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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1 21:58
근데 이건 이희성도 LG와서 불펜으로(지고있을때로기억) 나왔을때는 잘했었죠. 2군가서 선발수업 받고 와서 그런거지
김진우도 초반에 안좋을땐 별로였죠.
12/10/01 22:05
야구도 결국 페드로급 임팩트를 보여주지않는이상
시즌 스탯들로 평가받기 때문에.. 세이버 스탯들 다 들이밀기 전의 김진우의 저 겉보기 스탯들을 보면 '야잘잘'이란 말이 안나올수가...
12/10/01 22:11
글쎄요.. 김진우 선수 잘하고 있는 것만 적어놓으셔도 생각하시는 부분은 잘 전달될 것 같습니다.
이희성 선수가 나중에 좋은 성적 낼수도 있는게 야구니까요.
12/10/01 22:16
이게 무슨 유멉니까? 김진우팬들 기아팬들만 재밌는 자룐가요? 굉장히 불쾌하네요
굳이 못하는 선수를 데려다가 ...... 참 수준보이는자료 내년에 어떻게될진 아무도모르는데 레발이 장사네요
12/10/01 22:25
일단 전 기아팬이 아니구요. (기아팬들께는 죄송합니다)
기분이 나쁘셨다면 그 역시 죄송합니다. 앞에 적으신분들도 포함해서요. 고로 이희성과 관련된 자료는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의문이 가는건 저는 본문이 그동안 숱하게 올라온 패완얼류, 오징어류의 글과 다를바가 없다고 보거든요. 원빈, 장동건등과 숱하게 비교되던 그외 연예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길래 유독 이글은 불편하다는걸까요? 그 연예인들도 자기가 타고난 외모내에서는 열심히 꾸미고 꾸며서 나왔는데 그게 같이 원빈이나 장동건과 찍혀서 웃음소재가 되었는데 말입니다. 전 사실 연예인의 타고난 외모나 운동선수의 타고난 운동능력이나 다를게 없다고 보거든요.
12/10/01 22:36
외모를 가꾸는것과 운동선수에 대해 재능-노력비교랑 같습니까? 거기에 비교하시니 더욱 불편하네요
이것을 업무능력이라고 생각해봅시다 글쓰신분에게 누군가가 넌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쟤가 대충한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니 업무능력은 아무리 노력해도 태어날때부터 쟤를 따라잡을수 없지 잘하는 놈이 잘하는거거든 이래도 똑같다고보시면 전 패스하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외모랑은 다른차원의 문젠데 말이죠
12/10/01 22:39
그렇게 말하면 연예인들이 더 기분 나빠할거 같은데요? 자기네들 노력은 노력도 아니고 운동선수 노력만 노력이냐구요.
그리고 말씀하신 업무능력이 야구선수에게는 야구재능이고, 연예인에게는 얼굴이잖아요. 아무리 연기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완성시켜도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이상의 얼굴이 되야 주연자리를 받을 수 있는게 현실이구요. 그리고 "글쓰신분에게 누군가가 넌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쟤가 대충한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니 업무능력은 아무리 노력해도 태어날때부터 쟤를 따라잡을수 없지 잘하는 놈이 잘하는거거든 " 말씀하셨는데 이건 패완얼, 오징어류 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빈, 장동건과 비교된 연예인이 그 글들을 보여준다고 생각해보세요.
12/10/01 22:43
외모와 능력이 그냥 동일하신데 뭔 말을 더하겠습니까
연예인이 그냥 얼굴 뜯어먹는 직업인가요 그들도 연기를 하고 이미지를 팝니다 그건 외모가 절대인경우도 있지만 그렇지않은경우가 더 많습니다 아 그리고 하물며 그렇게 단도직입적으로 비교/비하해서 올린 것과 같이 사진이 찍힌것은 다른차원의 문제가 아니지않습니까? 또한 비교하신 선수가 프로생활을 오래한것도 아닌데 악담도 아니고 말입니다 이글과 오징어류의 차이는 같이 그냥 서있어서 찍힌것과 의도적으로 비교를 한것의 차이가 가장 큽니다 일부러 갔다 붙여서 비하하는게 아닙니까 그사람의 노력을? 그렇지않습니까? 본인이 쓰신 글에서 그 선수의 부분만 따로 놓고 읽어보세요 그냥 그부분만 놓고 봐도 비하입니다 대다수가 불쾌하다는데는 이유가있습니다 참 답답하시네요 본인이 정말 떳떳하시다면 수정하지않으셨을텐데요?
12/10/01 22:47
아.. 그럼 야구선수의 야구재능과 연예인의 외모가 다르단 말씀이신가요?
연기를 하고 이미지를 파는데 일단 기본 커트라인이 외모입니다. 아무리 연기를 잘해도 대중이 원하는 마스크의 기준치에 달하지 못하면 감초역 조연이 현실이구요. 본인의 생각이 맞으시면 패스하실게 아니라 그 둘이 다른 확실한 근거를 대시면 됩니다. 그렇게 비꼬지 마시구요.
