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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10 14:02:37
Name swordfish
File #1 1334362091.jpg (2.20 MB), Download : 42
Subject [스포츠] [스포츠] 영원히 잊히지 않을 불멸의 주루 플레이


아마 이건 정말 불멸의 레전드 급 플레이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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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아래서
13/04/10 14:03
수정 아이콘
채림버스!!!
알고보면괜찮은
13/04/10 14:03
수정 아이콘
신항로 개척!!!
살만합니다
13/04/10 14:07
수정 아이콘
데칼칰도...
군인동거인
13/04/10 14:12
수정 아이콘
칰칼코마니죠...
Baby Whisperer
13/04/10 14:07
수정 아이콘
나중에 런닝맨에 추신수와 류현진 두 선수가 출연해서 초능력 야구 했을때 '베이스를 훔치는 자!' 했을 때 이거 생각나서 완전 뒤집어졌더랬죠. 크크.
연필깍이
13/04/10 14:10
수정 아이콘
채태인은 베이스를 밟은거니까 최단경로로 가면 되겠다고 생각한듯 한데 저건 반칙인가요 아닌가요
StayAway
13/04/10 14:12
수정 아이콘
3피트 라인 이탈로 자동 아웃일걸요
13/04/10 14:12
수정 아이콘
다시 한번 더 밟아야죠. 쓰리피트 아웃이기도 하고.
거믄별
13/04/10 15:05
수정 아이콘
그라운드를 가로지르기 전까진... 정말 정석 그 자체였습니다.
나사못
13/04/10 14:12
수정 아이콘
저는 1993년 플레이오프에서 봤던 LG 윤찬 선수의 주루플레이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13/04/10 14:45
수정 아이콘
저도요 ㅠㅠ
KillerCrossOver
13/04/10 14:55
수정 아이콘
Aㅏ..ㅠ
진짜 빡치는 걸로 이게 레알이었죠. 그것도 플옵에서 그딴 정신나간...
13/04/10 15:18
수정 아이콘
뭔가해서 찾아봤더니 대단하군요 -_-; 플옵에서 덜덜..

벌어진 전개상황은 조금 다르지만 기억나는 또 한 명의 1루 대주자로는 1993년 LG와 삼성의 플레이오프 2차전 때의 윤찬(LG)도 있다.

2-3으로 뒤지던 9회말 LG는 선두타자 김영직이 우전안타를 치고 나가자 대주자 윤찬을 기용했는데, 윤찬이 대타 최훈재가 친 우익수 플라이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홈까지 그대로 내달렸다 횡사했던 일이다. 3루 주루코치의 동작을 '계속 달리라'는 뜻으로 잘못 받아들여 벌어진 일로 지금까지도 대주자의 악몽을 말할 때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 일화다.
지나가다...
13/04/10 16:06
수정 아이콘
아.. 갑자기 뒷목이...ㅡㅡ;
그때 중계 보던 저는 제가 상황을 잘못 판단한 줄 알았습니다. 너무 자연스럽게 뛰어들어와서요.
그리고 야만없이지만 다음 타자가 안타를 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KillerCrossOver
13/04/10 16:30
수정 아이콘
자연스럽다 못해 순수한 표정으로 만세하면서 들어왔죠. 참 순수했어요......

그리고 플옵 광탈
13/04/10 20:08
수정 아이콘
?????? 했던...
13/04/10 14:13
수정 아이콘
다시 밟고 돌아가면서 밟은게 취소되기 때문에 누의 공과가 되는 걸로 기억합니다.
dancingscv
13/04/10 14:20
수정 아이콘
채로물질!!!!
ChojjAReacH
13/04/10 17:06
수정 아이콘
최진행보고 못하면 피로물질 잘하면 필요물질 이라면서 막 써먹던게 생각나네요 크크
그 후로도 '피로물질'은 재밌게 쓰이고 있지요 크크
13/04/10 14:32
수정 아이콘
1주자가 홈으로 들어올 기세
눈시BBbr
13/04/10 14:34
수정 아이콘
채단경로로!
마이쭈아유
13/04/10 14:51
수정 아이콘
그냥 홈으로 뛰어보지 그랬니 크크크
KalStyner
13/04/10 14:58
수정 아이콘
집에 mbc Life가 안나와서 다른 경기 보고 있었던 게 참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임금님 걸음걸이로 땅볼 세입 시켜준 건 라이브로 봤...
R.Oswalt
13/04/10 15:18
수정 아이콘
역시 채단횡단!
13/04/10 15:19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심재학선수 주루플레이 보고 멘붕한적이있었는데
포스트시즌이었던거 같기도 한데..

심재학 3루주자, 타자가 2루수 플라이 먹고 아웃, 심재학 홈으로 언더베이스 아웃.....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Legend0fProToss
13/04/10 17:12
수정 아이콘
역시 채름길일줄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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