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3/01/17 13:53:52
Name 실버벨
Subject [기타] [기타] 이 시각 멘붕 중인 수험생 커뮤니티. jpg




dc에 자랑 글 올렸다가 댓글로 폭풍 욕 먹은 뒤 인증한 어느 회원..
해당 갤러리 회원들은 멘붕하고.. 차마 댓글은 못 퍼왔네요.

1. 333 컴퓨터(숭실대 간판학과) 최초합.
2. 321 금융(문과 최고입결 학과) 최초합.
3. 534 산업공학 다군 예비1.
4. 644 공대중위과 가군 예비10.
5. 512 경영 최초합.
6. 평균백분위85% 정치외교학과 최초합.

등등.. 이라고 하는데 수험생들 난리네요.
( 1~6은 수험생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고 인증은 아직 못 봤어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무적전설
13/01/17 13:55
수정 아이콘
무슨 소린지 모르겠는데 해석해주실분?
13/01/17 14:03
수정 아이콘
원래라면 저성적으로 절대 못가는 대학인데 초상향을 질러서 되었다는 것입니다
13/01/17 13:56
수정 아이콘
점수가 엄청 떨어졌...네요? 333이라는건 등급 3개..아마 공대니까 언어 빼고 수/외/탐 3등급 3개라는거같은데 저 점수로 숭컴이라니 덜덜덜...
13/01/17 13:56
수정 아이콘
저 점수로 가능하다니;;;
13/01/17 14:00
수정 아이콘
아랫글보니 언수외군요. 으아 언수외 3/3/3 찍고 인서울 공대, 그것도 숭컴을 들어갈 수 있다니..........;;;;;
Do DDiVe
13/01/17 13:57
수정 아이콘
다 숭실대 결과인가요?
13/01/17 13:57
수정 아이콘
........... 숭실대 입결이 포풍 하락했다는... 건가요? 644가 예비 10이라니.....;;;;
데오늬
13/01/17 14:02
수정 아이콘
저 궁금해서 그러는데 '입결'이란거 도대체 무엇의 줄임말인가요 -.-???
13/01/17 14:03
수정 아이콘
'입시결과' 일겁니다... 아마도...
비소:D
13/01/17 15:52
수정 아이콘
입학 결정 선 그런거 아닌가여 커트라인
궁상양
13/01/17 13:58
수정 아이콘
언수외 6/4/4등급으로 숭실대 공대 중위권과 예비 10번. 예년에는 평균 3등급 정도가 되야 합격했다고 하더군요.
13/01/17 14:02
수정 아이콘
어디서 본 글인데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이유가 가장 적합해보여서 적어봅니다

국민대랑 세종대가 정부지원이 끊켜서 상대적으로 숭실대가 컷이 폭팔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두가 국민대와 세종대를 지르는 상황에서