12/10/01 22:48
그럼 말을 바꿔보죠
그 연예인이 못생겼다고 넌 안되 이렇게 올린 글이 유쾌합니까? 본인글은 그런거에요 비꼬는게 아니라 그 부분자체가 그냥 비하라구요 또 외모를 가꾸는 노력을 이야기하셨는데 지금 여기 다신 리플에 외모 부분은 노력이라고 하긴 힘든데요. 다른 이유는 본인이 쓰셨네요 여기 쓰신 부분이 노력이라고 말하실건 아니시죠? "연기를 하고 이미지를 파는데 일단 기본 커트라인이 외모입니다. 아무리 연기를 잘해도 대중이 원하는 마스크의 기준치에 달하지 못하면 감초역 조연이 현실이구요. " 네 그래서 김태희는 주연입니다 김태희 얼굴이 노력해서 된건가요 원빈얼굴이 노력해서 된건가요 아니라고 본인이 쓰셨네요 이렇게 다릅니다 또 감초형 연기자는 자신만의 개성과 실력을 살려서 노력을 합니다 그건 노력이죠 그리고 그렇게 유머가 맞다면 왜 수정하셨습니까? 유머가 맞는데요
12/10/01 22:58
외모가 빛나는 연예인에 대해 '패완얼' 이런 글은 본 적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외모로 빛나지 연예인을 두고 '그래서 안되는거다' 한 글을 pgr에서 본적은 없는 듯 합니다. 김진우 선수에 대해서 쓰신 부분에 대해 문제를 느끼신 분들은 없을 듯 합니다. 다만 이희성 선수에 대해 쓰신 부분에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은 꽤 될 듯 합니다. 시즌 첫 선발출전에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는 결과만으로 김진우 선수의 비교대상이 되는 것은 객관적으로 봐도 좀 무리가 있다고 보구요. 그리고 연예인이 성공하는 데에는 외모도 중요하지만 연기력, 가창력, 카리스마 등등의 요소도 있습니다. 영화배우 중에서 송강호 씨나 김윤석 씨가 전형적인 꽃미남이라 흥행배우가 된 것이 아니죠. 연예인을 이야기할때 외모를 논하는 것과 야구선수를 이야기할때 재능을 논하는 것은 비중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으니 글쓰신 분 생각에는 문제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다른 분들이 보기에는, 이희성 선수에 대한 내용은 분명 불편한 부분이 있을만한 내용이었습니다.
12/10/01 23:19
개인적으로 비교대상으로만 생각해 봤을때는 무리가 있지는 않다고 봅니다. 김진우는 2006년인가 07년부터 야구를 손에 놓고 수년을 방황하다가 작년부터 다시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주변에 아는 예체능 종사자가 있으시다면 한창때 저런 공백기를 갖는게 얼마나 타격이 큰지는 쉽게 아실거라 보구요. 이희성은 중간에 방출은 당했지만 공백기 없이 꾸준히 야구를 해왔던 선수입니다.
다만 이희성을 고른건 전부터 생각해서라기 보다는 같은날인 오늘 등판해서 김진우 기사를 보다가 밑에 이희성이 있길래 생각이 나서 비교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연예인으로 성공하는데 언급하신 연기력, 가창력, 카리스마도 매우 중요하지만 제가 언급하는 외모는 꽃미남을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솔직히 영화계, 드라마, 극단에서 주연용 얼굴이 존재한다는건 아시잖아요? 거기에 속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연기력, 가창력, 카리스마가 있어도 대부분 감초 조연에 머무는게 현실이구요. 사실 야구판도 어떤의미에서 보면 마찬가지거든요. 기본적으로 야구재능을 깔고 그 재능이 못미치는 경우는 나머지 특기를 살려 대주루요원, 대수비요원, 롱릴리프, 원포인트 릴리프등으로 살아나가죠. 차라리 예체능쪽이 아무리 타고난 재능이 우선시 되는 곳이라지만 노력이라는 그 자체를 하찮게 보는게 불쾌하다고 한다면 제 경솔함을 인정할거 같네요. 다만 패완얼, 오징어류 글에서는 그런게 안느껴지는가 그게 의문이라는겁니다.
12/10/01 22:29
이희성 선수도 대졸투수로 4R 30번째 픽으로 넥센에 갔으니 그닥 재능이 떨어지거나 하는 선수는 아닙니다.
방출된 후 고양소속으로 퓨쳐스에서 SK 2군을 상대로 5회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며 강한 임팩도 주었구요. 7억짜리 김진우 선수와 비교할 바는 못되지만요.. 잘잘놈이 맞다면 내년에 복귀하는 라이벌 류제국도 날아야 할텐데~~
12/10/01 23:18
가끔 쓸데없이 정색하고 진지해지는 여기 분위기가 좀 웃길 때가 있어요.
머리큰사람 - 얼굴작은사람 가슴큰여자 - 가슴작은여자 미남미녀 - 추남추녀 성공한 연예인 - 구설에 오르고 망한 연예인 등등 굳이 예를 들 필요도 없을 정도로 잘난 사람과 비교하며 잘안된 사람을 비웃고 낄낄대는 글이 수도 없이 많은데 왜 유독 여기서는 정색을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던 잘놈잘이라는 말의 실제사례를 들었을 뿐인데 막상 실제로 보니까 불편해 지나요?
12/10/02 01:22
댓글을 보니 이희성, 김진우를 비교하는 글이었나보네요. 글쓴분이 수정해서 이희성관련 본문은 삭제한듯. 야구는 잘놈잘이다. 오늘 털린 이희성을 봐라, 결국 쉬었어도 김진우가 짱이다. 라는 식으로 글을 쓴듯.
12/10/02 02:07
머 유게는 유게 아니었습니까?
pgr 유게라는 이유로 비교되는 글이나 비꼬는 글들에는 다 아닥하고 있어라 라는 분위기인데 이글에서는 그렇지 않군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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