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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6 16:33
원글자분이 의도한 유머포인트는 이리 두마리가 서로 싸우는 사진 = 이리님과 이리님 여친분이 앞으로 키배를 많이 하시라는 뜻이겠지만, 저는 저 사진 자체가 너무 웃기네요. 곰하고 이리하고 저렇게 섞여서 놀아도 되는 건가요 크크크
13/03/26 16:41
딱히 문제가 있다기 보다 모르는 사람들이 사진을 보고 리플을 읽었을때, 앞뒤 상황없이 이 사진만 보고 웃어보자 라고 했을때, 웃기 힘들꺼 같아서요
유머는 공감이 필요한 부분인데 pgr 내에서 한 누군가를 알아야 공감할수 있다면 그건 우리가 원하는 유머와는 좀 거리가 있지 않을까요?
13/03/26 16:45
계층유며인데 누군가는 사람에 따라서 친목으로, 누군가는 상관없는걸로 이해되는거 같습니다.
저는 넘길수 있는 정도지만, 소외감 이질감을 느끼시는분이 많으신거 같네요.
13/03/26 16:38
이건 친목질이 아니죠. 공개적으로 '여친이 피지알 회원이다'를 밝힌 회원에 대한 이야기인데. 숭배 분위기도 아니고 굳이 말하자면 '크크크 꼬시다'에 가까운(그러나 드러날 정도로 악의적이지 않은, 장난 수준의) 감정이고. 오히려 유게의 아이돌글이나 게임글이나 스포츠글보다 이쪽이 코드 이해가 훨씬 용이합니다.
여담이지만 글쓰신 분이 절름발이이리님의 글(여자친구분이 피지알 가입했다는) 링크를 아래에 달아두시면 그냥 오해의 소지가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3/03/26 16:39
이런 게 친목질이 아니면 대체 뭐가 친목질인가 싶은데요.
"공개적으로 '여친이 피지알 회원이다'를 밝힌" 전후사정을 알지 못하는 회원들은 소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13/03/26 16:40
공개적으로 여자친구 얘기를 한 이리님에 관한 유머고 많은 분들에게 공감 얻을 수 있으면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분과 교류가 있던 것도 아니구요.
그런식이면 계층유머도 금지해야죠. 교류가 없는데 그들끼리 안다고 친목질한다고 할 수 있을텐데요. 피지알 계층 유머에서 벗어나는 글도 아니구요. 이게 친목이라니... 예를 들어 orbef님에게 교수관련 유머 날려도 친목이 되는겁니까?
13/03/26 16:46
그럼 제목에 [계층]이라고 달아놓던지 말머리를 그러라고 만들어 논거 같은데 써놧으면 애초에 클릭도 안햇네요 그냥 유머라고 해서 봤더니
동물사진 달랑 올려놓고 지들끼리 낄낄 거리고 있고 모르는 사람들은 ?????????? 게 되는 상황이죠
13/03/26 16:49
그건 글쓴분께서 신경 못쓰신 부분이죠. 그리고 왱알님이 유게의 똥떵어리가 계층유머라고 하셨는데, 계층유머는 보통
[계층]이라고 달려서 올라오지 않습니까? 근데 계층이라고 있어도 클릭하는 분들이 많죠. [계층]이라고 붙여도 욕먹었을 기세네요. 그리고 그냥 넘어가면 되는거죠. 그런 현상이 반복되면 그땐 댓글로 지적받아야 마땅하구요.
13/03/26 16:46
지양해야하는 것은 맞긴 한데 계층, 친목글이 게시판의 성격까지 바꿔버릴만큼 자주 올라온다면 모르겠습니다만..
계층유머가 많은 것도 아니구요.
13/03/26 16:41
결국은 친목질에 대한 정의가 필요한 사안이군요. 해묵은 주제이니만큼 조만간 제대로 된 토론글이 올라오면 좋겠습니다. 안 올라오면 제가 올릴 거라...
13/03/26 16:42
아니..이해 안 가는 사람이 있다고 친목질이면, 이해 가는 사람들은 죄다 친목 패거리인 겁니까.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인지.. 딱히 친소 관계나 패거리질(그런 것이 실재하지도 않았지만) 안 했어도 게시판 눈팅 자주 한 사람은 알아먹을만한 내용인데요.
차라리 계층이라고 하는 거면 몰라도. 제일 적절한 평가는 저격유머라고 생각합니다.
13/03/26 16:45
그러니까요. 사실 제 축구글만 해도 이해하는 사람은 소수일 테고, 아는 사람만 즐길 수밖에 없겠습니다만 -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고, 최대한 자세히 설명하려고 합니다만 - 그렇다고 해서 저를 보고 축구 친목 하고 있다고 운영진이 제재를 가한다거나 하면 - 실제로 그러실 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강력하게 반발할 겁니다. 다른 분들도 자기가 하는 이야기가 전회원에게 인지될 수 있지 않다는 정도는 아실 텐데 말이죠.
13/03/26 16:48
<이딴 게 친목이냐>고 하면 패거리란 이야기가 되는데, 이 역시 이상한 이야기죠. 친목질임을 부정하는 그 자체로 친목 패거리라는 증거라는 식인데, 이게 전형적인 우물의 독 타기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개인적으로 피지알 수 년 간 하면서 친목과 가까워질 일이 전혀 없었는데 - 아마 저와 친목질 해봤다는 분 없을 겁니다 -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13/03/26 16:50
오해는 마시고요. 구밀복검님이 친목질 했다고 한적도 없고 저도 친목질에 별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친목질 부정 = 친목질이라는 말이 아니고 우리 지금 친목하는건데? 생각하면서 하는 사람은 없다는 말입니다.
13/03/26 16:53
원래 그 안에 들어있는사람은 친목이라고 생각 안해요 - 라고 하셔서 다소 오해를 한 듯 합니다.
여튼 말씀하시는 바는 알겠습니다만, <우리 친목하는 거 아니다>라는 것이 친목질을 하는 것에 대한 반대 증거가 아니듯, 마찬가지로 친목질임을 입증시켜주는 것도 아닐 겁니다. 그럼 결국 친목질 패거리가 남들이 보기에 아이디 목록을 나열할 정도로 실제로 있느냐, 그 집단 내에서만 통용되는 코드가 있느냐 등등을 따져봐야 하는데, 아무리 봐도 본문과 관련해서는 그런 판단을 내릴 수가 없네요.
13/03/26 16:54
여튼 오해를 사게 해서 기분나쁘게 한 점 죄송하고요
말씀드린 건에 관해서는 결국 저는 아래 리플에도 썼지만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느낌이 중요한게 아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13/03/26 16:44
친목질이 뭐냐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친목질 논쟁을 가장 격렬하게 겪은 결과물인 엔하위키 항목에서 일부 발췌합니다.
'집단 내 불특정다수 사이의 친목을 다지는 것 자체는 친목"질"이라고 부를 수 없다. 웹상에서 친목을 다진다는 표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이나 사이트 내의 특정 네임드들이 위상이 높을 경우 친목질이나 텃세 등의 표현을 쓰며 비하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잘 설명해 주도록 하자. 정상적인 친목활동과 친목질의 차이는 친목질을 하는 사람들은 폐쇄적인 행동을 하여 이게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http://mirror.enha.kr/wiki/%EC%B9%9C%EB%AA%A9%EC%A7%88 접근 불가능한 코드를 커뮤니티 내에서 특정 집단이 지속적으로 향유하는 경우 친목질에 들어갈 겁니다. 근데 이게 접근 불가능한 코드냐면 전혀 아닙니다. 글 링크 하나만 있어도 되는 겁니다. 친목질은 회원 개개인이 자신의 캐릭터를 가지는 것을 경계해서 만든 말이 아닙니다.