지금의 사태가 벌어졌다고 하더군요
몽키.D.루피
13/01/17 14:03
수정 아이콘
대학평가에서 폭탄 맞은 쪽은 국/세 인데 엉뚱한 숭실대가 입결에서 폭탄을 맞네요;;
13/01/17 14:04
수정 아이콘
이래서 입시가 무섭다고하죠 모두 국/세의 입결이 떠어질줄알고 스나이핑을 그쪽으로했는데 역으로 숭실이 폭풍을 제대로 맞은듯한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13/01/17 14:04
수정 아이콘
제 학적이 세종대인데 국민대랑 세종대가 국가장학금 관련해서 부실선정이 작년엔가 발표되가지고 숭실대급으로 몰릴거라 생각했는데 크크크크 엄청웃기네요
13/01/17 14:0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것때문에 모두 하락할거라 예상하고 그쪽으로 몰렸는데 아니 실제상황은 역으로..
꼬깔콘
13/01/17 14:06
수정 아이콘
명절때 고속도로가 헬이라고 뉴스가 나서 다들 국도로 빠져서 국도는 더 헬이 되고 고속도로는 괜찮아지는 느낌일려나요....
낭만랜덤
13/01/17 14:25
수정 아이콘
교통방송 듣고 소통원활하다는곳만 가면 그곳은 꽉꽉 막혀있었죠.
지앞영소녀시대
13/01/17 14:03
수정 아이콘
숭실대 하락 원인이 뭔가요?? 그래도 국숭세단 아니었나요??
화잇밀크러버
13/01/17 14:04
수정 아이콘
크크 모두가 피해가는 길을 질러서 역으로 성공했군요.
하나쯤은 질러볼만한 도박이었던 것 같네요.
천산검로
13/01/17 14:06
수정 아이콘
이래서 틈새시장이 중요하구나.
13/01/17 14:07
수정 아이콘
입시 몰라요~
꼬깔콘
13/01/17 14:08
수정 아이콘
최종 합격 결과가 눈앞에 딱 나올때 까지 모릅니다아 크크크크크
goodluckyo~!
13/01/17 14:08
수정 아이콘
제 친구는 수리 보는 인서울 학교에 수리가 9등급인데도 합격했었어 그리 놀랍지 않네요. 그렇다고 다른 과목이 1~2등급이었던 것도 아닌데...
살만합니다
13/01/17 14:11
수정 아이콘
역시 인생은 타이밍이라..
루크레티아
13/01/17 14:12
수정 아이콘
쓸데 없이 언덕배기만 많아서 지치는 학교 뭐하러 그리 오려고들 하시는지...;;
정류장에서 내려서 강의실 들어가면 숨이 턱에 찹니다.....저질 체력이라 그랬던가....;;
RedDragon
13/01/17 14:12
수정 아이콘
06 때도 그랬죠. 연대공대가 무슨 이유인진 모르겠는데 그 때 갑자기 확 떠서 사람들이 연대 공대 지원 안하고 고대공대나 (공대쪽은 이당시엔 고대 공대보다 연대 공대가 대체로 점수 컷이 조금 높았었습니다;) 안전하게 한양대 성균관대 쪽으로 지원이 몰렸었죠.
그런데 결과는 고대공대가 컷이 더 높았고, 연대공대는 3배수 뺑뺑이가 다 돌아서 예비 번호만 받으면 거의 무조건 합격이었던 적이 있었죠;
Lainworks
13/01/17 14:12
수정 아이콘
선후배 한뜻으로 13학번 무시하는 그런 풍조가 생기지는 않겠죠(......)
13/01/17 14:14
수정 아이콘
그럴수도....설마요
루크레티아
13/01/17 14:32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13학번의 파릇한 여후배님들은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베르시스
13/01/17 14:16
수정 아이콘
요즘 언수외 반영비율은 모르겠는데..
원래 숭실대는 경상계,공대는 언어가 비중이 엄청 낮고 인문대 쪽은 수리가 엄청 비중이 낮아서.. 그 과목 성적이 안좋아도 들어 가기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걸 감안해도 조금 신기하긴하네요 크크
13/01/17 14:19
수정 아이콘
요즘 정시가 축소로인해 컷이 상당히 올라가고 있는 추세인데 저점수로 가면 흐흐흐흐 대박이죠 크
13/01/17 14:33
수정 아이콘
원서 되게 잘 쓴 거네요. 칭찬해주고 싶을 정도로.
꼬깔콘
13/01/17 14:34
수정 아이콘
이제 원서는 무조건 초상향으로 넣어야 한다는 초상향론이 나올려나요 크
jjohny=Kuma
13/01/17 14:38
수정 아이콘
역시 입시 몰라요. 크크
제가 고3 때 정시 지원할 때, 모 대학교 물리학과를 넣을라다가 부모님의 극렬한 반대로 (꼭 물리학과여야 하느냐 + 정원이 적어서 커트가 높다) 포기하고
대신 커트가 비교적 낮을 것으로 예상되던 학과에 원서를 넣었는데, 뚜껑 까보니 그 해에 그 학과 커트 폭등하고 저는 1차 서류탈락. 헣헣

