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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5 22:15
잠깐 진지좀.. 연대다니던 친구 생각이 나네요.
서울에서 보기로 했는데 "야 연대껍데기로 와" "그게 어딘데 이 baby야" "야 연대껍데기 모르냐? 알아서 와" 그러고 전화를 끊습디다. 나 서울사람이지만 지방살면 연대껍데기 모르면 사람 취급도 안해주냐. 지금도 화가 나네요 ㅠㅠ
12/09/05 22:18
저희학교 2500~2800원 하던 학생식당밥 메뉴에 따라 최대 3500원까지 오른다는말에 투덜댔는데
감사하고 맛있게 먹어야겠습니다.
12/09/05 22:27
그런데 생각해보니 90년대 초반에도 제가 다니던 학교의 비싼밥은 3000원 쯤 한 거 같으니 물가 상승률을 비교하면 큰 차이는 안나네요. 보통 밥은 600원였고, 짜장면은 300원였지만.
12/09/05 22:44
음 크크크크 제가만난 이대애들과는 다른 사고방식이네요
여기서 부르주아라고 까는 혹은 자학하는 애들은 스와로브스키 싫어하든데 고대에서 캠퍼스내에 스벅 들어오는걸 자본주의의 침범이라 생각하는 사고나 ecc를 이렇게 바라보는 관점이나 재미있네요
12/09/06 01:54
오잉? 깜짝이야
몇 개는 공감가고 몇 개는 공감 안가네요. 당연히 스왈로브스키가 이쁘죠 크크크 그리고 이대 내 학식은 거의 전 메뉴 3000원 이하입니다. 3000원 넘어가면 쳐다도 안보죠.. 그나마도 생협에서 김밥이랑 컵라면으로 떼울 때도 많고요. ECC는 학교시설이라고 쓰고 외부인전용시설이라고 읽는지라 워낙 비쌉니다. 적어도 제 주변에서는 점심을 ECC에서 해결하는 학생 많이 못봤어요~ 근데 이 글의 유머포인트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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