13/03/26 16:46
아 예. 지금까지 인터넷에서 문제시됐던 친목질 관련 분쟁들도 링크 몇개만 글에 같이 달았으면 그렇게 파이어되지 않았을텐데요. 참 아쉽군요.
13/03/26 16:47
실제로 친목질 초창기에는 그 정도로 해결되는 경우도 많죠. 예컨대 장르문학 사이트에서 여러 회원이 사이트 특성과는 전혀 관계없는 게임에 열중해서 게임 잡담이 주로 이뤄지는 경우. 이건 그것보다도 수위가 낮습니다.
13/03/26 16:44
음..우선 사진도 좋고 재밌고 센스도 좋고 그러긴 한데요. 서로가 특별한 친분이 없다고 해도 이런글은 친목의 느낌이 아주 강하게 들긴하죠. 소위말하는 지들끼지 무슨말 하는거야? 이런 느낌을 받으신 분들이 덧글에도 분명히 있잖아요. 그리고 친목의 폐해를 전 피쟐에서 처음 들었거든요.(이런 저런 사이트들이 친목으로 망한 케이스) 그런데 이런글이 올라오니 좀 그렇긴 하네요;;;
13/03/26 16:45
자기가 모르면 친목질이라는 말에 공감하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친목질이라는게 나쁘다는 것이라면 뭔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줄때나 그런것 같은데 그냥 이런 게시물 저런 게시물도 있는 걸텐데 말 그대로 너무 과잉반응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이 유머게시판이라는곳에는 절대 내가 모르는 이해할 수 없는 유머가 올라와서는 안된다라는 논리인가요...
13/03/26 16:48
이 게시물 하나는 문제가 안되는데,
친목질이라는게 특정 네임드들을 중심으로 소위 말하는 그룹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것이고, 이러한 그룹이 생겨나기 시작하면 신규유저들의 접근을 막고, 소외되는 사람들을 멀어지게 하기 때문에 애초에 친목질 자체를 근절하려는 거죠.
13/03/26 16:45
차라리 이걸 제목에 계층으로 표시해서 계층유머로 하는게 맞았을 거 같긴합니다.
생각하기에 따라 친목질이라고 하기엔 애매한데 아예 모르시는 분들 입장에선 이건 친목질이라고 생각할 여지도 있거든요
13/03/26 16:45
원래 게시물 제목에 특정 아이디가 올아오기 시작하면 그게 친목의 시작이기는 합니다.
넴드가 뜨고 거기에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이 서로에게 글을 남기다 보면 리그?가 형성되는거죠.
13/03/26 16:50
그것은 장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다못해 WoW 에서 용개도 와갤러들의 무한 구애에 넘어갔습니다. 사람 다 거기서 거기에요 :)
13/03/26 16:51
사람이 아니무니다?
어쨌든 여타 사이트에서 친목 난리가 몇번을 나도, 어울릴 땐 어울릴 때고 아닐 땐 아닌 중도를 잘 지켜왔다 자부하는지라..
13/03/26 16:46
친목이라기보다는 네임드화인데..
친목의 시발점이기도 하죠 보통 그런데 그만큼 피지알 회원수가 정체되있고 남는 사람만 남아서 앞으로도 친목과 네임드유저의 테두리는 가속화될 것 같습니다
13/03/26 16:47
친목의 정의 이런거 갖고올 필요도 없어요.
다수의 사람들이 이건 친목이다 라고 느끼기 시작하는 순간부터가 문제인겁니다. 어찌보면 성희롱처럼 여자가 불쾌하면 희롱이다 같이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적인 측면도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만 여튼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 안에있는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 친목이다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죠.
13/03/26 16:47
별다른 느낌은 없습니다만
친목으로 느끼시는분들이 많다면 친목으로 흐를 소지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후는 뭐 알아서들 잘하실꺼구요;
13/03/26 16:47
이게 참..운영진 입장에선 어려울거같긴한데..(어디까지 친목으로 보고 어디까지 아닌걸로 볼지에 대한..)
참고로 PGR과 참으로 반대되는 성향을 가진 '일베'는 자칭 '친목 ban!'을 자기들 모토 중 하나로 주장하더군요.하하;
13/03/26 16:47
친목질이 시작된다면
그걸 막을 능력이 있는 운영진들이 있다고 생각되기에 아직 사이트가 폐쇠화되고 망하게되고 그런 생각은 절대 들지 않네요!
13/03/26 16:47
제목에 특정 아이디만 들어가도 좀 껄끄러운면이 있는데
그 분의 여친까지 언급되어 있으니 보기 좀 안좋긴 하네요. 친목질이냐 아니냐는 뭐.. 친목질이란 단어 자체가 명확한 정의 가 없으니 논란이 될수밖에 없구요
13/03/26 16:50
사이트내에서 언급된 일들을 기억하는 회원들이 그관련글을 쓴다고 친목으로 규정하는건 무슨 잣대인지 모르겠네요
사이트바깥의일로 친해져서 사이트내에서 암암리애기하거나 쉴드치거나 관련도없는글네서 서로 얘기하며 글을 망가트리는게 친목아닌가요 그냥 피지알을 포탈화시키려는건지
13/03/26 16:52
이게 또 애매할수도 있는게
이렇게 반박이 나오는거를 다시 재반박하다보면 처음에 이건 친목이다 라고 말씀하신 분들 입장에선 쉴드로 볼수밖에 없게 되긴 합니다. (말이 그렇다는거지 누굴 탓하자는게 절대 아닙니다!)
13/03/26 16:59
사실 저도 그렇긴합니다. 크크
최대한 중립적으로 댓글은 쓰려고 했는데 사실 전 이 게시물이 친목이라는데는 절대로 동의할수가 없어서
13/03/26 16:50
이리님 개인을 아는것도 아니고 이게 친목질이면
똥얘기나오면 이명박님 떠올리면 친목질이고 똥얘기해서 켈로그킴님을 연상시켜도 친목질입니까?.. 그냥 피지알 눈팅질 하다보면 아는 개그가지고 굳이 불편해할 이유가 있나요?
13/03/26 16:51
아는 사람만 아는 계층 유머이기도 한데 몰라도 대충 유추가능한 유머인것 같은데
꼭 이리님 글 아니라도 똥으로 서로 웃으면 그것도 친목이 되려나요?
13/03/26 16:52
참고로 이 글 정도가 친목질이라면, 그냥 모든 회원은 닉네임을 포기하고 익명1,2,3... 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도 괜찮아보이네요.
13/03/26 16:52
전 안티 이리님인데 그냥 이 글 보고 피식 하고 센스있게 올리셨네~ 이정도로 넘어갔는데,,
되게 민감하시네요 다른분들은,,? 컴퓨터끼리 하는것도 아닌데 사람끼리 있는 커뮤니티인데, 그렇게 따지면 탐리스님의 텍실타 유머, 김철수님의 2줄, 다윈님 호날두, 동물이야기 판님, 역사 눈시님 다~~~~~~~~친목질이네요 그럼 게시글마다 그냥 아이디 띄우지 말고 다~~~ 익명 하자고 하시죠 친목이런게 걱정되면-0-
13/03/26 16:56
그러니까요.
오랫동안 눈팅하면서 봐온 사람이면 그사람이 그만큼의 인지도가 있다면 이 정도의 센스있는 글은 충분~~하게 올라와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자게에 정모추진글 다~ 친목질인데 올라오면 안된다는거죠. 사람사는 세상인데 감정공유도 못하고 의견만 교환해야 하나요. 뭔 학술 사이틉니까 피지알이 진짜 -0- 웃긴다..우어어어~~
13/03/26 17:02
pgr을 어느 정도 한 사람이면 이해할 수 있는 떡밥을 pgr에서 풀어놓는게 친목질 혹은 문제라고 하는 건 좀..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13/03/26 17:03
그니깐요, 다들 선을 잘 지키시잖아요.