다행히 다른 학교를 붙어서 재수는 안 했지만, '입시란 무엇인가...'에 대한 또 한 번의 고찰을 입시가 끝나고 나서 다시금 해볼 수 있었죠. 흐흐
Yi_JiHwan
13/01/17 14:43
수정 아이콘
학부를 대전에서 나오신걸로 알고있는데 그런분이....-_-;;; 허허허. 입시 몰라요.
13/01/17 14:44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올해 언수외 324로 성균관대 자연대 우선선발을 뚫어서 '성대 문 부수는 비밀번호 324'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었습니다. 이 경우는 입결 하락이라기보다 해당전형의 과목별 가중치가 특이해서 생긴 현상이긴 한데, 아무튼 대학입시 정말 재미있습니다.
꼬깔콘
13/01/17 14:46
수정 아이콘
1년전 재수를 마치고 원서쓸때

부모님 : 아들아 혹시 모르니 전문대 하나 써라
본인 : 엄마...... 안써도되.....

기적의 폭풍 3승 .... 그리고 나군 대학교는 극적인 버저비터 추가 합격...
뭐 특별전형이기도 하고 그랬지만 참 입시 몰라요
파쿠만사
13/01/17 14:55
수정 아이콘
비슷하진 않지만 저도 학교 내신 성적은 잘가야 사립대 였는데 02년도 수능이 작년 대비 엄청 어려워 지면서 다들 점수가 떨어지는 바람에 신기하게 평상 유지한 저는 국립대에 들어갔드랬죠..흐흐

근데 대학 나오고 보니 어디 대학가냐가 수도권 아니면 별차이 없더라요
13/01/17 16:33
수정 아이콘
저도 딱 그 케이스였습니다. 수1 딱 반타작하고 재수학원 알아보러 다녔는데 성적표 나와보니 2등급(....)
결국 목표하던 대학 갈 수 있었죠. 근데 막상 살아보니 인생이 다 거기서 거기.... -_-
13/01/17 14:55
수정 아이콘
특별전형이긴 했지만 SKY 중 하나를 진짜 말도 안되는 성적으로 붙은 친구의 사례를 본 적이 있는 터라.... 감흥이 덜하네요
하얗고귀여운
13/01/17 15:00
수정 아이콘
전설의 09고려경영, 09고려자전, 12연대경영이 있지요. 서울대는 뭐 저런일 흔했구요.
높은대학도 저런일 많아요. 그래서 원서는 수능 제 5교시라는 말이 있죠.
13/01/17 15:06
수정 아이콘
6교시 원서 영역 아닌가요? 5교시는 제 2외국어 영역입니다.
류화영
13/01/17 15:12
수정 아이콘
와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월21일토요일
13/01/17 15:13
수정 아이콘
저 입학하던 99년도 수능도 점수가 꽤나 상승한 편이어서 (최초 만점자 탄생) 저희 학교 공대 지원이 눈치 싸움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결국 평년에는 가장 입시 점수가 낮았던 학부가 최고 커트라인을 기록하는 기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었고
저는 소신지원 끝에 극심한 경쟁률 1.1 대 1을 뚫고 최종 합격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라리사리켈메v
13/01/17 15:41
수정 아이콘
이래서 저 등급제 수능이 정말 싫어요 제대로 피해 본 사람이라서.
그냥 1등부터 꼴등까지 쫙 줄세워서, 실력대로 갈 수 있게 하면 얼마나 좋아 흥.
jjohny=Kuma
13/01/17 15:50
수정 아이콘
(혹시나 해서) 이명박 정부 들어서 수능 등급제는 폐지되었습니다. 흐흐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념유상
13/01/17 16:00
수정 아이콘
512로 경영갔는데 저는 241로 철학 36번이네요.

