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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17 13:14:55
Name 총알이모자라
Subject [유머] 일본에 대한 중국 정부의 대처?
[시사중국] 최근 중국 각지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일고 있는 반일시위를 공안이 주도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해외 중문신문 대기원시보에 따르면,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의 네티즌들은 반일시위에서 차량을 뒤집어엎는 등 과격한 행동을 주도한 한 남성이 공안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한 네티즌(神樂是蘿莉)은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서 흰색 티셔츠를 입은 한 남성의 사진을 올리면서 “이 남성은 환성남로(環城南路)에서 차량 3대를 뒤집어엎은 범인이다. 그런데 시위대 가운데 이 사람과 똑같은 티셔츠를 입은 30여명의 남녀가 있었다.”며 이들이 일반 시민은 아닌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다른 한 네티즌(zeming)은 “우리 시안의 ‘차를 부순 형님’을 소개한다. 오늘 중러우(鐘樓)를 한바퀴 돌았는데 매번 차를 부술 때마다 모두 그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깡패나 다름없어 보였다.”고 웨이보에 글을 올렸다.



이어 한 네티즌은(庫布奇三散)은, 이 남성이 시안 신청(新城) 후자먀오(胡家廟) 파출소 소장 주구(朱錮)라고 밝혔다. 그후 웨이보에는 주 소장의 경찰복 차림의 사진과 반일 시위 당시 비교 사진이 올라와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이 확실해졌다.



시안뿐만 아니라 허베이성 창저우(滄州)시의 반일 시위에서도 앞장서 오성홍기를 흔들며 반일구호를 외친 사람은 현지 교통대 대장으로 밝혀졌으며, 산둥성 웨이하이(威海) 공안국장은 아예 공개적으로 반일시위를 이끌었다.  



베이징의 한 네티즌도 “차오양(朝陽)공원 앞을 지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많은 사복 경찰들을 목격했다. 그들은 큰 버스에 올라 경찰복을 갈아입었는데 얼마 후 버스는 떠났다. 하루 종일 때려 부수는 것이 그들의 임무였을 것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영민 sscnkr@gmail.com
< 저작권자 © 바른 중국뉴스-시사중국 ssc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2012-09-17 12: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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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7 13:15
수정 아이콘
어업을 빙자해서 어선 1천척으로 센카쿠 열도를 에워싼다는 얘기도 들리던데요. 대륙스케일 덜덜덜;;;;
키스도사
12/09/17 13:21
수정 아이콘
저 칼날이 한국을 향해 드리워 진다면 끔찍하네요. 이어도 문제와 고구려, 발해문제가 불거지면 끔찍합니다
하늘보리차
12/09/17 13:26
수정 아이콘
공산당 독제체제니까....
책이나 다큐에서 보던 일들이 실제로 일어날듯 합니다.
허저비
12/09/17 14:0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많이 꿀리지는 않는 분들이 있죠
어버이연합이라고...
12/09/17 13:36
수정 아이콘
시위를 중국 정부에서 기획했는지는 루머에 그치겠지만,
시위가 저 정도까지 확대가 되려면 중국 정부의 방조는 필수입니다.
요새 중국도 많이 어려워요. 중국 정부에 대한 반감을 일본으로 돌리는 모양새입니다.
밀가리
12/09/17 15:08
수정 아이콘
중국 신문을 보니 이런 행위는 폭동이고 자제하자는 사설을 본적이 있습니다만, 뭐 어디에나 조종하는 세력이 있으니까요.
루크레티아
12/09/17 15:58
수정 아이콘
일본이나 중국이나 서로 내부적으로 일 많으니 밖으로 돌리려고 기를 쓰는거죠. 결국엔 유유상종.
quoipour
12/09/17 16:04
수정 아이콘
청도 부근 학교인데, 어제 그제 주말인데도 수업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시위 참여하는 거 방지할려고 정부에서 수업하라고 해서요..
몽키.D.루피
12/09/17 18:52
수정 아이콘
중국이 어떤 나라인데 아무리 반일시위라도 시위를 허락하겠습니까. 더군다나 폭동 시위를... 그 시위대가 언제 정부를 향해서 화살을 돌릴지 모르는데.... 주도 했거나 적어도 뒤에서 부추기고 모른척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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