이리님 관련 글은 그 전의 상황을 모른다고 해도 한페이지 안에 '충분히'이해 할 수 있는 설명이 되있는 글이 있습니다. 그걸 가지고 이런 글을 올려주신건데 그걸 친목질이라 하며 디스 하는건 안좋은거라고 생각해요.
13/03/26 16:52
이 글 작성자 4월이야기 입니다....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게시글을 올린 저의 잘 못이 크다고 봅니다... 더욱 죄송한건 절름발이이리님께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애꾸게 제가 이리님을 가장 불편하게 해 드렸네요... 다시 한 번 게시글 작성할 때 모두가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자료를 찾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회원분들간 언쟁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13/03/26 16:53
피지알계층유머라는 말 자체가
피지알 내에서 알만한 사람들끼리 공감할 수 있는 유머란 뜻일테고.. 이곳이 피지알이니 친목성향을 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다른 계층 유머들은 다른 곳(것)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것이지만 이곳은 피지알입니다
13/03/26 16:53
딱히 친목이라고는 생각안되지만(개인견해)
논란을 불러일으킨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미 유머의 계층은 벗어난 듯 합니다. 이게 뭡니까...(친목이든 계층 유머든 뭐든) 지금 다들 눈살을 찌푸리고 있잖아유...
13/03/26 16:53
아니 이 사진이 왜 파이어가 되는 발단이 됬는지
이미 여러사이트에 올라와 희화되는 짤인데 어떤 사이트에는 이런댓글도 있습니다. 지는넘은 내게 털까지 다 벗겨지는거다 라는
13/03/26 16:54
이리님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이리님을 인용한 유머글을 올린 것이 어떻게 친목이 되나요? 계층글이라면 이해하겠습니다.
친목이 될까 우려할 수 있고 이 글이 다른 면에서 문제있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이 글이 친목글이니 안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13/03/26 17:01
당사자를 알아야만 친목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의 캐릭터만으로도 충분히 친목질은 할 수 있죠.
물론 이 글이 친목질이냐 아니냐는 개개인의 기준에 따라 갈릴 수 있습니다.
13/03/26 17:04
아 제말은
A, B가 있는데 B는 A를 모르는 상황에서 A가 B를 장난으로 저격한 것이 어떻게 친목이 되느냐 입니다. 뭘 알아야 친목질이라도 하죠. 실제 알거나 캐릭터를 아는 것은 별개로 이리님 입장에서는 처음 본 사람인데요.
13/03/26 16:54
그리고 개인적으로 커뮤니티인 이상 어느정도의 친목은 없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친목이 도가 지나쳐서 신규유저들의 유입을 막고 비판이 없어지고 누군가 그것을 지적하면 쉴드치며 달려드는 게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적어도 제가 봐온 pgr은 그런 경우가 좀 생길거 같아서 그거에 대한 비판이 생기면 그걸 받아주는 쪽이었지 쉴드치며 달려드는 건 본적이 없습니다. 지금 당장 이 글만 봐도 그렇고요
13/03/26 16:55
유머라고 분류 했는데 유머가 아니어서 친목질이 되는 건가요?
친목 자체가 나쁜 건 아니라고 전 그때나 지금이나 생각합니다만 친목과 친목질을 좀 구분했으면 좋겠네요.
13/03/26 17:00
그러면 제가 몇몇 회원을 모아서(한 3-40명쯤 모으면 차고 넘칠 것 같은데) 하루에 글 하나씩 논란을 만들면 어떨까요. 논란이 만들어지면 무조건 논란이 만들어진 것이 책임이다라는 것, 별로 바람직하지 않아보입니다.
13/03/26 16:56
토론이야 그렇다 치지만 논의가 끝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논거도 없이 단정적으로 친목질 짜증난다고 한 두줄짜리 리플로 달려있는게 제 눈에는 더 짜증나네요.
정치토론글에 빨갱이 짜증난다는 리플 달린거 볼 때랑 기분이 비슷하네요.
13/03/26 16:56
제목 : [피지알 계층] 신규 회원을 환영합니다.
내용 : 피지알의 키배꾼, 이리님의 여친 입성을 기대합니다. 정도 그림에서 키배를 바탕으로 곰들을 살리는 내용만 덧붙였으면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이른바 운영진 곰들. "조금만 더 싸워봐. (운영진 삭제, 벌점) 이야!!"
13/03/26 16:57
저 진짜로 궁금하네요. 이거 투표해보고 싶어요. 친목이라고 느끼는지 아닌지...상대방의 의견을 잘 존중해주는 피쟐에서 결과에 대해 인정하고 글 작성에 참고가 되겠죠.
13/03/26 16:57
절름발이이리님이 어떤 생각이건간에 제목에 있는 절름발이이리 여친은 기분이 나쁘네요.
제가 당사자라 그런지 아니면 짤 보고 웃어서 그런지 친목이라고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이게 왜 이렇게 파이어가 된건지; 가입한 뒤 2개월 동안 눈팅하라지만 훨씬 전에 이리님이 피쟐 활동할 때부터 눈팅했고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여럿 활동했었던 바로는 이게 친목인지 저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친목의 기준이란게 각자 달라서 그런걸까요? 절름발이이리와 그 여친이란 것이나 이리에 대한 캐릭터화가 문제라면 윗분 말마따나 닉네임 없애야겠네요.
13/03/26 17:24
아까 댓글 달았다가 지웠는데, 역시 본인 맞으시군요.
기분 나쁘신 건 어쩔 수 없지만, 너무 맘 상하시지 마세요. 댓글을 봐도 친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님은 요리 잘하신 죄밖에 없어요. 으흐흐
13/03/26 16:57
곰이 귀여우니 유머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농담이고,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를 잘 몰랐는데, 그냥 해설을 위한 링크 글 정도만 있으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13/03/26 16:59
익명화 이야기 생각나니까 갑자기 몬스터 드립을 치고 싶어지네요.
서쪽으로 갔던 괴물은 말했습니다. "너 같은건 필요없어. 이름따윈 없어도 행복해. 우리는 이름없는 괴물이니까 말이야." 모처럼 이름이 생겼는데, 아무도 이름을 불러줄 사람이 없게되고 말았습니다. 요한-멋진 이름이었는데. 무슨 롤즈적인 무지의 장막도 아니고 우리네의 모든 배경과 특성과 가치와 코드를 배제해야만 좋은 커뮤니티가 되는 겁니까..
13/03/26 17:02
개인적으로 사실을 떠나서 그런 성향을 떠나서 이런 악당도 등장하니 커뮤니티가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가 위험해지면 운영진 곰들이 출동하겠죠;;;
13/03/26 17:00
제목만 보고도 친목질이 어쩌고 저쩌고 퐈이어되어있겠구나 생각하고 왔더니 역시나네요.
이런 수준의 글까지 광의의 친목질로 보아서 자제해야 한다면 도대체 커뮤니티의 존재 이유가 있나 싶네요. 소위 말하는 친목질로 인해 게시판이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서 커뮤니티가 망하는것도 싫지만 이런 별 것 아닌것까지도 친목질로 규정해서 회원들간의 최소한의 커뮤니케이션도 용납 못하는 커뮤니티는 더 싫네요...
13/03/26 17:03
음.. 좀 이해가 안 되는데요
제목만 보고도 그런 결론에 도달하셨다면 그건 광의의 친목질이 아니라 그냥 명백한 친목질으로 보이신 거 아닌가요? 댓글의 앞뒤가 안 맞는 느낌인데요
13/03/26 17:05
판단하기 나름인 글에 불을 지피고 사라지시는 분들이 많아서 피쟐 활동 오래하신 분이면 단번에 알 수 있죠. 글이 친목이라는게 아니구요.
13/03/26 17:07
제가 제목을 보고 이 글을 친목질 글로 봤다는게 아니라 제목에 유저 닉네임이 언급된 것만으로도 많은 분들이 친목질이라고 지적하실거라 예상했다는 의미에요.
