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3/29 15:18
그러고보니 WWE 초창기를 제외하고 WWE 역사상 데뷔하고 첫번째 레슬매니아에서 메인이벤트를 장식한것도 브록 레스너가 유일한걸로 아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그 정도로 WWE가 브록에게 거는 기대가 컸었는데...
13/03/29 15:49
그 기대감이 장난아니였죠
얼마나 거는 기대감이 컸냐면 오스틴을 브록레스너의 첫번째 희생양(?)으로 삼으려고 했을정도니깐요...당시 오스틴이 갖고 있던 영향력을 생각하면..... 데뷔하자마자 하디보이즈를 박살내고 헐크호건을 이기고 락을 이기고 언더테이커를 이기고 덜덜덜... 그러나 너무 급하게 키워준 게 오히려 독이되었던건지 애초에 그리 될 거였는지 결국....
13/03/29 15:57
오스틴도 브록에게 잡을 해주는건 동의했었는데 좀더 높은곳에서 해주길 원했다고 하죠.(본인조차도 브록의 자질을 이미 느끼고 있었으니까요.) 근데 WWE는 킹오브더링 토너먼트 '1회전'에서 잡질을 요구했으니;;; 결국 레슬매니아 18때부터 쌓이고 쌓인 불만이 폭발한 오스틴은 워크아웃을.... 분명 그때 오스틴의 워크아웃은 프로답지 못하긴 했지만 그 심정은 이해가갔어요. 차라리 WWE에서 양보해서 킹오브더링 결승에서 그 매치를 성사시켜줬다면 좋았을텐데... 결론은 오스틴vs브록을 못본게 아쉽네요 크크
13/03/29 15:42
여담이지만 ppv중에 섬머슬램이 가장 간지나는 것 같아요. 레슬매니아 보다 더... 슬램이라는 단어도 그렇고 여름과 레슬링이 잘 어울리는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