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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2 22:38
포이즌!
지금에야 고백하지만 저도 포이즌, 파이어하우스, 에어로스미스 좋아했습니다. 그러면서 겉으로는 메탈리카, 슬레이어, 세풀투라 좋아한다고 하고, 본조비 좋아하는 친구들 무시하고. ㅠㅠ keep the faith 앨범 보니 문득 그때 신보 나온거 들고 온 친구한테 본조비같은 여자밴드 좋아하냐고 무시했던거 생각나네요. 친구야, 미안했다. ㅠㅠ
13/03/22 23:21
스킵할 곡이 없는 명반이죠
저도 신보로는 못구해서 고딩때 중고로 구해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라이프 고즈 온에서의 씨씨 드빌의 기타솔로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솔로에요 크크
13/03/22 23:32
테이프로 샀다가 LP 다시 사고 다시 CD로 샀습니다..
LP에 기스나서 다시 중고 LP로 구입했구요.. 라이프 고즈온 솔로는 기타솔로중 저도 가장 좋아하는 솔로임..
13/03/22 22:33
본조비 횽님 노래가 안올라가서 안타까워요 ㅠㅠ
이언길런 할아버지는 나이 먹어도 쫙쫙 올리던데 허스키 보이스들은 정말 나이가 치명적인가봐요..
13/03/22 22:45
고등학교 때 영어 선생님이 본조비의 it's my life를 들려주셨는데, 후렴구 웃기게 따라하는 짝 때문에 저 포함 주위가 낄낄댔죠.
그때는 이게 좋은 노래인지도 몰랐는데, 나중에 듣고보니 명곡이더군요. Always도 참 좋아합니다.
13/03/22 23:19
본조비 듣는다고 네가 록을 알아? 그러면 정말 한 대 때려주고 싶더군요. 크크
본조비 앨범이 라이센스로 발매된게 제 기억으로는 Keep The Faith 부터인데 저는 삼촌을 잘 둬서 삼촌이 제가 어렸을 때 미국 출장 다녀오시다가 3~4집을 가지고 오셔서 제가 국민학생부터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앨범이 3~4집) 리치 샘보라의 연주가 그냥.. 너무 상업적이다.. 뭐 그러는데 상업적이기만 하면 1억만장 넘게 팔 수가 없겠죠. (그것도 아마 90년대에 돌파한걸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메탈리카 쪽이 더 상업적으로 들립니다. 흐흐 (제가 데이브 머스테인의 메가데스를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제가 잘 생긴 밴드를 좋아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슬로터의 블라스 엘리아스 잭 와일드 리즈 시절 등등등등
13/03/23 04:39
걍 사족을 붙이자면 본조비의 슬리페리 웬 웻이 빌보드를 휩쓸떄 라이센스 사러 갔더니 이미 레코드 가게에 1,2집 다 있었습니다..
13/03/22 23:25
좋은 팝밴드죠! 하면 맞아죽을 기세인데 덜덜덜;;
노래방에서 가장 부담없이 부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성이라는 측면에서 참 대단했달까... 걍 음악이 제 스타일이 아니었...
13/03/22 23:32
사실 POP 밴드 취급받기 시작한건 Keep the faith 앨범 부터였습니다.
이 이전까지는 그래도 헤비메탈 밴드로 인기 탄탄했죠. 전반적으로 좀 듣기 편했지만 어느정도 하드했습니다. Keep... 앨범이 오랜 공백기 끝에 나왔는데, 너무나 소프트하게 변해버려서 원조 팬들은 발길을 돌려버렸죠. 대중에게는 환호를 얻고, 팬들은 등을 돌린 앨범 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 이후의 행보는 현재의 본조비 음악을 대하는 시선과 같습니다. 전 뭐, 그 이전 노래들도, 이후 노래들도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Keep... 앨범 시절만해도 여전히 잘나가고 그들의 음악을 고수하던 헤비메탈, 하드록 밴드들은 이후 너바나 등장이후로 거의 사라진데 반해, 본조비는 그래도 꾸준히 활동하는걸 보면 흐름을 읽을줄 안다고 볼 수도 있겠죠. 갠적으로는 Slippery When Wet (1986) 앨범이 가장 걸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3/03/22 23:56
그렇죠 원래는 나름 아메리칸 하드락 정통파였습니다. 진짜 제대로 지금 평가의 정점을 찍은 건 역시 crossroad가 아닐까 생각하고... 갠적으로 본조비의 위상에 가장 잘 맞는 앨범은 crush를 들겠습니다. 그 전까지의 본 조비는 흔히 있던 잘나갔던 밴드였다면, crush에서 트렌드와 무관한 레전드의 반열에 올랐다고 봐서...
13/03/23 00:48
스키드 로 좋아하셨던 분은 안계시나요?
80년대 후반 순간화력 짱이었습죠 개인적으로 wasted time 라이브로 제대로 공연하는걸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13/03/23 01:53
1집에서의 팝 메탈스러운 발랄(?)함과 헤비메탈 밴드로서의 파괴력을 보여줬고
2집에선 정통 헤비메탈을 선사했죠.. 물논 이밴드의 필살기는 발라드 2집에 들어있는 발라드 3곡은 모두 후덜덜한 퀄리티가.. 3집은 당시의 유행하던 판테라와 같이 리프를 중심으로 하는 그루브함을 살리려했지만 이건 솔직히 아무리 잘쳐줘도 준작이상은.. 안되죠 그래도 한국반에 보너스 트랙으로 들어간 브레이킹 다운, 인투 어나더를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베스트 음반에 추가된 보너스트랙 forever가 전 이 밴드의 베스트 트랙이라 생각합니다 크크
13/03/23 03:45
1집은 그냥 두어곡만 듣는 수준이었고 2집은 제 베스트 앨범 중에 하나 입니다.
분실도 해서 여러번 테이프도 사고 CD도 사고 그랬었죠. 락발라드 세곡도 모두 훌륭했고 빠른 곡중에서는 slave to the grind 참 좋아라 했습니다. 3집은 너무 오버 스럽더군요. 취향에 안맞아서 오래 기달려서 사긴 했었는데 몇번 안들었던걸로 기억납니다.
13/03/23 03:43
락이라고 하기엔 인정 했지만 메탈이라고 하기엔 너무 그렇긴 했습니다 솔직히.....하드락이 아니라 그냥 락이죠 모
저는 락발라드류도 충분히 좋아하는지라 나름 좋게 듣긴 했었죠. 그런데 좀 발라드 외에는 그렇긴 했습니다. 까는 사람들도 이해를 하고 즐겨듣는 사람들도 이해를 합니다.
13/03/23 11:09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룹이라 여기저기서 까이는것 보면 안타깝더군요
80년대 당시에도 본조비에게는 헤비메탈이라는 말보다는 라이트메탈이란 말을 썼었죠 Slippery when wet 음반을 좋아하고 90년대 중반에 내한공연에도 갔었죠.. 나름 고등학교때부터 메탈음악을 들어서 88년인가 89년인가에 스트라이퍼 공연왔을때 갔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납니다. To hell with the Devil!!! In God we tr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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