13/03/26 17:00
??? 방금까지 90플이었는데, 130플? 제대로 불타네요. 재밌네요. 또 다시 친목질 논란 재점화!! 토론글이 하나 올라왔으면 합니다. 저도 그 땐 얘기 좀...
13/03/26 17:00
예전에 제가 모 카페에서 운영할 때에는 "제목과 본문에 회원 닉네임 언급을 자제해 주세요." 정도로 정리했었는데 결과가 괜찮았던 것 같아요.
13/03/26 17:01
댓글 읽는 재미는 있네요. 그런데 정말 두둔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친목질로 망한 사이트들 눈팅 유저로
지켜본 입장에서 이 정도는 사이트의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정도라고 봅니다. 이게 친목질이려면 댓글의 흐름도 이리형, 이리오빠, 이리님, 이리씨, 이리상, 미스터 이리, 서 이리 등등 나올 칭호는 다 나오면서 반말도 있고 댓글창에서 서로 대화도 하고 해야 합니다.
13/03/26 17:01
이 글을 이렇게 파이어될만한 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그냥 한번 피식하고 넘어갈 정도의 글은 된다고 생각하는데... 닉네임을 가지고 활동하는 커뮤니티에서 나름 글을 많이 쓰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유저에 대한 이정도 글은 받아들여질 수 있는 수준인거 같은데요. 그리고 앞에서 밝혔다시피 글쓴 분이 이리님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니라고 하시고. 저같은 경우에는 글의 내용처럼 정말 이리님 여자친구분이 나타나서 두분이 키배를 벌이시면... 재밌을 거 같은데요? 다들 너무 과열되신 것 같습니다.
13/03/26 17:02
그러게 말입니다.
근데 그 분의 아이디는 유게에서 댓글로 여러번 본 거 같았는데 (어떤 댓글인진 사실 생각안나고 아이디만 기억) 갑자기 이리 되버렸네요 흐흐
13/03/26 17:03
저도 친목이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댓글 흐름보니 리플 안이건 못이건 여튼 안 달만 하죠.
지금 괜히 리플달아봐야 분위기 자체가 욕만 신나게 먹을것 같은데요
13/03/26 17:05
이 게시물이 친목질인지 아닌 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개인적으로는 불 지피고 가버리는 분들을 좀 무책임하다고 생각하는 편인지라...
13/03/26 17:02
과거 비타넷부터 시작해서 여러 사이트들 많이 다녀봤지만 pgr만큼 친목질에 대해서 확실한 비판의식을 갖고 있는 사이트도 많지 않습니다.
이정돈 진짜 애교에 불과하죠 이것보다 더 심해지면 그떄 가서 확실한 비판이 서고 그거에 대해 수긍하는 모습을 보여줬었고요
13/03/26 17:02
이 글이 기분나쁘게 여겨지시는분들은 그겁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될 사항을 꼭 굳이 찝어서 자기 기분을 표현한 댓글에 자극이 되신거죠. 보통의 저와 같은 이리님 '안티'같은 사람들은 '아 뭐야~' 하고 그냥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거나 목록으로 갔을겁니다. 근데 몇분이 그걸 굳~~~이 '나 기분 나쁘니 표현해야겠다!!' 는 식으로 강한 어조로 표현하니 편하게 넘어갈 수 없는겁니다.
13/03/26 17:04
사실 이 유머글의 타이밍이 좀 뜬금없다고 느껴져서 으잉? 이란 느낌이 더 강한데 이렇게 퐈이아 될줄이야;
근데, 그 분의 입성을 원하신다면 다른 동물 사진을 쓰시는게 더 효과적일겁니다 크크
13/03/26 17:04
커뮤니티 내 한명을 대상으로 유머글을 만든다는 것 자체로도 친목으로 보는 지라 친목글로 보이네요.
신입유저가 이 글 보면 재밌다는 반응을 보일까요 아니면 무슨 소리야라는 생각을 할까요? 친목질을 금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신규유저에 대한 배려 아닌지요..?
13/03/26 17:08
사실 엄밀히 말해서 다른 글을 읽어야만 이해되는 글은 그 자체로 계층화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예기간이 2달이건 2년이건간에 우리에겐 피지알의 모든 글을 읽어야 할 의무는 없잖아요. 어느 분 말마따나 링크라도 걸어야 이해를 하죠.
13/03/26 17:12
이글 이해 안되시면 이 밑에 댓글처럼 물어라도 보면... 친절하게 링크 안걸어줄 사람이 어딧다고...ㅠㅠ
뭐만 나오면 싸우고 물어뜯으니 아오.ㅠ
13/03/26 17:06
pgr 규정에 친목에 대한 언급은 따로 되어있지 않고,
두 달의 유예기간이 존재는 신규 유저가 기존 피지알의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한 시간을 주는 것이죠.
13/03/26 17:13
피지알 분위기 파악하는거하고
이리님 여자친구가 피지알 가입한거하고 무슨 관계가 있죠? 피지알 분위기는 그냥 말 그대로 이 곳이 이런 곳이다라는 분위기 정도 파악하라고 있는 것이지, 이 곳의 자게, 겜게, 유게를 정독해서 어느정도 네임드를 기억하라는 의미는 아닐겁니다. 애초에 본문에 밑에 리플 다신 분들 의견처럼 링크를 달던가, 아니면 설명을 달던가 해서 유머요소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한다면 모를까, 뜬금없이 이리님 여친 어쩌고 제목에다가 불곰 몇마리랑 싸우는 이리 사진 갖다 놓고 자 이해해봐? 하면 당연히 이해 못하죠. 그러니까 신규유저는 황당할 수 밖에 없는거고요.
13/03/26 17:08
신규 유저 나름이거니와, 만일 본문에 링크글 하나가 있었다면 이해에 전혀 문제가 없었겠지요. 사이트 외적인 취미의 공유보다 사이트 내의 '공개된 자료'만을 이용한 유머가 더 친목질의 범주에 가까운지 의문입니다.
13/03/26 17:05
그리고 적어도 이런 식의 글이 자게에 올라오지 않고 유게에서 끝나는 것만으로도 전 괜찮다고 보는데
그리고 커뮤니티의 특성상 어느정도의 친목은 없을수가 없다고 생각해서...
13/03/26 17:06
친목이 문제인지 친목질이 문제인지 다시금 토론을 시작해봐야 할 듯 싶군요.
돌고도는 주제인지라... 전 친목은 괜찮다고 봅니다. 친목질은 커뮤니티를 망치고 회원들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죠. 제발 친목까지 친목질로 매도하지 맙시다.
13/03/26 17:08
무자르듯이 나눌수 없는 것이야 당연한 것이지요.
다만 친목 역시 커뮤니티를 살찌우는 한 요소입니다. 근데 친목질을 금지한다는 명분으로 친목을 금지하는 게 과연 올바른 방향인가 생각해 볼 문제지요.
13/03/26 17:07
제 생각에는 글의 제목에 닉네임이 있다보니 좀 파이어가 된 것 같습니다.
유머포인트가 회원님에 관한 것이라면 제목에 계층임을 알린 후에 본문에 좀 더 친절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저의 경우에도 눈팅을 많이 한 회원인데도 이해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13/03/26 17:08
죄송한데 이거 이해가 안돼요;;... 기분나쁘지는 않지만 음...
절름발이이리님이 여친님과 과거에 커뮤니티에서 무슨 재미있는 해프닝같은게 있었나요?? 이해가 되게 사정을 설명하고 사진을 올렸다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안좋게 보는 분들에 대해서 너무 예민한거 아니냐고 몰아붙이진마시구요.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반응이긴 하거든요... 서로 이해가 되지않는다며 싸우기보다는 왜 이렇게 큰 패로 나눠서 반응이 나타나는지 한번 더 생각해 보는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그냥 물음표가 떠오르는 글입니다. 절름발이 이리님 댓글은 거의 모든 글에 달려있어서 자주 보는데도(;;) 이해가 안되네요.