경영 지를걸 망할
마음만은풀업
13/01/17 16:20
수정 아이콘
07고대수교도 ....
노르웨이의 숲
13/01/17 17:05
수정 아이콘
패기에 감탄하게 되고 그에 따라오는 결과에 더 감탄하게 되네요.
참고로 제 친구는 '52222로 경영이나 써볼걸' 이러면서 땅을 치더군요.
불량공돌이
13/01/17 18:34
수정 아이콘
소심지원이냐 소신지원이냐 한끝차이죠.
저는 전년도에 비해 수능점수가 상위권 평균이 30점 이상 하락한 해라.. 소신지원으로 쏠쏠한 혜택을 봤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90825 [기타] [기타] 다윗의 막장에 대한 뒷담화.SSUL [35] 절름발이이리15420 14/01/14 15420
190363 [기타] [기타] 모처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어떤 과자를 소개해봅니다. [19] 비참한하늘이빛나6979 14/01/10 6979
183688 [기타] [기타] 어느 커뮤니티 게시판 상황.(시노자키 아이 Vs 츠보미) [21] 투투피치8180 13/11/25 8180
180836 [기타] [기타] LG G Flex에 들어간 흠집 재생 복원인 셀프 힐링 기술 영상 [37] 최코치6874 13/11/05 6874
180079 [기타] [기타] 우리 오빠들~ [22] 호접몽9483 13/10/30 9483
176502 [기타] [기타] 친목질로 커뮤니티 망해가는 만화 [16] 삭제됨3267 13/10/04 3267
176380 [기타] [기타] 친목질이 커뮤니티 망치는 만화 [62] 꿀빵25489 13/10/04 25489
172443 [기타] [기타] 글 쓰던 피지알러 [34] 감모여재10127 13/09/04 10127
163833 [기타] [기타] 한국에서 가장 행복한 커뮤니티 pgr [13] 감모여재8466 13/07/02 8466
163078 [기타] [기타] 일간베스트에 국정원 주소가? [16] ezconv9583 13/06/25 9583
162688 [기타] [기타] [펌] 일본여자들이 한국남자를 좋아하는 이유 [55] 순두부33536 13/06/21 33536
160852 [기타] [기타] 내여귀 원작 엔딩(엄청난 누설) [57] swordfish12136 13/06/06 12136
160015 [기타] [기타] 타 커뮤니티에서 본 PGR21 [7] 김도진7993 13/05/30 7993
159439 [기타] [기타] [LOL] 본격 현기증 나는 노래 [6] BLitz.5077 13/05/25 5077
158917 [기타] [기타] 이젠 직업까지 건 [6] 효연짱팬세우실7272 13/05/21 7272
157482 [기타] [기타] 국정원이 지켜본 커뮤니티 [62] 효연짱팬세우실8666 13/05/10 8666
157354 [기타] [기타] 백아연 모델 백아연 [6] 효연짱팬세우실7690 13/05/09 7690
155952 [기타] [기타] [LOL] SWL, WE vs IG 시상식 돌발영상 [34] 마빠이7851 13/04/25 7851
155788 [기타] [기타] 흔한 한 커뮤니티의 타 커뮤니티 출신 길들이기 [6] 노틸러스6253 13/04/23 6253
153705 [기타] [기타] 다음주에 LOL 커뮤니티 폭발? [26] HBP6299 13/04/04 6299
151141 [기타] [기타] 어장관리녀를 방관할 수 밖에 없는 여자들의 사정 [36] sungsik13712 13/03/13 13712
149329 [기타] [기타] [LOL] 솔로랭킹 1위의 커밍아웃 [24] 다레니안7382 13/02/21 7382
145695 [기타] [기타] 이 시각 멘붕 중인 수험생 커뮤니티. jpg [51] 실버벨9261 13/01/17 926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