플레이오프 2차전 때의 윤찬(LG)도 있다. 2-3으로 뒤지던 9회말 LG는 선두타자 김영직이 우전안타를 치고 나가자 대주자 윤찬을 기용했는데, 윤찬이 대타 최훈재가 친 우익수 플라이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홈까지 그대로 내달렸다 횡사했던 일이다. 3루 주루코치의 동작을 '계속 달리라'는 뜻으로 잘못 받아들여 벌어진 일로 지금까지도 대주자의 악몽을 말할 때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 일화다.
13/04/10 16:06
아.. 갑자기 뒷목이...ㅡㅡ;
그때 중계 보던 저는 제가 상황을 잘못 판단한 줄 알았습니다. 너무 자연스럽게 뛰어들어와서요. 그리고 야만없이지만 다음 타자가 안타를 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3/04/10 17:06
최진행보고 못하면 피로물질 잘하면 필요물질 이라면서 막 써먹던게 생각나네요 크크
그 후로도 '피로물질'은 재밌게 쓰이고 있지요 크크
13/04/10 14:58
집에 mbc Life가 안나와서 다른 경기 보고 있었던 게 참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임금님 걸음걸이로 땅볼 세입 시켜준 건 라이브로 봤...
13/04/10 15:19
저도 예전에 심재학선수 주루플레이 보고 멘붕한적이있었는데
포스트시즌이었던거 같기도 한데.. 심재학 3루주자, 타자가 2루수 플라이 먹고 아웃, 심재학 홈으로 언더베이스 아웃.....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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