13/03/26 17:10
이리님의 여자친구분이 피지알을 안하시니까, 본인의 '키워'생활을 모른다 라고 이리님이 예전에 말씀을 해주셨었고,
관련해서 오늘자 이글 아랫쪽에 이리님 글이 올라왔고, 그걸 본 4월이야기님이 이 글을 올려주신거지요. 는 설명글이....
13/03/26 17:11
절름발이이리님이 자게에 '본인의 여친분이 가입'하셨다는 글을 남겼지요. 그리고 절름발이이리님은 논쟁으로 유명하시니까, '자 이제 당신 여친이 보고 있소 이전과 같으실 수 있겠습니까?'라는 유머가 성립되죠.
13/03/26 17:12
뭐 ... 간단히 설명을 해보자면,
이리님은 원래 피지알에서 나름 네임드 라고 할 수 있는 분이죠. 강한 의견을 내세우며, 남들과 많은 싸움을 하신 분인데 예전 자게에 https://pgr21.co.kr/?b=8&n=41922 이런 글을 올렸죠. 여친이 피지알을 가입했다는, 그리고 여친도 키워라는 정보도 함께요. 그래서 이 글의 작성자는 이리끼리 싸우다 곰과의 마찰 하며 상황을 빗댄 게시글인거죠
13/03/26 17:09
헣헣 저도 눈팅유저이지만, 이 정도로 친목질 이라고 하기에는 좀 심한 잣대 아닌가요?
물론 요새 이리님이 배틀을 좀 잘 안하시는 것 같아 신규 유저들은 이해를 할 수 없는 짤이긴 합니다만, 사실 계층 유머들도 댓글에 해설을 달면서 다들 알아 가는 것도 있고, 이 건도 마찬가지로 궁금한 사람은 물어보고 알아가면 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13/03/26 17:14
찔려서 조금 변명하자면 생각이 다른거라 생각하고, 답이 정해진것도 아닌데 계속 얘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제 의견일 뿐이죠. 추가로 하나 말하자면, https://pgr21.co.kr/?b=10&n=152468 아까 이 글도 봤었는데, 비슷한 스타일로 또 올라와서 얘기한거에요.
13/03/26 17:15
이 상황에서 뭐라고 더 말해야 합니까?
그냥 제가 좀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었나보다 하면서 글 계속 읽고 있는데 이 리플은 진심 짜증나네요,
13/03/26 17:17
만약 파이아시킨 것에 대해 처음으로 시작한 분이 계시다면 어느 정도의 피드백은 필요하지 않냐 라고 그 전에 많은 이야기가 있었고
피지알의 성격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석고대죄하라는 말은 없었잖아요.
13/03/26 17:21
파이아 시킨 것을 저는 어그로 끈다는 개념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요. 1 vs 100도 아니고, 고의적으로 분란을 일으킬 목적으로 댓글을 단 것도 아니고, 친목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충분히 많은 입장에서 굳이 첫 의견을 발제한 사람이 끝까지 댓글 달아야 될 이유를 모르겠네요.
PGR만 계속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닐 수도 있구요.
13/03/26 17:19
제가 자세하게 쓰지 않고 한줄로 쓰고 가버렸네요
제 말은 그 사람들이 도망갔따거나 한게 아니라 약간의 피드백은 있었어야하지 않았나 해서 쓴글이었습니다. 불편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쓴 글이지만 지금 다시보니 저 조차도 불쾌한 댓글이었네요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13/03/26 17:11
개인적으로 어떤식으로든 친목과 친목질에 대한 경계를 토론을 통해 빨리 정하고 규정으로 정한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위에 분 말씀대로 친목까지 친목질로 매도당하는 건 정말 아니라고보지만 그 경계가 애매한 만큼 확실히 정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13/03/26 17:11
개인적으로 친목행위라고해도 딱히 상관은 없는데..
꺼리시는 분들이 많다면 지양하는게 좋지 않나 싶어요. 친목행위는 꼭 게시판에서 안해도 되는 것이고..
13/03/26 17:15
게시판에서 할 수 없을 정도의 친목이라면 애초에 글이 올라오지도 않죠. 예를 들어 똥 관련 게시물 올라왔는데 켈로그김님이나 이명박님이 떠오른다고 '~~님이 떠오르네요 크크'라고 네임드를 아는 사람끼리 서로 쪽지 보낼 일은 아니죠. 삼대장 등의 게시물과 이 글의 차이는 단지 본문의
개그력정도?
13/03/26 17:20
각각 기준이 다르겠지요. 이 정도 수준을 친목으로 보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친목이 나쁜게 아닌데 이상한 방향으로 부작용이 일어난 경우가 여타 커뮤니티에서도 종종있다보니 그에 민감하신 분들도 있는 것이고.. 가장 재밌던건 이리님은 가만히 계셔도 논쟁이 일어난다는 댓글이군요..
13/03/26 17:16
하여간 이걸로도 여전히 PGR은 퍼플레인이 벌인 친목질 후유증이 그대로 남아있고
회원들간에도 거의 친목에 대해 알레르기성 반응이 나온다는 건 확실하네요 한명의 운영진이 몇해가 지나고 있는데도 가셔지지 않는 후유증을 남겼어요
13/03/26 17:17
그 사건의 연장선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이트에서도 실제로 벌어지는 거라 이 논쟁은... 문제는 어디까지가 수용자 우선이냐(즉, 불편하면 죄다 나쁜 것으로 봐도 되느냐)의 문제겠죠.
13/03/26 17:16
이 게시물은 친목질은 아니죠...
단지 뭐..굳이 말해보자면 네임드...정도라고 말할수있을것 같은데... 아니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유머에 이은 닉네임 언어유희정도로 생각되는데... 친목질은 너무 나간것 같군요.....
13/03/26 17:17
많은 분들이 불편하다잖습니까..계층유머라고 하시는데..그 계층이라는 것의 소재가 회원에 관계된것이 그게 친목질 아니예요? 그리고 "그러면 안웃긴 유머글들 전부 삭제해야겠네요"..말씀하시는 분 그게 말이 됩니까? 정말 웃긴글이라고 생각하고 올려도 그 글의 웃김에 대한 정도가 개개인마다 1~100까지 다를텐데 그걸 여기에 갖다 붙이는게 말이되요??? 그건 말 그대로 유머에 대한 이해 코드가 다른건데 만약에 이글도 코드가 달라서 안웃긴다고 쳐도..이렇게 논란이 생긴다는게 말이되나요?
13/03/26 17:20
본문에 포함된 질문에 답하면, '아닙니다'. 회원에 관계된 게 친목질이라면 모든 회원은 동등한 익명성과 아이덴티티를 가져야 합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합의할 수도 있는데 피지알은 그렇게 합의된 사이트가 아닙니다(각자 자신의 닉네임을 정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불편한 분이 많은가, 불편하다고 하는 분이 불편한 분이 더 많은가에서 저는 오히려 후자가 더 많이 보입니다. 또한, 불편하다는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적으로 그걸 해소해줘야 하는가'에 대해, 전혀 그러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3/03/26 17:20
회원과 관련된 계층 유머는 이외에도 많습니다. 이명박 님이나 켈로그김 님의 똥이야기, 개망이 님의 SM이야기, 다윈님의 날두형 이야기 등등...
뭐 이런 것들도 싸잡아 친목이라고 보고 금지해야 한다면야 어쩔 수 없는 노릇입니다만, 그럼 참 PGR이 재미없고 시시한 커뮤니티가 될 것 같네요.
13/03/26 17:20
불편함을 표현하는 방법에 있어서 이렇게 타오르는 거에요.
