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커피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이은 세번째 일화(?)입니다;;


안모님은 스타를 무척 잘 하십니다..

길드 이름도 말해 주셨는 암튼 까묵었고요..;;

박정석,임요환 선수가 있던 길드원이랩니다.. (실제로 온라인 고수이고.. 모대학내의 스타대회 2연패에 빛나는..)

게다가 임요환선수 데뷔전, 데뷔 초창기에 연습도 무지 많이 해줬구..

친하다고 하더군요..

스타얘기만 나오면.. "요환이가.. 컨트롤이.. 갱장해~>.<"라고 하신다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그냥 물었습니다..;;

예비역 : "요환선수가 귀여운 동생인가요..?" (쌩뚱맞지만.. 그당시 대화의 흐름이 그러하여;;)

안모님 : "동생이라니..? 친군데..?" (안모님은 79년생)

예비역 : "에이~ 설마요~ 요환선수 80년생인걸요..?"

안모님 : "아니야~ 나한테 맨날 반말했어~ ㅡ_ㅡ^"

예비역 : "그럼 빠른 80인가..?" (아직 요환선수 나이도 모르냐..퍽~)


네X버  검색창에 이름을 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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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임요환    
출생 :  1980년 9월 4일
신체 :  키: 180cm, 체중: 70kg
취미 :  영화감상
좌우명 :  지고나서 후회하지 말자
종목 :  스타크래프트
주종족 :  테란
아이디 :  SLayerS_'BoxeR'
수상경력 :  2004년 EVER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우승
2004년 KT 메가패스 네스팟 프리미어 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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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모님 : "임요환... ㅅㅂㄹㅁ ㅡ_ㅡ^"



PS : 이번거 좀 약한가요..;; 안모님께서 현재 다른 사무실로 파견을 가시는 바람에..;; 요즘 개그소스가 없어 죽을 맛(스타)입니다..;;

4화는 언제가 될지 아무도 모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