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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7 11:07
달숙이 진짜 오랜만에 보네요. 크크크크크
아이큐점프 매주 꼬박꼬박 샀었는데, 지금은 아무 것도 남지 않았네요. 아! 고향집에 누나가 브로마이드라고 해야하나? 중간에 있던 그건 좀 뜯어놓은 게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12/11/27 11:09
저때는 그리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참 어렸죠-_-. 일본에서 매체 들여오는거 자체가 불법이던 시절이다보니(저때쯤 되서야 겨우겨우 일본문화개방 발표하던 그때)표절과 트레이싱이 일상화가 됐었던....
12/11/27 12:29
저 만화가 진짜.. 에효..
일딴 달숙이 자체가 초딩 대상이었는데 갑자기 '공포특집'이니 '이번 화는 19세 미만은 보지마세요' 라고 쓰고 목자르고 쑤셔죽이는 장면 그린거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안그래도 재미 진짜 없었는데... 기본적으로 만화가로서 그림을 떠나 스토리 쓰는 법을 전혀 모르는거 같습니다. 예전에 온라인으로 만화를 제공하던 싸이트가 있었습니다. (키드갱이 그 싸이트에 연재 한다고 해서 가입했었습니다.) 그 싸이트에서 성인만화도 있었는데 저 작가가 그린건지 모르고 봤다가 재미가 너무 없어서 욕을 바가지로 하고 댓글 봤더니, 재미 없다는 쌍욕이 주루룩.. 그 밑에 작가가 '부족한점 고치겠다'는 식으로 직접 댓글을 달았더군요.
12/11/27 15:20
작가가 아랑전설 좋아해서 테리랑 앤디 나오고 더 있으니 사무라이 스피리츠 캐릭터도 쥐 캐릭터로 바꿔서 대거 출연..
연재할 때 제가 국민학생이었는데도 유치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하니 정말 수준차이를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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