제가 앞서 댓글에도 달았지만, 불편하실 경우 자신의 기분을 듬뿍담아 '이게 뭐하는 짓이죠 친목질인가요'이런식으로 표현하실게 아니라, 그냥 백스페이스로 넘어가거나, 아니면 운영진 혹은 게시자에게 쪽지를 보내서 이러이러해서 불편하다고 표현해주시면 아~무도 기분 안상하고 충분히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을 강한어조로 감정표현을 하는 댓글들이 달리니까 타오르는거죠,.
13/03/26 17:19
저는 오래 보다보니 재밌게 봤지만 확실히 피지알 오래 상주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친목질의 행위로 보일 수 있다고 봅니다.
관련 링크등으로 해결하던지 계층으로 두는게 맞을듯..
13/03/26 17:21
나쁠 수 있죠 커뮤니티 전체로 보면. 사이트의 목적성을 흐려버리기 쉬우니까요. 친목'질'이라고 부를만큼 커지면 그건 논란의 여지없이 나쁜 거고, 친목행위도 그렇게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단지 가능성의 측면에서 보면, 커뮤니티의 존재 자체가 친목질로 이어질 수 있으니 모든 커뮤니티는 사라져야 한다는 명제도 도출가능합니다. 그래서 어디에서 선을 긋느냐의 문제죠.
13/03/26 17:21
친목에도 여러 층위가 있을 것이고, 그 중에서 나쁜 것들을 '친목질'이라고 부르는 거죠. 어떤 층위부터 '나쁘다'라고 판단할 것인지가 주요 논점일텐데, 이것도 좀 복잡해보여서... 헣헣
13/03/26 17:22
그들의 모임을 구성하는 글이 올라 오지 않는다면 전 솔직히 '사람들이 하는 공간'인데 그정도의 감정 교환정도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되요.
아닌가요-0-;
13/03/26 17:22
친목질 때문에 피지알이 완전 불타오른적이 한 2년전인가 있었습니다.
아주 난리였죠. 친목질이 심해지면 그들만의 리그가 되서 새로운 사람이 발붙이기 힘들어지는거만으로도 충분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13/03/26 17:23
이게 커지면 문제가 되더군요. 제가 다니는 어떤 곳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 얼굴들이 계속 올라옵니다 -_-;; 같이 술마시고
어쩌고.. 그런데 정보를 얻을 곳이 거기밖에 없으니 가긴 해야되는데 처음오는 사람들은 그 분위기에 들어가기 어렵죠.
13/03/26 17:36
이거는 친목질 관련 글한번 찾아보시면 '그게 뭔데 왜이렇게 민감해?'라는걸 단박에 깨드릴겁니다.
대다수의 사이트가 친목질로 망하고, 친목질을 하고도 살아남은 사이트는 없다고 보시면됩니다.
13/03/26 17:23
친목질은 아닙니다만, 친목질로 나가기 위한 전단계쯤 되겠네요.
이 내용이 친목질로 나아갈 위험 요소를 포함하는 것은 사실이고, 이러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것인가 아니면 위험단계는 아니니 개개인의 자유를 위해서 놔둘 것인가는 가치판단을 해야겠지요.
13/03/26 17:24
저도 친목질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경계는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많은 회원분들이 서로의 의견을 제시하고 그 중간지점을 최대한 찾는 게 필요해보이긴합니다.
13/03/26 17:23
만약 이런 논란이 PGR이니 별 문제없이 끝나지.. 만약 어느정도 친목이 진행돼서
계파가 나눠져 있는 사이트였다면 이미 패가 나눠져서 서로 추종하는? 넴드 쉴드나 상대 공격하느라 사이트 풍비박살 나죠 ;; PGR이라 이정도는 문제없지만 한번 논의를 해봄직한 사안인거 같습니다. 물론 서로 물고 뜯고 할 필요도 없고 토게가 있다면 거기서 논의 해봄직한 사항이죠.
13/03/26 17:23
논란의 중심에 이리님이 없었다면 이렇게 화이어 될 글 인가 싶긴 하네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이리님이 논쟁을 위한 논쟁을 하고, 말도 안되는 비약을 자주 하시니 좀 비호감으로 보이긴 하는데..그것과 별개로 이리님을 소재로 이용한 이글 자체에 그리 큰 문제가 있나 싶습니다. 이런 글이 한페이지에 몇개씩 도배가 되는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커뮤니티에서도 이정도는 용인 되지 않나요? 큰 사건 후유증 이후의 일종의 면역 과민 반응 처럼 보여요.
13/03/26 17:27
절름발이이리님이니 더 문제가 된 거죠. 어쨌든 피지알의 유명인사(소위 말하는 네임드) 입니다.
만약 절름발이이리님이 여기에 친목 방향으로 대응을 했더라면 친목질이 될 뻔 했는데, 그런 대응이 없어서 이정도까지(?) 온 겁니다.
13/03/26 17:24
껄껄껄 아주 사람 하나 나쁜놈 만드는건 시간문제네요..크크크
댓글달고 피자 먹고 왔더니 완전 댓글 하나 달고 도망간 나몰라라 도망간 나쁜놈이 됐네요 크크크 심지어 다른 게시물에도 비꼼 리플이 크크크 역시 피지알은 재미있는 곳이에요.
13/03/26 17:24
비꼰 리플 안 달았지만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으로 부탁드리는데, 친목질의 정의와 판별 기준 및 친목질 유사행위(그러나 친목질은 아닌)에 대한 기준을 밝혀주셨으면 합니다.
13/03/26 17:26
자꾸 좀 억지를 쓰시는거 같은데 친목과 친목질의 정의를 어떻게 단칼에 나눕니까 --;;
그럼 친목질로 망하는 사이트가 왜 생겨요 말그대로 이렇게 시작해서 이정도는 되겠지 조금더 되겠지 조금더 되겠지 하다가 정신차려보면 신규및 눈팅회원 다 떠나고 없는거죠 그러니까 사람들이 친목얘기만 나와도 지금 벌벌떠는거죠. 회원들끼리 친하게 지내는게 뭐 부러워서 친목질이다 이러겠습니까?
13/03/26 17:32
나누지도 못하는데 나쁘다고 몰아붙이는게 더 부도덕한 행위라고 보기 때문이죠. '넌 빨갱이다. 근데 왜인지는 몰라! 하지만 빨갱이는 나빠!'와 전혀 다를 바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기준'을 묻는거죠. 이게 억지라고요? 그러면 애초에 친목질이므로 나쁘다는 생각을 하신 것 자체가 억지입니다.
13/03/26 17:33
지양해야 하는 친목질과 받아들일만한 유사행위 기준을 나눠달라는거죠.
뭐가 문제고 뭐는 문제가 아니냐? 당신의 잣대는 무엇이냐? 를 묻는데 무슨 억지입니까 이게-_-;
13/03/26 17:30
피자먹고 새 게시물이 쭈르륵 올라왔길레 보다가
https://pgr21.co.kr/?b=10&n=152526&c=1905445 이 게시물 보고 댓글달러 달려온겁니다. 이게 절 비꼰건지 다른 사람을 비꼰건지 상관은 안합니다. 이제 다른 사람이랑 다투고나서 획 뒤돌아서 다 들리게 낄낄낄 비웃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이런게 쌓이고 쌓이면 사이트가 망하는거죠.
13/03/26 17:34
이런 게 쌓이면 사이트가 망한다에는 공감하지만, 이 글이 친목질이다 고로 나쁘다라는 의견에는 공감이 안갑니다. 고로 다시 한 번 질문드립니다. 이 글이 친목질이라는 근거는 무엇이며 친목질의 기준, 그리고 유사행위와의 감별방법이 뭔가요?
13/03/26 17:34
위에 [계층]에 관해 달은 제 리플을 못보셨나보군요. 누군가에 대해 비난하려면 적어도 그 사람이 단 댓글 정도는 보셔야되는거 아닌가요?
