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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1 15:07
성인 남자의 상당히 열심히 (제법 빠르게) 걷는 속도가 4km/h입니다.
할아버지 걸음은 2km/h 이하로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감동적인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05/04/21 18:44
윗분 말이 맞는거 같네요~ 제가 매일 헬스에 다니면서 빠르게 걷기를 하고있는데 6키로 정도로 맞춰놓고 하면 힘듭니다...-_-; 4키로는 보통 성인여자가 천천히 걷는정도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5키로는 그냥 보통 걸음걸이 정도? ^^
05/04/21 20:26
언뜻 보면 감동적일 수 있지만, 이건 사랑이 아니라 병적인 집착이죠. 죽은 아내는 츄 할아버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을 겁니다. 귀찮아 했을 걸요. 늘 어린애처럼 매달리는 남편의 얘기를 들어주느라 힘들었을 듯.
05/04/21 20:57
ban♡op// 그거야 모르는 일이죠. 할아버지에게 집착증이 있었는지, 아니면 죽은 할머니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 건지.. 비약이 너무 심하신듯..
05/04/21 22:25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오바 아닌가요? 한 1년정도는 아쉬워서 보고싶어서 약속을 지키려고....... 하지만 그 다음부턴 집착(이건 맞지 않는 단어선택인가),습관이죠
05/04/23 11:05
쉽게 감동하고 쉽게 기뻐하고 쉽게 행복할 줄 모르고,
트집을 잡는 것 외에는 자신을 드러낼 줄 모르는 사람들이 인터넷 상엔 많은 것 같습니다. 우울한 현실에 대한 반작용일까요. 하지만 그러한 왜곡된 자아실현이 다른 사람들의 순간의 감동을 앗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처음에 이 글을 보고 가슴 한 구석에 따뜻한 스프가 차오르는 행복감을 맛보았습니다. 하지만 ban♡op님을 댓글을 본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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