13/03/26 17:27
현재 상황은 자기 사랑 둘님의 글로 파이어 된것이니까요
그리고 자기 사랑 둘님이 지금 느끼시는 PGR이 재미있는 곳이라는 감정은 이해합니다. 이사이트는 양면성이 타 사이트와는 약간 다르니까요
13/03/26 17:28
오셨으면 친목질이라고 한댓글에달린 댓글에 대한 답이나 친목질엧대해 얘기를 해보세요
그리고 나쁜놈되는거에 어색하지 않으시잖아요? 질게에 글올리셨던 본인의 성향에 대한 대응이죠
13/03/26 17:28
다른 게시물에도 비꼼 리플이 달렸나요???
그 게시물 주소 혹시 알수있나요? 비꼼 리플 다신분 닉이라도 좀 알아두게요.... 정말 그건 아니죠....벌점이라도 건의하고싶네요...
13/03/26 17:40
링크 게시물 봤는데....자기 사랑 둘님께서..이정도로 말씀하실 정도는 아닌 글인것 같은데...
이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뭐...벌점 건의하고싶었는데...벌점건의할만한 내용은 아닌것 같네요....
13/03/26 17:30
본인이 의도하지 않았어도 결과적으론 그렇게 됬으니 책임이 없다 할 수는 없지요
피자를 먹고 오셨는데 이런 상황이라 황당하실테지만...어쩔수가 없죠.
13/03/26 17:26
저번에 비슷한 논쟁에.. '그냥 그때그때의 네임드가 있을뿐이고 또 사라질텐데 벌써 해악을 끼친다고 하는것은 너무 나간것 같다'라고 했더니
'그렇게 안이하게 생각하다가 사이트가 망하는 것이다'라는 의견을 들었습니다.... 할말이 없더군요... 마치.. 국가안보에 대해 투철하지 못하다는 소리를 듣는 느낌이었습니다..
13/03/26 17:36
명백한 기준없이 친목질이라고 확신하는 태도, 그리고 그걸 죄악시하며 반론에 대해 그것 역시 친목질이라는 비아냥, 전형적인 빨갱이 딱지붙이기입니다.
13/03/26 17:28
제목에서 특정 회원의 닉네임을 지칭해서 거론했으니 전형적인 친목질이죠. 꼭 본문에 '이리님 xxx-xxxx-xxxx로 전화주세요 같이 탕수육먹으러 가요'라고 써야 완성된 친목질인게 아닙니다.
게다가 친목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이 글은 유머 게시판에 어울리지도 않습니다. 아무 내용도 없고 유머도 아니죠. 억지로 유머로 받아들이려면 절름발이'이리'라는 유저가 전제되어야 하니 이 또한 전형적인 친목글. 보나마나 뒷골땡기는 이야기들 뿐일게 뻔해서 댓글을 다 읽진 않았는데... 그냥 글쓴이 오셔서 삭제하세요. 절름발이이리라는 유저가 pgr의 특정 회원들과 무슨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에겐 황당무계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네요.
13/03/26 17:30
리플이 많이 달려서 삭제불가입니다. 삭제하려면 운영진이 투입되야죠.
본문 수정을 한다 그래도 이미 리플은 남아있고 이로 인해 내용파악은 어느정도 가능하니 낭패입니다.
13/03/26 17:33
저는 사진 보면 그냥 '피식'할 정도의 글이라고 여겨지는데. 유머의 존재여부는 주관적이니까 뭐.. 넘어갈 수 있지 않나요.
그리고 이 글은 피지알 글을 진짜 어느정도 보면 아 저런사람 있었지~ 아 뭔 일 있긴했나보네~ 라고 넘어가거나 아니면 위에 다른분들 댓글처럼 유머포인트를 찝어서 곰 귀엽네요~ 이렇게 넘어갈 수 도 있는 정도의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댓글이 어느정도 수 이상이 달린다면 글쓴이 자신이 해당 글을 삭제 할 수 없습니다.
13/03/26 17:34
댓글 처음부터 보시면 알겠지만 삭제하려 했는데 순식간에 불어난 댓글로 글쓴님께서 삭제를 못하셨고 제목만 겨우 계층으로 달아놓으셨습니다.
13/03/26 17:29
이건 유게에서 나온 떡밥 회수 정도인데요.
이 정도가 친목질이면 똥 이야기도 하지 말고 날두형도 소환하지 말아야죠. 오프라인에서 형성된 친목도 아니고, 여기서 재미있다고 하는 분들도 키배 터지면 이리 님하고 싸울 분이 많을 텐데 이걸 친목질이라고 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커뮤니티들이 필요 이상으로 친목을 적대시하는 것 같아서 불만이라 이렇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3/03/26 17:35
왜 그 댓글을 꼴보기 싫으신가요? (진짜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호날두는 형이 보고 있으면 안되는건가요. 아니면 자신의 호날두를 뺏길가봐 그러시는건가요? 하나더 여쭤보면 꼭 '꼴보기 싫다'는 표현을 써야하셨나요? 감정표현을 꼭 그렇게 하셔야 하나요? 순화해서 표현할 수 있는 여러표현이 있을텐데요;
13/03/26 17:39
꼴보기 싫다는 표현은 일단 사과를 드립니다. 댓글을 보니 전에도 한번 이 문제를 가지고 논란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 글에서 다시 논란이 되면
글의 방향과 엇나갈것 같아 일일이 쪽지로 답변 드립니다.
13/03/26 17:29
친목질 여부보단 처음 댓글 달아놓고 꾸준히 댓글 안 달았다고 욕하는게 더 웃기네요.
댓글하나 달면 몇분 몇시간이고 그 글만 지켜보고 있으라는 건지..
13/03/26 17:29
조만간 자게에 토론글 써보려고 합니다.
사전 토론의 느낌으로 '친목질, 왜 금지해야 하는가' 하나를 쓰고 이후에 본게임으로 '어디까지를 친목질로 볼 것인가'를 써보렵니다. 이런저런 논점들을 생각해보고 있는데, 혹시 토론에서 다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논점이 있다면 댓글 달아 주셔요. p.s 물론 그 전에 운영진이 관련 공지를 올린다면 없던 일로 하겠습니다. 헤헤
13/03/26 17:30
대상회원이 누군지에 따라 반응이 극과극으로 나뉜거 같은데요..
예를들어 흔히 유머중에 축구 관련 게시물은 날두형인가 그분이 자주 등장해도 별 저격이나 댓글은 안날라오죠..(제가 못본건가요..) 하지만 이번 대상은 흔히 키워중한명인 이리님이십니다. 평소에 쌓은 어그로가 제 역활을 하고있는건 아닌지...
13/03/26 17:33
제목만 이렇게 안쓰면 사진 자체로는 유머글로 문제될게 없을텐데요.
곰들이 멀뚱멀뚱 구경하고 있는걸 포인트로 잡아 제목 지었으면 평범한 유머글이었겠죠. 전 어디까지나 그냥 제목이 문제라고 봅니다.
13/03/26 17:34
얼마전에 친목질의 주범으로 선정되어서인지 남일같지가 않네요.
이글 자체가 친목질이라고 느껴지지는 않는데, 친목질의 문제점이 신규유저의 유입을 막고 자기들만의 리그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이글이나 얼마전 날두글에서의 소환리플이나 모르는 사람이 볼땐 '지들끼리 논다.'는 느낌도 들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친목이냐 아니냐는 뉴비가 게시판 네임드에 대한 특별한 배경지식 없이도 즐길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솔직한 개인적인 느낌은.. 그냥 그렇네요. 이리님이라 까이는 느낌? -0-;;
13/03/26 17:43
제가 뉴비? 눈팅 복귀? 시절에는.. 날두 이야기건 똥 이야기건 댓글에서 깔깔거리고 다들 웃는 것을 보고 무슨 말인지 몰라 소외감을 느끼기보다는 '뭐가 저렇게 웃긴거지?'라는 생각에 몇십 페이지 전까지 가서 찾다가 못 찾고 구글링..도 해보고 했거든요. 제가 피지알에 대해 괜히 겁먹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13/03/26 17:34
요 며칠 이리님을 소재로 유게에 게시물이 몇번 올라오긴 했었죠?
친목질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다는거 자체가... 조심해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규정으로 딱 만들어두기 애매한 부분이 많다보니...
13/03/26 17:36
무엇보다 자신이 친목질이라고 느껴져서 댓글을 달았는데 이게 무슨친목질이냐는 대응도 아니고
친목질과 친목의 정의를 내려보라는둥 왜 피드백을 하지 않냐는둥.. 진짜 대단하신분들 많네요 어디가서 남들이 느끼고 감정도 얘기못하게 하실분들 천지네요
13/03/26 17:41
단순히 사진이 아름답네요 라고 느낌을 서술하는거라면 아무도 그런 요구를 하지 않겠죠. 뉘앙스가 "너희는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에 가까우니 그런 반응이 나온다고 봐야겠지요.
13/03/26 17:41
첫 두 리플 가져오면, '이게 바로 친목질이죠'와 '친목 심하네요'죠. 네 맞습니다. 감상이죠. 부정적 감정을 투영하여 상대방에게 하지말라는 의도를 전하는 감상입니다. 감상이 감상으로 온전히 존중받는 건 공격성이 배제되었을때죠. 이 경우는 의견 반영이 되는데 당연히 반론될 수 있습니다. 친목질이 싫다? 싫어할 수 있죠. 그러나 친목'질'이라는 단어부터가 이미 중립성에서 벗어난 단어며(나쁘니까 '질'이라는 표현이 붙었겠죠?) 고로 가치판단을 했고 그걸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당연히 기준을 물어볼 수 있죠.
13/03/26 17:44
이유 설명도 없이 밑도 끝도 없이 <이런 게 친목질이다.>라고 규정짓는 건 단순한 감정 표현이 아니죠.
그게 감정 표현이면 <이런 게 헛소리다.>라고 코멘트 다는 것도 단순한 감정표현입니다.
13/03/26 17:36
여러분, 여기서 우리가 그림의 이리처럼 댓글로 논쟁을 벌이는 동안 운영진 곰들이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고 있음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ㅜㅜ
13/03/26 17:37
친목질은 아니고 네임드유저가 있을때 볼 수 있는 현상이네요. 이것과 비슷한 내용 피지알 어느 게시판 어느 댓글에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분란을 낳는 위험요소에 대한 경계는 항시 하는 것이 좋지만, 그것을 확대적용하는 실수는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그러한 실수를 일으키게 한 부분이 이 글에 없는건 아닙니다. 네임드유저도 아니고 아직 피지알에 들어오지 않은 네임드의 측근에 대한 얘기는 자칫 친목질로 보일 수 있습니다.
13/03/26 17:39
뭐 내용을 다 떠나서
역시 명불허전 이리님이네요 크크크크.. 이리님관련 게시물이라 그런지 분쟁(?)으로 인한 댓글이 300개가 넘어가다니 크크크크크 유머하나가 추가된듯..
13/03/26 17:39
뒤 페이지에 이리님 여친분 관련 글이 있군요...
그냥 관련글 인 것 같은데요... 이리님 여친분을 따로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 이리님 여친분이 pgr에 가입하셨다는 것은 모두가 다 볼 수 있는 자유게시판에 올라왔던 내용이니까요... 그런데 저 사진은 정말 어떻게 된 내용인가요?? 곰(?) 들은 왜 저러고 있는지;;;;
13/03/26 17:39
와...화력이 장난아니네요
이정도 화력인걸 보니, 이리님이 핫한 인물인 것도 알겠고 얼마나 많은 분들이 친목에 대해 경계하고 계신지도 알겠네요.
13/03/26 17:40
제목만 보고 절름발이이리님 닉네임 들어있길래 장판파 시전하신줄 알았는데(이리님께는 죄송합니다만)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파이어가 났네요 -_-;; 여담이지만 일베 관련 유게글이 파이어났을때도 그렇고, 자게에서 야구 전문 용어로 파이어났을때도 그렇고, 이번 게시물도 그렇고 매번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언제부턴가 '툭툭 던지고 가는 공격적인 댓글'이 참 많아졌어요. 이 글이 친목의 범주에 들어가고 아니고를 떠나서 본인이 이 게시물로 인해 불편함을 느꼈다면 그냥 나 불편해 이러고 끝내실게 아니라 그렇게 느끼신 이유라도 첨언해주셨다면 어땠을까요. 의견을 나누자는건지, 싸우자는건지 분간이 안 갑니다.
13/03/26 17:43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면, 이 행위가 전혀 친목질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답답하네요. 저야 논리정연하지 못해서 설명을 못하겠지만, 이 글은 좀 불편하네요.
13/03/26 17:43
분명...저는....이리님의 정통 안티팬인데...
여기서 쉴드를 치고 있는 내모습이...도대체 무슨일인지..... 단지 그말은 생각나는군요,. "당신의 의견에는 반대한다. 하지만 당신의 말할 권리를 위해 싸우겠다......"??????? 쓰고보니 이건 아닌것 같고.....도대체 이 상황이 무슨 상황인지......이해할수가 없군요..흠흠흠....
13/03/26 17:46
제가 친목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게 이런 이유라서..
여기서 친목 아니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중에 뭔가 댓글 싸움이 터지면 이리 님 반대편에서 싸울 분도 많거든요. 그래서 많은 분께서 말씀하시는 친목질이 커뮤니티를 망치는 원인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13/03/26 17:45
친목이다 vs 아니다
친목의 정의가 뭐냐 라는 토론에서 넘어가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흐흐 제 생각에도 이쯤에서 댓글을 잠그고 친목질과 관련된 토론으로 넘어가 경계를 내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13/03/26 17:44
그렇죠 네임드 측근에 대한 이야기여서 불편하다고 느끼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이리님은 컨셉유저라지만 그 현실 측근까지 연결되어서 네임드가 될 수는 없죠 이리님의 여친이라는 이유만으로 피지알에 와서 네임드로 자리매김할 테니까요. 단지 네임드를 컨셉 광대로만 보고 웃는 분들만 있다면 몰라도 네임드의 수족이 되려고 부하를 자처하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13/03/26 17:45
그렇다면 이 논란은 설탕가루인형님과 설탕가루인형형님으로도 확장해봐야 할 겁니다. 과연 저 두 분한테 수족이 되셨던 분이 계시던가 음...
13/03/26 17:44
이런 글에서 친목이 시작되는겁니다....
1. 제목부터 특정 회원의 이름을 대놓고 부름. 2. 본문 내용에 특정 회원을 부르는 내용 빼고 이 글에 무슨 내용이 있다는건지.... 제가 PGR에서 친한분을 유머게시판에서 나오라고 하면 그게 유머가 되는건가요? 이런건 괜찮아 하기 시작하면.. 나중에 조금씩 조금씩 나가는 글들도 계속 괜찮아지고.. 그러다가 친목질로 커지죠.. PGR에서 가장 잘 알만한 곳중 하나인 비타넷도 이렇게 시작했는데요.. 예전에 다른글들도 불편하긴 햇지만.. 어느정도 기본적인 내용이 있었다면.. 이건 좀 더 나간거 같네요
13/03/26 17:54
친목질이라는 단어가 얼마든지 자의적으로 정의될 수 있는 단어인데 친목질이냐, 아니냐에 대한 논쟁은 무가치해보입니다. 친목이 금지되는 이유가 다른 유저들의 소외감 때문인데, 그런 이유에서 이 글은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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